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짬낚시로 다니는곳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제방석축에 힘들게 자리하고 앉습니다..
의자 자리도 힘들게 만들면 간신히 앉을정도고,, 짬낚시에 받침틀 들고다니기도 짐인지라
석축사이사이 받침대 꼿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제방에 앉는 이유는
다른자리보다 깊은 수심에서 끄집어내는 손맛때문입니다..
보통 3대펴고 3시간정도 글루텐으로 하는대요..어떨땐 7치에서 8치정도 네다섯마리 할때도 있고
어떨땐 그보다 못할때도 있습니다..어쨋든 올리면 7치정도가 대세인데 제생각엔
제가 계속적으로 던지는곳에 붕어 고등학교가있지 싶습니다..ㅎㅎ
몇일전 전국적으로 비가 올때도 다녀왔었는데 그날은 날씨때문인지 꽝을 했습니다..ㅎㅎ
그날 찌만 보면서 생각드는게 이거 짬낚시라도 산란기인데 중류이상 상류쪽 갈대밭으로
붙어야되는게 아닌가하는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위와같은 상황일시 자리를 옮기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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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점에서는 1차 산란이 시작할 시기입니다..
우선 산란이 시작된다면 갈대 등 수초 가 조금이라도 있는 곳이 가장 유리하겠습니다..
서기왕자님 말씀처럼 본격적인 산란을 할 시기 입니다
3시간 낚시에 7-8치로 낱마리지만 손맛을 보셨다면 과감히 상류로 옮기십시요
개체수는 확인 되었으니 평균 낮기온이 14-15 도를 웃도는 날씨가 몇일만 이어진다면
충분한 손맛을 보실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갈대주변에 찌를 세우시고 지렁이 몇마리 꿰어서 하신다면 월의 상면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몇번의 출조에 좋은 손맛 보장되는 터를 그냥 지나치시면 안되겠지요...
저수지의 크기와 수심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만,
산란시기의 특성상 일정수심만 유지되는 곳이면 충분합니다
월의 상면을 기원 드립니다
떡밥보다는... 동물성 미끼를 한번 해보심이 어떻할런지요...
그래도 그나마 큰놈을 만나시려면~
다음 짬낚시에 상류쪽에 함 붙어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498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