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입니다
기다리던 봄이 오고 이제 노지를 찾아다녀야죠
그래도 마지막으로 하우스를 다녀왔네요
그간 하우스를 다니면서 채비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스스로도 낚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하우스나 양어장이라고 항상 쉬운건 아니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입질이 틀리니깐요
오늘도 고생만 하다 왔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이제 노지에 나가야 하는데 기존 하우스 채비를 사용해 볼까??
또 이제 노지에선 어떻게 찌맞춤을 해야 할까 기타 등등....
기존에는 바늘달고 영점 찌맞춤을 사용해 왔는데 하우스에 다니면서 마이너스 찌맞춤에 반했네요 ㅠㅠ
예민한 찌맞춤을 하면서 바늘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찌 한목이상이 차이나는걸 봤습니다
이론적으론 봉돌이 바닥에 닫는게 정상적인 바닥 낚시이기에 봉돌만 달고 찌맞춤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전까지 해온 바늘 달고 영점맞춤은 약간은 가벼운 찌맞춤이 되더군요
선배님들은 찌맞춤(노지)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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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캐미를 포함해서요....
하지만, 입질이 예민하다 싶으면
현장에서 봉돌을 조금씩 깎으면서 변화를 주어
적절한 맞춤으로 바꾸는 방법을 씁니다.
자연노지의 경우
지나치게 가벼운 채비는
헛챔질의 확률을 높이고
찌오름의 폭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바람직 하지 못할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자연지에서는 너무 가벼운 채비는 떠다닙니다. 수심체크가 제일 중요하고요...........^^
그냥 편하게 낚시하시는 분들께 물어봐서 찌올림이 좋다하시면 바늘빼고 찌맞춤하시고요
입질이 예민하여 찌올림이 한마디에서 심지어 반마디이하라면 바늘달고 찌맞춤하세요
예를들어 저수온기의 예당지의 경우는 바늘달고 찌맞춤을 해야 그나마 찌오림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저수온기의 떡붕어의 입질파악에는 바늘달고 케미꽂은 상태에서 수면일치로 하셔야
입질파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활성도 좋을때는 모두다 똑같다 보심되고요
한가지 명심할것은 바늘의 크기입니다!!!!!!!!!!!!!
어디까지나 바늘의 크기는 7호이하일경우입니다 바늘이커질수록 찌맞춤도 무거워져야 겠지요
가령 바늘이 10호바늘이라면 수평보다도 조금 잠겨야 하겠지요
이처럼 바늘이 크다면 바늘빼고 찌맞춤하시되 주간케미의 수면노출을 조금 나오게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가볍다는 느낌보다는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입질이 예민할때는 더더욱 그렇지요
저 같은 경우는 케미(야간케미)부착하고(주야간 동시 야간케미사용), 봉돌 부착 상태에서 바늘은 달지 않습니다.
이때 케미고무 상단과 케미가 연결되는 부분(케미고무 끝부분)이 수면에 노출 될듯 말듯 하게 합니다.
이때 상태는 봉돌(추)이 바닥에 살짝 닿으려고 하는 상태 입니다.
이렇게 하면 바늘을 교체시(바늘 크기에 상관없음)에 찌 맞춤을 다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붕순이 마음이겠지만..
일반 기본채비로도 충분합니다..
즐기는 낚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