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들뜬 마음으로 낚시터로 향했습니다.
바람이 좀 불긴했는데 이정도야머 하면서..동영상을 보면서 만든 좁쌀봉돌 채비를 써보는구나 하는 들뜬 마음에..ㅎ
얼른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피려는데 이건 태풍수준으로 바람이 불더라구여.ㄷㄷ
조사님들도 한분 두분씩 자리를 뜨시고 이거 낚시대를 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일주일 기다렸는데 일단 펴야지 하면서 폈습니다.ㅠㅠ
그런데 집에서 수조찌맞춤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해야 하는데..이건머 제대로 던지지도 못할 정도로 바람이 부네요.ㅠㅠ
계속 헤매다가 간신히 동영상에 본대로 공식처럼 맞췄는데..바람이 마니불어 이건머 제대로 맞은건지 안맞은건지도 모르겠어여..
그래도 떡밥해서 낚시를 하는데..
입질한번 없네요..ㅠㅠ
저녁 7시가 넘어가니 이제좀 잔잔해 지는데..
입질 전혀 못받다가 살짝 입질하는데 전혀 올리질 못하네요..캐미아래 한칸정도만 올리는 입질..
아무래도 채비가 무거운가?
고민하다가.ㅠㅠ 10시쯤 걍 철수 ..
붕어 얼굴도 못보고 추위에 떨다가 집에왔습니다.ㅠ
옆에계신 조사님은 이봉채비로 몇수하시더라구요..
괜히 채비를 바꿨나 하는 마음도 들지만 잔뜩 사놨기때문에 다시 도전해 볼랍니다.ㅋㅋ
아무래도 혼자서는 어려운거같네요...
채비는 제대로 해왔는데..찌맞춤이 안된듯해요..
아무래도 선배님들 가실때 따라가서 좀 배워야 할듯해여.ㅠㅠ
이상 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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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채비를 바꾸고 나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지요...
빨리 터득하셔서 손 맛 ,찌 맛 보시길....
유료터를 가셨는지 그냥 노지를 가셨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여하튼, 좁쌀 등 예민한 채비를 하실때는 현장 찌맞춤이 옳다고 생각하고요...
뭐, 찌맞춤이야 그날 조황과 조사님들 마다 다르겠지만요...
유동채비와 좁쌀봉돌 채비를 하셨다면....
바늘과 캐미 다 갖춘 상태에서 캐미고무 상단에 맞추시는게 가장 무난한 것 같고요... ( 저같은 경우 캐미 반마디 정도에 맞추고 유료터 낚시를 하다보면 무거운 입질이 오는것 같습니다.... )
좀더 예민하게 쓰실려면 캐미고무 하단이나 한마디 정도에 맞추시고 두마디 정도 내놓고 낚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문제는 이때는 헛 챔질이 좀 있는 편이고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요..... 하우스나 손맛터 또는 경기낚시가 아닌 이상 일반 노지 형태의 유료터나 노지 등지에서 좁쌀채비까지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냥 2분납 정도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같은 채비라도 줄이나 기타 등등의 요인으로 찌맞춤이 달라지니 이것도 해보시고 저것도 해보시고 자신에 맞게 찌맞춤을 찾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심난하네요.ㅠㅠ
좁쌀은 어려웡~~
사실 조금 기분이 상하실지 모르는 답변이겠으나
기본에 충실해야 기본에 의한 변형이 가능하리라 생각 합니다
좁쌀채비 역시 만능은 아니란점도 생각 해보시구요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기본도 없는데 써본다고 고생하고있습니다.ㅎ
퇴근하고 동영상보고 자료도 보고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찌올림도 깨끗하며 크게 올립니다.
좁쌀채비 사용한지 1년 지났습니다. 시행착오도 있엇죠~
각자의 취향이 다르겠지만 소인도 좁쌀봉돌 채비, 2~3개의 분납채비 등 여러 종류로 응용해봤지만
돌고 돌다 결국은 단봉채비로 회귀하더군요
한 단계 낮춘 저부력찌와 상황별 찌마춤으로 대응하면 졸쌀채비와 차이가 없고
오히려 간편하고 찌올림도 근사하다"라는 생각입니다
많은 경험을 쌓아 정보 공유를 바랍니다
낚시를 자주 못가 갈때마다 동영상보며 공부하고 찌맞춤하고 합니다.
그래도 준비하는 때가 그래도 좋죠...ㅎㅎㅎ
기대감만 100%에....^^
제가 다른채비에 적응을 잘 못한것인지 모르지만 결국 단봉채비가 제일 편하더군요...
입질을 못받았구요 동일 체비로 수로에서 다시 시도를 해보았는데
들어 가는입질을 보이더라구요 다시 수조에서 연구를 해보니 좁쌀 크기가 문제입니다.
처음 체비
좁살(그냥 적당하다고 생각한것으로)과 바늘을 달고 케미 중간에 염점을 맞추고 톱 1마디 내놓고 낚시
문제점 바늘만 바닦에 닿고 좁살은 떠있다는것 입니다. (슬로프처럼) 톱을 5마디를 내놔도 마찬가지 입니다
해결법
먼저 본봉돌로 찌몸통은 물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톱만 수면으로 나온 상태로 바늘과 좁살을 답니다.
여기서 좁살봉돌 크기가 결정이 됩니다. 수면이 케미끝에 오면 본봉돌 살짝 깎아서 맟추면 됩니다.
케미 중간에 오도록 합니다.
낚시할때는 1~2목 내놓고 낚시 하시면 좁살이 바닦에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