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바닥이 지버분할때 하시는 채비 여러가지중
가지채비나 밑바늘 목줄에 연주 채비를 가끔합니다만,
간혹 생각나는게 급하고 채비가 준비 안되었을때
미끼를 띄워야겠는데 혹여 스티로폼을 칼로베어 목줄에 끼우면
어떨지 생각해봤습니다.붕어가 스티로폼을보고 놀라 달아날까요?
아님 스티로폼의 부력이 미끼를 올릴만한가요..챔질시 빠질까요.
경험있으신 조사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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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스티로폼이 있다면 다행이겠습니다.ㅎ
기발한 생각이신듯하지만 챔질시에 빠질 것 같네요.
일단 질문이 다소 청태에 국한되었는데
좀더 다른 방향을 먼저 집어 보겠습니다...
청태 부터...
일단 청태는 피해야 합니다...
바닥이 지저분하고 바늘에 묻어나오기때문에 청태를 피해야 한다는 2순위 이고
청테의 문제는 1순위가 수중 상황 입니다...
제가 뭐 생물학자는 아니지만 경험상 청태가 있는 소류지는 그만큼 수중 상황이 좋지 않은 곳이
대부분 입니다.
정수수초가 넘 찌들어 수중 산소량이 부족하거나 오염이 심한 곳에 청태가 출현 합니다....
또한 비슷한 이유인데
경험해 보셨겠지만 외래어종인 배스터에 청태가 많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수중 미생물의 번식이나 정수수초등의 원활한 생태 유지에 도움이 되는
작은 생물들...예를들면 민물새우...참붕어...등등의 정화와 안정적인 수중 균형을 맞추는
생물들이 씨가 말라 버리면 역시 수중 상황은 악화가 되고
청태 등이 심합니다.
우선 1차 결론을 짖는다면 질문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청태가 있는 곳은 바닥의 지저분한 상황의 이유 보다도 물속 수중 생태문제로 피해야 합니다.]
(아...글고 저도 청태가 심한 수심 30~40센치권에서도 월척 경험 종종 있습니다....
이또한 운칠 기삼....아니 운구기일..이라 생각...ㅎㅎㅎ)
그럼 질문에 돌아가서
지저분한 바닥에 채비 변화를 통해 대응(물론 스티로폼의 예를 드셨는데....)문제는????
기타 문제는 각설하고 우선 결론 부터 말씀 들이면 많은 조사분들이 말풀, 청태,,,,삭아내린 부들대
물속 썩은 낚옆 등이 있는 지저분한 바닥에서 가지채비....덧바늘...연주채비 등등을 많이 구사 합니다....
하지만 저는 경험을 토대로 보면 일견 도움을 일부 줄수있다는 점은 부정 하지 않지만
결론은 그냥 바닥 채비도 무방하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그런 곳에서는 좀더 무거운 봉돌(채비)정도 권장사항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너무 채비 안착에 고민하고 불안해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붕어는 그다지 조사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채비 안착에 비해
무관하게..무덤덤하게(?) 먹이활동(입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앞에서도 제가 일정정도 언급했듯이 유리함은 아주 다소 있으리라 생각되나
조과에 엄청 큰 요인이 아니라는 결론 입니다.
청태에 올리든 말풀에 올리든..말풀 사이에 걸리든..
수초에 조금 가리든...
붕어의 확률 높은 회유목 혹은 붕어의 먹이 활동 시점에 잘 일치된 행운적 상황이라면
그다지 바닥 채비 상황은 우리가 우려하는 것처럼 오소독소하고 예민하지 않습니다....
결론
1. 청태는 바닥상황보다는 수중 상황의 문제로 일단 좋지 않다.
2. 청태를 비롯 지저분한 바닥 상황으로 인해 다른 채비 변화가 그닥 유용하지 않다...
그저 묵직한 봉돌 정도로 불안감을 적게하고 채비를 드리우는 맘 넓은 낚시인이 되자.ㅎㅎㅎㅎ...
이상 꽝마저 사랑하는 낚시를 사랑하는 허접한 답변 입니다...
이제 봄이 다가 옵니다...
12년 높은 타율로 내내 행복하고 아름다운 조행 하세요~~~
낚시조과 영 없습니다
잡았다는분들이 있는데 진짜 재수 입니다
포인트 이동하세요
말씀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그런데 바닥이 지저분 하거나 청태가 낀 상황에서 봉돌을 묵직하게 함은 오히려 미끼가 파묻히지 않나요?
질문자님 께서는 그런상황(미끼가 묻힐경우)에서 스티로폼을 이용 미끼를 띄울수 있나를 질문 하셨네요
이글을 읽고 제가 수조에서 실험해봤는데요 미끼 못들어 올려요 스티로폼 둥근 구슬모양 크게 해서 해봤더니 채비(원줄)가
떠 버리네요 ㅋ 일단 개인적 결론은 미끼를 띄울수 있을만큼의 스티로폼 맞추기가 어렵다 이고요
고로 채비 안착이 넘 불안정 하다 입니다.챔질시 빠지고 붙어있는건 후순위라 생각합니다 일단 채비안정이 우선 아닐까요?
가지 채비나 연주채비 추천 드립니다
전 어쩔수 없이 늦게 도착하여 그런 상황에 직면하면 밤새 혹 뭍히는것아닌가?? 오늘도 꽝이구나!! 걱정만 했었는데ㅎ
저희동네에 딱 그런 저수지가 있는데,
걱정이였거든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올한해 기록경신하시길 기원드립니다.좋은주말 되세요^^
바닥이 지전분하거나 미끼가 파묻힐것 같으면 목줄을 조금더길게 사용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열대 필거 반으로줄입니다
제짧은 경험으론 지저분한바닥 또는 청태 에선 거의 재미를 못봐서
청소 깨끗?히하고 떡밥좀 밑밥조금 투척하고 지롱이로 꼬시네요
쪼금 난조과 가따서
제가 붕어라도 청태속에 먹이 빼먹기도 슆지 아을것 가타서
그동네로 사냥은 안갈것 갔은 생각이...
목줄길이 40센티 한쪽에 바늘묶고 스토퍼 끼고 원하는 소형구멍봉돌 끼우고
다시 스토퍼 끼우고 바늘묶고 8자매듭으로 한쪽은 약15센티 한쪽은 25센티로 (긴목줄이있는쪽에소형봉돌이오게함}
조절하시고 바닦에서 몆센티 띠울지 결정하시고 긴쪽의소형봉돌을 몆센치에 두느냐에 따라 (바늘끝에서}
높낮이를 조절 하실수 있습니다 입질의 형태는 빨고 들어가는 입질과 수평적이동하는 끌고가는입질
그리고 아랫바늘을 물었을땐 당연히 올라오는 입질 입니다
묻어나옴 다른곳으로 고고싱~~
다른곳으로 갈수 없는 상황에서 목줄을 길게~
계심니다 항상배워만감니다
좋은정보감사함니다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중층으로 띄워도 입질이 없드군요.
제경험 상으론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청태가 없는 위치로 이동함이 제일 좋을 거 같은데요?
소중하고 귀한 답변과 댓글주신 북두사신님,세월투척님,목마와숙녀님,이파리님,쪼끼님,고드름님,
여유롭게님,검은콩님,강마을님,장교수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십시요^^
윗글에서 보듯, 수중상황이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잡으면 거의 재수....라고 해야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