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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 맞춤에 관한 질문입니다.

IP : ff5f76ebe60a574 날짜 : 조회 : 2667 본문+댓글추천 : 0

월님들 안녕하십니까 얼마전에 낚시찌 맞춤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그분의 말씀은 분활 채비시 찌 몸통까지를(몸통과 찌의 경계점) 원봉돌로 잡고 그이후에 편납으로 무게를 조절해서 표준 찌맞춤으로 가는게 맞고(그분것은 일학것이 아니라 편납을 감는 구조였음) 제가 하는 방법 그냥 원봉돌에 스위벨 달고 표준 찌맞춤을 하는게 둔한 방법이라 하시던데 첨 그말 듣고 아네 하고 대답했는데 몸통(원봉돌)-편납조절(찌 맞춤) 으로 해도 별 무리가 없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오늘 하루종일 검색해보고 보았는데 영 아리까리 하네요 질문이 두서없는점 이해 바라시고 동계 낚시시 얼음 조심 난로 조심 하십시요

1등! IP : a1466b9a0dfcdef
어렵게 생각하실거 하나도 없습니다
스위벨채비=분할봉돌채비 입니다
스위벨 채비는 한마디로 중후한 찌올림과 붕어가 흡입시 이물감을 덜기 위함입니다
현장에서 찌맞춤 하시는거면 본봉돌과 스위벨 그대로 다시고
바늘빼고 표준 찌맞춤(0점맞춤)하시면 되구요
조금 가볍게 맞추시는거면 수면에서 케미 반목정도 나오게 맞추시면 됩니다
추천 1

2등! IP : 638594ce50b33f1
양어장 등에서는 예민함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관리터나 노지에서는 유사한 결과가 나올겁니다.

먼저, 지인분의 말씀데로, 찌몸통까지를 원봉돌로, 찌탑만큼만 분할추로 상쇄하는게 맞습니다. 분할의 목적이 이물감을 줄이고, 예민함을 취함에 있기 때문에, 분할추는 가벼울수록 좋습니다만, 찌탑보다 가벼울 경우 찌올림시 찌탑 중간 이후로는 이물감이 더 발생하죠. 허나, 자연환경에서는 바람, 대류, 수초, 바닥상황, 유속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찌탑무게만큼의 분할추로는 정상적인 채비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여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분할추를 이론보다 무겁게 사용하게 되며, 개인적으로는 전체 무게의 15% 정도에서 타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광인님의 찌맞춤 방법도 환경에 따른 분할추 무게를 감각적으로 알고 계신다면 노지나 관리터에서는 유사한 효과가 나옵니다.

다만, 편납의 사용은 채비운용의 용이성을 위함일뿐 예민함과는 큰 관계가 없겠습니다.
추천 1

IP : ae1f927361dfe57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감사의 말씀 못달아드려 죄송하구요
항상 안출하세요 월님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