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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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중통낚시 찌맞춤 질문좀요ㅜㅜ

IP : 44217dbc3a732c8 날짜 : 조회 : 18389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요즘 중통낚시에 빠져있는데요.. 궁금한게 중통낚시할때 1차 찌맞춤을 한다고하시던데요.. 그 1차 찌맞춤을 딸랑 찌만 가지고 수조에서 찌다리에 편납감아서 찌탑전부노출로 맞추는건가요? 정확히 어디까지 맞쳐야하나요? 아니면 중통낚시 구멍봉돌만 뺀 모든채비(원줄.찌.목줄.바늘) 연결후 1차 찌맞춤을 하는건지요? 모든채비 연결후 찌맞춤을 한다면 나중에 구멍봉돌 다시 낄수있는방법이 없는데ㅜㅜ분리형이 아니라서요. 그리고 궁금한게있는데요.. 대부분 원줄과목줄을 연결할때 8자도래를 많이사용하시는데요.. 제생각인데 바로 원줄과 목줄을 도래없이 직결로 매듭지어 사용하면 더욱더 예민한 채비가 되지않을까요? 이렇게 사용하시는 조사님들 안계시는지요.. 8자도래 무게는 얼마안나가지만 조금이라도 이물감을 덜어주기위해 도래없이 바로 매듭지어 한번 사용해보고싶은데..문제없을까요? 그리고 대부분 목줄을 20cm 이상사용하시던데요. 풀캐스팅으로 투척후 목줄을 어떤식으로 팽팽하게만드시나요? 조사님들의 하나하나 답변이 저같은 초보안테는 정말 큰힘이 됩니다! 답변좀 꼭 부탁드리겟습니다 비장의무기가 있으신조사님들 쪽지나 댓글로 공유좀 해주세요ㅜㅜ

1등! IP : 343d733f321a1d7
일단 몇번이라도 중통낚시 해 본 사람으로서, ㅋㅋ
1차 찌맞춤은 굳이 필요없습니다.
붕어가 바늘을 물고 물속에서 움직일때 찌가 빨려 들어 가게 되는데 이때 찌의 부력으로 인한 이물감을 없애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중통채비로 낚시하면서 그렇게까지 고려하며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만약 하신다면 가급적 찌몸통까지만 다 잠기고 몸통위에서 찌톱 1마디 사이 정도까지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8자 도래 질문
그렇게까지 예민성을 갖추지 않아도 됩니다.
붕어가 제자리에서 미끼를 먹고 있으면 전혀 예신이 없습니다, 바늘(미끼)을 물고 이동하려고 움직여야만 찌에 입수가 생기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떤 예민함을 더 추구해야 할지요. 다만 사람의 채비에 의심때문에 생기는 병이지요.
도래때문에 예민성이 떨어지신다고 생각하시면 고무링 있습니다, 중층서 도래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붕어는 이미 자기 입에 어떤 하중을 느끼고도 섭취하려고 하는겁니다, 예민성 따질 상황은 좀 아닌것 같아요.

캐스팅
투척하실때 대를 쥔 내 손이 뒤꽂이 보다 약 3~40cm 가량 나가게 던지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대를 3~40cm 가량 내쪽으로 당겨서 뒤꽂이에 얹는데 당연히 채비도 일자로 당겨지면서 안착하겠죠.

너무 예민한 것 추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과는 별 차이 없답니다.
내 포인트에 붕어가 들어 오면 당연히 입질합니다, 어떤 채비든.
예민하지 않아서 못 잡는것이 아니고 단지 붕어가 내 포인트에 다가 오지 않는겁니다.
추천 1

2등! IP : 343d733f321a1d7
참! 1차 찌맞춤이라고 하는 것, 그냥 찌 하나만 갖고 하면 됩니다. 채비 붙이지 말고요!
추천 0

3등! IP : a1a2e3c71e97e1b
중통채비에서 찌맞춤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고요...
찌부력보다 무거우면 됩니다...이론상 30%정도라는데요...그냥 찌만 내려가면 됩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8자도래(또는 스위벨)를 하는 것은 봉돌 이탈을 막고 목줄을 보호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큰 8자 도래를 사용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입질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채비안착은 앞치기 후 바로 받침대에 낚시대를 놓지 마시고...바늘이 바닥에 닿기 전 또는 바늘이 닿는가 싶으면 바로 자신쪽으로 살짝 당기면 됩니다...

진짜 초보이신지 아니면 중층을 새로 배우시는 분이신지는 모르겠는데요...
바닥낚시 초보시라면 중통이나 어리버리 채비 등은 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해는 마시고요...^^)
왜냐하면...이런 채비들은 빨리는 입질이 많은 관계로 초보 바닥낚시꾼에게는 상당히 피곤한 낚시가 되기 쉽습니다...
(정말...오해는 마세요...저는 한두마디라도 편한 찌올림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그럼 어복충만하세요....
추천 0

IP : a1a2e3c71e97e1b
오..오...쓰고 올려보니 '즐겨'님하고 같은 글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즐거운 낚시하세요...
추천 0

IP : 56446847de54b7f
저두 올 여름에 흐르는 물에서 중통채비를 좀 해봤습니다.
쭈욱 빨려들어가면 상쾌하지만,
그런 경우는 하루에 한번, 나머지는 상당히 피곤할때가 많습니다.
결론은 윗분들과 비슷합니다..

1. 찌맞춤은,(저는 고리봉돌 4호 정도의 다루마찌 사용합니다.)
가. 봉돌, 바늘 다 갖춘 상태에서도 찌맞춤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 찌와 봉돌의 길이를 수심보다 더 길게 한 상태에서 가능합니다.(이해가 되시죠?)
나. 찌다리에 편납을 감되, 찌가 자립으로 설 정도만 감아주면 될 듯 합니다
- 찌 몸통이 다 잠길정도로 편납을 감으면 실제 떡밥달고 투척시, 찌톱까지 모두 잠길수 있습니다.(해보면 알게될 듯)
다. 낚시할때는 찌톱이 7/10 정도 나오게 하여 낚시합니다.

2. 8자 도래, 고무링, 스위벨 등 어느 하나는 달아야 좋을 것 같습니다.
- 목줄이 잘 나가더군요, 목줄 갈아줄때 필요합니다.

3. 물이 흐르기때문에 멀리 투척하면, 봉돌은 고정되고 미끼는 흘러서 봉돌과 바늘까지는 팽팽해 질 거라 생각됩니다.

4. 한마디로, 찌가 흐르지 않아서 좋은 반면에, 거의 내림처럼 낚시대에 손을 잡고 있어야 하더군요,,
- 내림대로 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추천 1

IP : d6f4d84839c99d0
진개미님 추천한방날림니다
그리고던질때는 멀리던지고나서 받침틀에 올려놓을때
30센치정도 내앞으로 당겼다가 찌자리잡으면 정상적으로 낚시대올려놓으면 ㅇㅋ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