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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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맞춤이 궁금합니다.

IP : 92bd7526be55066 날짜 : 조회 : 6381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월척에서 지식을 얻고있는 초보 낚시인입니다. 주로 수로에서 바닥낚시를 하고있습니다. 유속이 약간 있는 곳이 대부분이구요.. 씨알이 작은 잔챙이들이라 찌맛을 보려 하고있습니다. 수조 찌맞춤없이 거이 현장에서 찌맞춤을 하고있습니다. 제 찌맞춤은 캐미는 시인성으로 인하여 방울형을 달고 바늘 없이 봉돌로 캐미 고무 살짝 보이는곳까지 하고있습니다. 이런 찌맞춤이 마이너스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유속이 있어서 그런것인지 물속 바닥에 물풀들 때문인지 안착이 바로 안되고 2단입수하는 것 같습니다. 입질도 예신인지 유속인지 한마디정도 들고 이동을 합니다. 매번 본신으로 이어지는것도 아니구요.. 본신으로 이어저도 챔질 타이밍 잡기도 어렵습니다. 바늘만 바닥에 닿아있는것 같고, 잘못된거같아서 수조통을빌려 바늘달린 그대로 현장에서하던 찌를 넣어보니 찌탑이 5~6cm 올라오고.. 줄을 늘려 바닥 안착 상황을보니 바늘만 닿아있네요.. (수조통은 시중에파는것중 원형으로된 소형 수조통입니다.) 군계일학 성제현 사장님의 찌맞춤 동영상도 보고 이정호님 찌맞춤도 봤지만 아직 초보인지라 이해가 안되네요.. 성제현 사장님 동영상 찌맞춤은 바늘달고 캐미 3분의2지점을 맞춘것이고.. 이정호님 찌맞춤은 봉돌만 달고 캐미고무밑 찌탑 1.5cm 밑부분으로 맞추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제가 하는 찌맞춤이 위 두분 방식은 아니지만 윗 두분 방식보다 가볍게 맞추는거 같지 않은데 왜 이런 상황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ㅜ

1등! IP : ff40cc95bab9979
저도 수로낚시를 즐기는편인데요
유속이 음...
눈으로보면 물이 흐르는것처럼보이면.. 거의 힘들죠 ..
방법은 수초대에 붙이셔서 낚시하시는방법이잇구요
눈으로봣을때 물이흐르는것이보인다고해도 낚시대가지구 여러군대 캐스팅하시다보면 똫같은유속에서도
찌가 덜흐르는곳이잇습니다 .. 그런곳이 흔히 명당이죠 ..
흠,.어찌보기에는 님 채비가 너무 가볍다는생각이 들기도하는데요 ..
수로에서는 찌맛춤 그냥 흔히 영점 찌맛춤으로 하셔도 무방하실거같아여ㅛ
봉돌만달고 캐미꼽구 캐스팅하셔서 캐미가 수면에서 보일락말락~
할정도로 하신다음에 입질과 유속에 따라서 편납을 조금감으신다던지 약간씩 약간씩
봉돌을 가감하시면서 하시다보면 답이나올거같네요 ..
꼭~ 예민하다구 좋은것만은아니더라구요 ㅋ
그리구 현장에서쓰던채비를 수조에담궛더니 5`6 목에 나왓다구하셧죠 ..?
수압때문에 그럴껄요 ..?
기타부유물들도함께..ㅋ
저도 저수지나 수로에서 쓰다가 집에수조에담그면 찌가 가볍거나무겁거나 하죠 ..ㅋ
그래서 그때그떄 현장찌맞춤이중요한거구요 ..
참.. 물이많이흐른다면 물이흐르는방향으로 앉으셔서 낚시를해보시는것도 괜챃아욧 ..ㅋ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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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23d41af88d6a919
님의찌맞춤은 유속이 없는 저수지의 2미터 안쪽의 수심에서의 찌맞춤입니다
2단입수는 원줄을 몇호짜리 쓰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카본줄 2호부터는 가벼운 찌맞춤시 원줄에 의한 무게로
2단입수가 보일수 있습니다 간혹 바늘이 바닥에 닿고 바늘부터 봉돌까지의 목줄길이만큼 이단입수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제가보기엔 모노1.2호이하에서는 이것이 맞지만 무거운 카본줄사용시에서 십중팔구 카본줄의 누름현상으로 이단입수가
나타난다고 보여집니다
유속이 있는곳이면 손맛이좋아님의 말씀처럼 케미상단과 수면을 일치시켜야하며 찌가 옆으로 누우면서 잠기는걸 감안하여
처음에는 찌탑을 많이 내놓고 해야합니다
군계일학의 찌맞춤에서 중요한것 하나. 님처럼 찌맞춤을 했을경우 한마디 정도는 꼭내놓고 낚시해야 합니다
이유는 동영상 강의를 다시한번 보시고요
현장 찌맞춤과 수조찌맞춤은 다릅니다 대부분 현장에서 쓰던걸 수조에서 해보면 님처럼 찌탑이 어느정도 노출됩니다
당연히 원줄이라든지 수심에따른 부력차등으로 수조에서는 찌탑이 나와도 현장가면 무거울수 있습니다

찌탑을 올려놓고도 바늘만 닿는다는 것도 맞습니다 절대 현장과 수조통은 동일한 찌맞춤으로 보면 안됩니다
머리아프게 생각지 마시고 수조통은 현장 찌맞춤을 위한 보조 수단일뿐입니다
이렇게 해보시지요 채비부터... 가벼운 찌맞춤의 채비로는 카본 2호내지 이하의원줄, 찌는 부력 4호봉돌이하,
이상태에서 님과같이 찌맞춤을 하셨다면 그것에 바늘달고 찌탑 한마디를 내어놓고 낚시하면 정답입니다
유속이 있다면 찌맞춤시 케미끝과 수면일치후 바늘달고 낚시... 그래도 흐르면과감히 찌가 흐르지 않을정도까지 봉돌무게
추가합니다... 유속이 있는곳은 조금 무거워도 유속의 영향으로 찌가 움직이니 너무 예민하게 안가셔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군게일학의 강좌는 유속이 없ㄴ는 수심 2미터 가량의 표준찌맞춤입니다
부연설명도 있지만 간과하기 쉽죠 현장상황에 따라 응용력이 많이 필요하실겁니다 채비부터 점검하시고 너무 정밀한 낚시를 하는것 보다 처음에는 현장상황을 익히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유속이 있는 곳에서는 막대형태의 찌보다 오뚜기형의 다루마가 덜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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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77e32c6c9b8d6a
자연노지나 수로에서 2단입수나 마이너스 찌맞춤을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요? 케미 끝이 보일락 말락 하게 맞추고 한마디 내놓고 잒시 하는것으로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양어장에서의 예민한 입질이 꾼들에게 스스로의 채비에 대한 믿음을 잃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자연 붕어의 경우, 기후나 물빠짐 등의 요인으로 비정상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가벼운 채비는 대부분 무거운 채비만 못한 결과를 가져 온다고 봅니다.
정확한 타이밍에서의 챔질에 의한 후킹 감각을 즐기는 낚시가 아니시라면 영점맞춤 정도로도 충분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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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2bd7526be55066
ㄴ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1년정도 되었는데 갈길이 머네요^^
안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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