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리꾸리하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이제 본격적인 시즌 시작이라 큰 맘 먹고 장비 챙겨 나갔는데 낚시대 30분도 안 되서 황사 때문에 하늘 뻘겋게 되는거 보고 기겁하고 나왔습니다. 강화도만 이런가요? ㅡㅡ;;;
오늘 밤 낚시 좀 해볼까 했는데....아무래도 이번주도 봉사활동을 해야할듯....ㅠ,.ㅠ
잠깐짬낚갔다가 깜짝놀라서 돌아왔습니다 .
무슨 재앙이 오는것같네요 - - ;;
이럴때는 집에서 월척눈팅이 최고지요ㅎㅎㅎ
예보보고 잠시 고민 오후에 노란 하늘 보고 또 고민
좀 전에 강풍 소리에 유보했습니다
돌아왔습니다
길산천에 초록붕어 대물방장 강호님과 탑골방죽(?)
이케 두분이 어제부터 쪼오고 계시는데 꽝인가 봅니다
하늘보니 지금도 무섭게 생겼네여 ^^
소나기올때 자전거 타고오다 비 흠뻑 맞고 왔습니다
월님들 이럴땐 방안이 최고죠
건강에 유의하시길 .....
바람이 태풍수준..간판 떨어지고..
순간바람이 아주..흐미..오늘은 마누라와 단둘이..좋은날..
건강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큰일일세 낼 낚수하러 가기루 했는데..으흐
낮에 비가올꺼같이 하늘이 꺼멓더니 황사가 몰려오네요..
내일 낚시하러가기로했는데 아침에 일러나서 날씨한번보고 생각해야할듯 ㅠ.ㅠ
낚시하다철수요 황사 바람 장난 아니에요
초릿대 부서먹고 철수햇네요
아는 지인과 낚시 같다가
그냥돌아와서요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낮까지는 괜찮더니 우어~~~ 황사 장난아닙니다.
이곳에서 이런황사는 첨 같습니다.
내일 한번 낚수가려했는대 포기 해야하나 ㅡㅡ
댓글을보니 전국에 날씨를 알수있군요.
그런데 어찌하노, 오늘과 내일 쉬는데.........! 허 허
이럴때는 집에서 낚시방송이나 월척 눈요기하는게 최고 입니다.
오후에는 어떨런지 모르지만....^^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의자가 받침틀을 때려 낚시대가 물속으로 수장하고.,,
쯧쯧..
이번이 생에 두번째 출조인데 죽는줄알았슴니다..
채비가 바람에 날려 제쪽으로 안옵니다...ㅋㅋㅋ
낚싯대는 엉기고, 비가 좀 멎고 난뒤에 내려와 보니 낚싯대 3대가 엉켜 푸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손맛을 좀 보긴했습니다.
황사 오기전까지 12수 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