거의 떡밥 낚시 입니다.
주로 노지에 다니고 관리형은 일년에3-5회 정도 겨울철이나 시간이 없을때 가끔 갑니다.
오늘 싸이트에서 죽 글을 읽다가 외봉과 이봉에 대해서 읽게 되었는데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아주 예전부터 해온지라 이봉 떡밥 낚시를 합니다.
물론 끌어내는곳 발앞에 장애물 갈대라던지 육초...등등 있을경우에는 잘라서 외봉으로 씁니다만...
어지간해서는 이봉입니다.
제 낚시 스타일은 밑밥질을 과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조금씩은 하는편입니다.
대편성후 이봉에 전부 밑밥용 떡밥으로(밑밥용은 어분약간 신장 보리...등등해서 약간 부석하게)
밑밥질하다가 해질녁 정도되면은 한쪽 바늘은 물을 조금 더 부어서 계속 집어용으로 말랑말랑 하게하고
다른 바늘하나는 미끼용으로 글루텐을 약간 연한듯하게 개어서 달고 합니다.
즉 한바늘은 계속 집어를 위한 바늘이고 글루텐을 단 바늘은 먹이용으로 사용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외바늘 사용시 처음에는 집어용 떡밥을 사용하다가 후에는 미끼용인 글루텐만 달아서 해야하는데...
(봉돌에 집어용을 단다는 방법도 있지만 이방법은 사용하질 않습니다)
살짝 손해?보는 느낌이 나는듯합니다.
심리적으로 계속 한쪽에는 집어제를 달아야한다는 관념에 박혀서인지...
물론 외봉 사용시 그만큼 장점인면도 생각은 합니다.
이봉에서 외봉으로 채비를 바꿀시 사용시 손해보는 느낌은 그냥 기우일까요?
걍 이봉 하던데로 여태까지 잘 사용해왔고 조과도 크게 못잡는것은 없는데...
걍 고수를 해야 하는지...(이봉으로 남들 보다 못잡지는 않았습니다)
이봉에서 외봉으로 바꿔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이봉채비에 장점이기도 합니다.
빈바늘 크레인, 1타 쌍피 등^^;;
전 일년에 한두번 이봉쓰는데
조과 월등합니다
특히 지렁이와 떡밥의 시너지효과는 외봉 두대이상입니다
외봉쓰는 이유는 귀차니즘과 집어의 의미가 없는 생미끼낚시나 베스터 글루텐낚시. 수초낚시 등등이겠죠
지금도 불편하지 않다면 굳이 바꾸실 이유 없을듯합니다
단 씨알은 좀...ㅋ
양채비의 장단점 있슴
혹은 하나건너 외봉으로 즉...반은 외봉 반은 쌍봉으로 대를 깔아 보세요
그리고 자기 스타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생미끼는 외봉이 나을 듯...
떡밥낚시는 쌍봉이 나을 듯... 합니다.
목줄을 고무링에 외바늘과 쌍바늘 두가지로 준비해 갑니다(목줄종류, 목줄길이, 바늘호수 다양하게 매어 가면 더 좋겠죠)
포인트 여건에 따라, 입질 정도에 따라 외바늘, 쌍바늘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10초면 교체합니다
나는 스위벨 채비는 별로고 원봉돌이 좋다 하시면 본봉돌에 스위벨을 붙여서 묶으면 원봉돌과 같습니다
구지 하나를 띠어 확률을 낮출 필요는 없다고 보는 1인 입니다.뭐 개인적 취향이니 뭐....
짝밥 운용의 장점을 살리려면 이봉을.
수초에 붙이는 낚시나,깔끔한 찌올림을 보시려면 외봉을. .
이것이 정설 이닌가요?
쌍바늘 낚시를 구사하고 있으며 주로 떡밥 글루텐을 많이 사용합니다~~
주로 낚시는 맹탕지나 수초 가까이 붙이고 합니다~
연밭이나 수초 구멍치기등은 피하며 즐기는 낚시는 하죠~~
낚시대도 많이 펴야 6~7대 정도만 폅니다~
낚시를 많이하다보면 본인스타일이 정해지는것같아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해보고 다대편성도해보고 쌍포 낚시도해보고~~
그러면서 본인스타일을 찾아가죠~~
일단 한번 외바늘도 한번해보시고 아니다싶으면 다시 쌍바늘로 가시면 되죠~~
뭐 낚시에 정석이 있겠습니까...?
많은 회원님들의 노하우와 의견들은 그저 참고만 할뿐~~
본인이 격어보면서 본인 스타일을 찾으면 될것 같습니다~
1~2 시간 비교후 결정
그외 토종탕 맹탕 깨끗한바닥층에선 쌍바늘채비 씁니다
차분히 자연을 만끽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외봉을..
남들보다 더 많이 낚고싶다면 이봉을 ...
저에게 낚시스승인 친구는 옥수수 만 달아 놓고 세월만 낚지요.
저는 눈 빨게 지도록 채비도 바꾸고 이봉을 달아 씀니다.
아침되면 친구는 쌩쌩한데
저는 파김치 됩니다.
항상 그분들만의 고집이랄까 그분들만의 스타일이 있기에
낚시는 이것이 정답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취미생활 입니다
다만 저의경우 외봉으로 낚시를 합니다
그러나 다른분에 비해 결코 마리수에 뒤쳐지는일 없읍니다
글루텐으로 먹이만 되느것이 아니고 집어도 됩니다
그리고 글루텐으로 집어된 붕어는 쉽게 흩어지지 않읍니다
몇대라도 이봉으로 바꾸게 되더군요....^^
모든건 현장에 도착하면 결정되어집니다
포인트별 대 길이설정,또 바닥밑걸림이나 수초가ㅈ빽곡히 있으면
외바늘 평지형이고 깨끗하면 쌍바늘 그래서 외바늘 이냐 쌍바늘이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부지런하지 못하면 그만큼 조과에 영향을 받겠죠
월님들 옵션에 너무 신경 쓰시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공기좋고 물좋고 내기분좋고 그게 최고입니다
안출하시고 봄 시즌 기록경신들 하십시요 ....아잣
결론은 답이 없어요
님 편한대로 하세요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이봉의 경우에는 입질이 왔다가 멈춘 경우 바늘 하나에는 떡밥이 붙어 있겠지 하는 마음이 들어 상대적으로 좀 더 기다리게 되고
또 바늘을 꺼냈을 때 두 바늘에 떡밥을 다 달아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외봉만을 씁니다. 물론 이봉 낚시가 한 번에 두 마리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집어가 되었을 경우에는 두 바늘에 떡밥 달아 넣는 것보다 외바늘이 훨씬 붕어 공략에 시간이 절약된다고 봅니다.
지렁이와 떡밥을 같이 쓸 경우에는 지렁이를 외바늘에 먼저 끼우고 바늘 끝에 떡밥을 달아서 낚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