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조에서 찌맞춤을 합니다.
2.1목 나오게 맞춰주고 그대로 2틀을 놔둡니다.
3.4~6목이 위로 올라옵니다.(만약 크렉이 있다면 가라않아야할텐대..)
4.찌를꺼내 깨끗이 닦아주고 그대로 넣어보면 4~6목 으로 찌맞춤이 되있습니다.
5.꺼내놓고 2틀을 말린후 다시 넣어도 4~6목 올라옵니다.
6.혹여나하고 종류가 다른 10여개의 찌를 실험해봤습니다. 두달동안.. 차이의 정도는 있었지만 전부 위와같은 현상이 있더군요.1~6목 ...
1번과 3번 사이에 변한게 뭘까..그것도 5목이나... 가장 심했던찌는 공작 내림찌...
말도안되는 상황에 글을 올릴까 고민하다 혹여나 하고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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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목에 맞추셨다면 무지 예민하게 맞추어서 사용하시는 편이네요.
혹시 아십니까? 찌맞춤시 케미상부에서 케미하부(약 1목 부분의 최상부)까지 내려올때 깎아내는 봉돌의 양이
1목에서 찌몸통까지 내려올때까지 깎아내는 봉돌의 양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
그만큼 찌톱(케미나 케미고무가 아닌)부위에 찌맞춤을 하셨다면 환경의 약간의 변화에도 찌맞춤 높이가 달라지기 쉽습니다.
심지어 찌탑이나 케미, 케미고무에 묻은 물의 양 때문에도 찌높이에 변화가 발생합니다.
제가 쓰는 4~5호 찌의 경우 100분의 4그램 이 작은 무게로도 찌가 약 2마디가 변합니다.
찌마춤해서 다음해에 다시마춰보면 똑같이4목정도
올라온걸 확인하였읍니다 물론 케미와 수평으로 맞춘뒤였읍니다
그래서 단골 낚시점에 문의하니 봉돌에서 뭔가 빠저나간다고
하면서 봉돌을 물에 1달정도 담근후에 사용하라고 하던군요
그뒤부턴 그런현상을 못늦껴서 제경험을 올려 보았읍니다
보트로 수초치기를하니 봉돌은 좀 무거운걸 사용했읍니다
ㅎㅎㅎ
그냥 한번 던져봅니당...
공기가 공기방울로 몸통에 붙기도 한답니다...
이상태에서 해봐야 별의미가 없고요 한 4일~6일쯤 방치해 두셨다가 보시면 큼직한 공기방울 몇개만 있을뿐
깨끗할겁니다... 몇개 안되는 공기방울 제거후 다시 해보세요...
찬물 받아 다시 맞춤해보세요...
저도 낚시가기전 기분에 들떠 수조맞춤 완벽하게 하고 현장에 가면 다시 하게 되더군요..
"몇시간 동안이나 투자해서 수조맞춤을 했는데 현장이랑 이렇게 틀리냐 어떻게 아~~~" 하면서 한탄을 하니 낚시 스승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수조에서 낚시할꺼 아니잖아..'
그 뒤로 수조맞춤은 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봉돌깍는것도 집안식구들 건강상...그리 좋지 않기도 하구요..
A노지에서 정확하게 맞춤하였던 찌가 B노지에선 가벼울수도 무거울수도 있었기에..
저한테는 수조맞춤은 무의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