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날쉬는날이고 날씨도 괜찮고해서 가까운수로로 마눌과같이갔었지요.
물은평소보다 많이차있었고 조사님들도 군데 군데포진하고계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아직이른때라그런지 도무지 찌가꼼짝을하지않는겁니다
떡밥을많이풀어주면은 머가되도되겠지하고 연신헛챔질을하면서 섬유질떡밥 곡물용떡밥 하여간이것저것해서
밥을몇시간을주었는데.
영 ~ 어 ~ 엉 움지길 기색이보이질않아서 그래 밥이싫어면 고기를주마하고 지렁이를달아서
넣어보고 긴대로 뽕치기도해보고 얼래도보고달래도보고 별짓을다해봐도 별반응이없더군요.
그런데 얼라리야 그사이마눌은 뽕치기(떡밥)로 9치가넘는놈으로한수 6치정도로 또한수 이런젠장할..
그러다보니 별생각이들더군요
내가 포인트를잘못잡았을까? 봉돌이안착이안됐을까? 떡밥에문제가있는걸까? 낚시대가너무긴대인가?
정성이부족한걸까? 내가오늘붕어얼굴볼팔자가아닌가? ㅎㅎㅎ
아무튼 철수할때까지 피래미입질한번못받고왔습니다...ㅠㅠㅠ 꽝이야 한두번도아닌데. 늘있는일이지만은....
이럴경우 우리월님들은 무슨생각이더십니까..?
고맙습니다... 행복한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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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가 잘못된나 채비문제일까
이런 저런 생각 합니다
떡밥에 문제가있는지...
포인트가 잘못잡았는지..
전 낚시를 가면서 마음을 다스리려가는편입니다...
성질이 많이급했는데 낚시를하면서성격이 조금은 차분해짐을배웠읍니다..
안나와도 그자체를 즐기다오곤합니다....
잘 안나오더라도 편하게 즐기시다오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지않을까합니다....
편안한밤시간되십시요...
믿음을 갖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입질이 없으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런저런 생각은 결국 행동으로 이어지고...그런 행동은 조과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더군요.
따라서 자신이 선택한 미끼, 포인트, 채비...였다면 그것에 대한 즉, 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욯압니다.
그러면 반드시 붕어가 화답해 줄 것이라 믿습니다.
걍 참고만 하세요.
그냥 낚시대 드리운 그 자채를 좋아 합니다.
저도 가끔씩 와이프랑 낚시가면 늘~~ 와이프가 큰놈을 잡더군요.
환절기 건강 유의 하세요.
입을살짝 벌리고 고개를 옆으로 조금 기우리고...
눈은 약간 흐리멍텅하게...
하지만 초점은 찌에....
찌만 보고 있어도 만족합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라디오 한대가 습관 자체를 바꾸어 버리더군요
한두시간 품질해보다가 소식 없으면 가장 편한 자세로 라디오에 일희 일비하다가는 시간되면 철수합니다
장비에 대한 궁굼증이 사라져 버리더군요 ㅎㅎㅎ 그러려니 하는거죠
노래 가사입니다
천승세님의 낚시 에세이 에서 읽었는데 천승세님과 동출한 조사님은 입질이 없으면 이노래를 부른답니다
그러면 입질이 온대나 어쩐대나
양계장에서 물새 날으고 라는 노래를 틀어주면 닭들이 알을 잘 난다는 글도 어느 책에서 보았고요
그래서 혹시나하고 나즈막히 노래를 불러봅니다
쉬지말고 쉬지를말고 열심히 미끼를 달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4짜 모습 보리라 ♪♪♪
" 밥 주자 ~"
미끼 갈아주고~~
그레도 입질이 없으면
" 올릴 놈은 올린다~"
그레도 입질이 없으면
"또 밥 주자~"
그레도 없으면
"집에 가자 ^~^"
몸 축나면 담에 못오니 얼릉 가서 쉬어야조
입질이 없다면 따뜻한 집과 삼결살에 소주한잔이 절실합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영화라도 한편 보러갔으면 좋아했을텐데,,,,,,,
오늘은 어복도 지지리 없나보다.....
그리고 담배와, 한숨과,,,,,
하늘을 보며 다음주 출조지와 포인트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이곳에는 붕어가 없구나."하고
"그럼, 그냥 즐기자"고 생각합니다.
노지낚시를 하다보면 정말 가끔은 그런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물색이 맑은 곳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붕찾아님, 언제나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오.^^*
다른분들 조과도 확인해보고 그래도 입질이 없으면 걷어서
철수 합니다.
낚시를즐기시는분들의마음은 비슷한것갔네요.
입질이없어 담배나 커피한잔해야지하면 언제올라왔는지 찌는솟꾸쳤다 내려가고있고 이럴땐정말속터지죠.
