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떡밥 바닥낚시를 즐겨하는 초보후배입니다
낚시를 하며 찌를 노려보고 있는데 찌가 옆으로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잠깐 그럴때도 있고 이게 자꾸 옆으로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이게 전 예신인줄 알고 본신이 올때까지 기다리다보면 챔질 타이밍도 아닌데 몸을 앞으로 땡기고 허리에 힘주고 있자나 피곤만 느껴 하소연합니다
전 부력을 맞출때도 항상 현장영점찌맞춤을 합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건가요? 이럴때 대처법을 고수님들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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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을 건드는 현상입니다 잔챙이들이 대부분이죠
배터지게 먹구 큰넘들이 들어 올때까지 버티시길
낮에 심하고, 해가 지면 이런 증상은 대부분 없어지지만 달 밝은날은 밤에도 계속 되는경우도 있어요
미끼를 건드려도 찌가 옆으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지만, 찌를 건드릴때와는 잘 보면 구분이 됩니다.
낮에 찌가 심하게 흔들리면 짜증도 나고 피곤하죠, 이럴때는 그냥 찌를 건드리는건 무시하고, 살짝 잠기거나 슬쩍 올라오는 예신에만 신경쓰면 좀 편합니다.
1. 치어 또는 잔챙이들이 찌를 건들이는것.(좌우로 툭! 툭!)
이경우 수표면에 살짝 잠겨놓은 초릿대에도 와서 건딥니다. 낚시대에 살짝 손을 올려놓으면 툭!툭! 건들이는것이 느껴집니다.
2. 떠다니는 고기들이 줄을 건들이는 것입니다.(일교차가 심하면 고기들이 수표면 근처에 놀때 자주발생합니다.)
- 떠다니는 고기들이 줄을 밀고 가면서 찌가 사선으로 잠기듯이 들어갔다 다시 올라옵니다.
- 떠다니느 고기들이 지느러미 등으로 건들때 좌우 심하게 흔들립니다.
두 원인의 해결책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날의 입질형태를 빨리 파악하고 치어가 건들이는거 아니지 물고기가 떠있는지 아닌지를 구분해서 정확히 올라오는 입질에 챔질을 하시는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옆으로 틱틱~
큰붕어가 나오면 그런입질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