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낚시대를 새로 장만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낚시대는 천년학 리미티드로 5~6대 정도 구매하려고 합니다.
주로 양어장이나 저수지쪽으로 떡밥낚시합니다.
양어장에서는 주로 32칸 쌍포를 쓰기에 32칸대 두대랑 나머지 3~4대를 어떤 칸수로 사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요 ㅠㅠ
저수지 가서도 많이 펴야 5대입니다.
선배조사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경우 양어장이나 관리형 저수지 출조가 대부분이라 그런지 3.2칸 까지 만 쌍포로 사용합니다. 3.6칸 대는 사용 할 일이 없네요.
3.2칸 까지로 제한하는 양어장이나 관리터 출조가 많으시다면 그냥 2.4칸 쌍포랑, 2,8칸 또는 2,9칸 쌍포랑 3.2칸 쌍포 이렇게 6대 추천합니다.
다대 편성 할 경우 나름 조합은 됩니다.
짧은 대를 먼저 갖추시고 나중에 부족하다 싶을 때 긴 대를 추가하시는 게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32대 쌍포면 충분히 길어 보이구요, 1.5~1.6칸, 1.9~2칸, 2.3~2.5칸, 2.8~3칸 정도 구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밑을 무시하지 마세요. 수초나 장애물이 멀리 있다면 몰라도 대부분 수초는 발밑에서 시작합니다. 수초는 붕어의 은신처이자 사냥터입니다.
부산하게 돌아다니지 마시고 조용히 앉아 기다리시면 발밑에서도 찌가 솟아 오릅니다.
2주 전 1.5칸부터 3칸까지 6대를 폈는데 총 5수 중 뗏장에 붙여 둔 1.5칸에서 4수를 올렸습니다. 대가 짧으면 투척도 쉽고 손맛도 쥑입니다.
언제부턴가 3칸 이상의 낚싯대는 낚시가방에서 긴 잠에 빠졌습니다.
낚시대는 여러대 구비해야 하겠지요
초보시니 지나치게 긴 낚시대를 사용하여 피곤한 낚시를 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던질수 있는 정도의 길이를 사용해서 자주 갈아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2.5칸이나 2.8칸 정도가 좋을듯 싶네요
어느정도 숙달되어 언제고(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여도) 내가 원하는 곳으로 투척이 가능해지면
그 뒤부터 긴대를 사용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또한 쌍포낚시가 대세라 해도 초보에겐 1대 이상의 낚시대는 본인의 욕심일 뿐이며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아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대물낚시처럼 다대편성하여 기다리는 낚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하게 자주 갈아주며 집어한 후 낚는 것이 떡밥낚시이기 때문입니다/
떡밥낚시의 경우... 본인조차 2대 이상 펴본 적이 없거니와
펴놨다 해도 쳐다도 보지 못할 정도로 한대만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될겁니다.
나머지 대는 그게 모두 다 본인의 욕심이란 것을 알게 될겁니다.
낚시대는 아무거나 싼거 사십시요
특별히 관리에 자신이 있다 해도 비싼 낚시대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싼 낚시대나 싼 낚시대나 짧은대라면 그 무게감도 휨새도 강도면에서도
구별할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싼 낚시대 사서 맘편히 쓰다가 나중에 자신감이 생기면 그때 제대로 구비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본인은 40년 이상 낚시해왔어도 아직도 가장 비싼 낚시대가 수파 노랭이 정도입니다.
하지만 년중 꽝없는 낚시를 합니다.
참고하시길...
3.2칸 까지로 제한하는 양어장이나 관리터 출조가 많으시다면 그냥 2.4칸 쌍포랑, 2,8칸 또는 2,9칸 쌍포랑 3.2칸 쌍포 이렇게 6대 추천합니다.
다대 편성 할 경우 나름 조합은 됩니다.
충분해 보입니다
32대 쌍포면 충분히 길어 보이구요, 1.5~1.6칸, 1.9~2칸, 2.3~2.5칸, 2.8~3칸 정도 구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밑을 무시하지 마세요. 수초나 장애물이 멀리 있다면 몰라도 대부분 수초는 발밑에서 시작합니다. 수초는 붕어의 은신처이자 사냥터입니다.
부산하게 돌아다니지 마시고 조용히 앉아 기다리시면 발밑에서도 찌가 솟아 오릅니다.
2주 전 1.5칸부터 3칸까지 6대를 폈는데 총 5수 중 뗏장에 붙여 둔 1.5칸에서 4수를 올렸습니다. 대가 짧으면 투척도 쉽고 손맛도 쥑입니다.
언제부턴가 3칸 이상의 낚싯대는 낚시가방에서 긴 잠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