그래 다시한번해보자하면 또막뚝 올려라 ~~ 올려라 마술도걸어보고 이런경험있어시죠.낚시란참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왠수도갚을겸해서 마눌과16일날가서 하루밤새고오려고하는데 당진, 서산, 태안쪽수로 지금쯤들이되면
괜찮은곳 추천좀부탁드립니다. 쪽지나 전화 문자부탁드립니다.. 출발은 부천입니다.
추천해주시는분은 올한해 반드시 498하실겁니다.ㅎㅎㅎ
건강하시고요..행복한시간되세요...고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노지에선 나름 담배도 피고 커피도 한잔하고
같이 출조한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좀 하구 고기가 없거나 날을 잘못 잡았구나 하는 맘에 걍 낚시합니다^^
허나 손맛터같은 양어장에선 말이 좀 틀려집니다... 노지에서와는 달리
채비에 대한 자신감보단....의심이 먼저 들곤 합니다 이거 아주 피곤하죠 ㅎㅎ '좀 무겁나? ' '가볍나?' '저부력찌로 바꿀까?'
아닌데 이상하네 '떡밥이 너무 푸석한가? ' '밥이 맛이음나?? ' '그래 글루텐함 써보자'
이런생각들을 반복하며 복잡해지죠 ㅎ ㅎ
결론은 자신의 채비에 대한 믿음이 젤루 중요한것 같습니다 ... 정신건강에도 좋구요^^
그리고 초보들 , 이제막 낚시갈켜 줬는데 보믄 그런사람이 이상하리만치 어복이 좋더라구요 ㅎㅎ
저도 몇번 겪었네여^^
괜히 즐기러 갔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옵니다..
그때 당장은 낚시대 확~ 꺽어버리고 싶은 생각 밖엔 안나던대요
지옥인듯 못있겠습니까....
정말 부럽네요.
어떻해야 빚을 다 갚을것인가...
장가는 갈수 있을것인가...
근데 찌의 미동이 조금만 있다면...
지상낙원입니다!!!
낚시터에 가서 한번도 월을 낚은 적은 없지만, 그래도 갈 때의 그 설레는 마음이 좋아서
낚시 한번 가기로 날이 정해지면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도착해서 동생들과 장비 셋팅하고 드디어 낚시 시작...
그런데 이상하게도 거의 같은 자리에서 낚시를 하는데 매번 저는 꽝을 치고
제 동생들은 비교적 잘 잡는다는 거죠.
같은 미끼에 비슷한 장소인데 거의 예외 없이 나만 꽝...
도대체 문제가 뭘까? 뭐가 잘못된 거지?
이런저런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철수를 해야 할 때가 됩니다.
한동안 왜 그럴까? 고민 많았었는데, 지금은 마음을 비우고 있습니다.
고기 좀 못잡으면 어떻습니까? 단지 마음 비우고 물가에 나와서
평화롭게 앉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을...
앞으로도 평생 그럴 것 같습니다. ^^
머가 문제인가 오늘은 붕어 얼굴을 볼수 있을까?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다스려집니다.
물가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좋은거지 하는 생각요.
물론 아들 집사람 생각도 납니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한 이상 충실히 있다 가야지요.
열심히 낚시하면서요.
참 바보 같은 발상이지요.
하지만 주말만 되면 근질근질한 이유는 멀가요?/?/
오늘도 나는 꽝이다 왜이짓을 하지.. 하고 많은 많은일 중에 신세 한탄합니다.
그래서 낚시가고 싶나봅니다.
등이나 짖면서 편하게 쉴껄 하고 생각이 절실 하더군요,,, 그래도 션한 바람한번 쒜는게 우리같은 꾼들에겐
더없이 좋은날이죠,,
16일날 마나님과 편하게 쉬면서 낚시도 즐길수있는곳이 당진에 온동지가 좋을거라 생각 되네요,,
어자원도 풍부하고 좌대도 나름 깨끗한 편이구요,,,
부들밭이 환상적으로 펼쳐져있어서 그림도 좋구요.,
아무튼 마나님과 즐낚하시구요,,,
그런데 동행이 있으면 묘한 경쟁심리가 있더라고요
전 안동댐에 가끔 출조하는데 거의 꽝입니다. 그래도 넘 좋습니다,
자연이 있어 좋구요, 생각할 수 있어서 좋구요, 그리고 그냥 혼자있어 좋구요
주변 조사님들 조황확인후 전체적으로 안된다하면 ,
날씨,수온,탁도,달밝기 등등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만 안된다하면 자리이동은 없구요,
대편성을 다시합니다,옆조사님 입질받은 위주로..
그래도 안되면 포인트선택이 문제구나하고,라디오 들으며 날 셈니다..^^
이내 골통속은 어딘가 모르게 성질 나두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