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노줄'이라고 하시는 줄이 보편적인 물에 뜨는 0.9~0.95(g/cm^3)급 나일론줄이라면 수심에 따라
기준부력이 바뀌게 되므로, 물에뜨는(단위중량, 비중이 물보다 가벼운 줄)은 예민한 채비에는 적용해서 쓸 수가 없습니다.
유저들이 주로 쓰는 예민한 채비용 원줄은 세미플로팅라인이라 불리는 비중(단위중량) 1.07전후의 라인으로
카본라인 대비 수중단위중량비가
- 카본라인 : 세미플로팅라인=(1.8-1):(1.07-1)= 11.42857 : 1 입니다.
세미플로팅라인은 수중무게가 같은호수(같은직경)의 카본라인 대비 11.42857배 만큼 가볍습니다.
그 만큼 카본줄과 가벼운 나일론줄간의 채비직립(봉돌에서 찌까지의 채비직립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볍고, 매우 예민한 채비를 하는 경우에는 카본원줄을 쓰면
채비직립(90도에 가깝게)이 무너져서 소정의 각도로 채비가 눕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아래 참고 그림은 카본원줄과 가벼운 나일론원줄(물보다 조금 무거움)줄을 쓰는 경우를 도식해본 그림입니다.
@스렘레드님께 세미플로팅라인처럼 물보다 무겁게 가공한 라인은 수심변동에 따라 찌맞춤량이 변하지 않지만, 물에 뜨는 모노줄은 수심이 깊어질수록 본봉돌에서 찌까지 이르는 부력으로 작용하게 되는 원줄이 길어지므로 찌맞춤량이 가벼워지게 됩니다.
만약에 비중 0.95내외의 물에 뜨는 모노줄(나일론줄)로 원줄을 매는 경우
찌높이를 50cm수심정도로 해서 부력0점을 찌3마디쯤에 맞춘 다음에
찌높이를 3m수심정도로 해서 캐스팅해보면 부력으로 작용하게 되는 원줄의 길이가 늘어났으므로, 분명 부력0점의 위치는 찌3마디쯤보다 더 높게 나올겁니다.
예민한 찌맞춤으로 구사하는 채비법에는 물에 뜨는 원줄은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물에 뜨는 가벼운 모노줄(나일론)로 목줄을 구성하시는 경우에도 정확한 채비법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목줄을 단채로 찌맞춤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단 목줄은 항상 수중에만 있고, 목줄길이도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찌맞춤 당시에 달아서 찌맞춤을 하는 경우 크게 문제될게 없습니다.
예민한 찌맞춤에 이상적인 원줄은 물보다 비중이 비슷하면서 물보다 아주 약간 무거운 라인이 좋죠.
그래서 사람들이 비중 1.07짜리 세미플로팅라인을 많이 씁니다.
현장 찌맞춤시 일단 원줄의 비중은 포함 됩니다 (찌부터 봉돌까지)
따라서 수조 찌맞춤이 아닌 현장 찌맞춤인경우
원줄 비중에 따른 이론은 무효하다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모노줄이 유리하다는건
찌상승시 원줄의 비중이 작용 한다는 겁니다
찌맞춤시에는 찌부터 봉돌까지의 비중만 적용되지만
찌상승시에는 찌부터 초릿대까지 잠긴 원줄의 비중이 찌상승에 방해를 하지요
그래서 모노줄이 양어장에서 유리하다는 겁니다
입질 형태와 패턴은 차이나도 조과는 차이없더군요
물론 입질에서 차이나니
챔질타이밍에서 차이나니
조과도 차이날거라 생각들지만
타이밍만 빠르게 파악하신다면
조과차이는없더군요
굻은줄이건 가는굴이건 미끼를 건들면
찌에 표현은됩니다
하지만 타이밍잡기가 힘들기에
입질인지 파악이 안되니
챔질을못해서 조과차이날뿐이더군요
반드시 조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손잡이 끝에 원줄길이를 맞춘 2.5칸 낚시대에 카본 1.5호 원줄이 수중에서 얼마의 무게로 작용하는지 한번 계산해 볼까요?
- 원줄길이 2.5칸*1.8m= 4.5m
- 카본 1.5호 원줄의 직경 = 0.205mm = 0.0205cm
- 카본원줄의 공기중 단위중량 1.8g/cm^3
- 물의 단위중량 1.0g/cm^3
- 카본원줄의 수중 단위중량 = (공기중 단위중량-물의 단위중량) = (1.8-1.0) = 0.8g/cm^3
-> 2.5칸 낚시대에 카본 1.5호 원줄 사용시 원줄이 침력으로 작용하는 양 = (카본원줄의 총부피)*(카본원줄의 수중단위중량)
=(카본원줄의 단면적)*(카본원줄의 총길이)*(카본원줄의 수중단위중량)
=(0.0205*0.0205/4*3.14)*(4.5*100)*(0.8)= 0.118763(g)이 나옵니다.
-> 3mm 방울캐미가 보통 0.23g 전후이니 방울캐미 순무게의 절반정도 됩니다.
-> 찌톱구경 0.8mm짜리 옥내림찌의 찌톱의 몇마디 정도인지 계산해 볼까요?
- 찌톱의 직경 = 0.8mm = 0.08cm
- 찌톱(카본찌톱이라 가정)의 공기중 단위중량 1.8g/cm^3
- 물의 단위중량 1.0g/cm^3
- 찌톱의 수중 단위중량 = (공기중 단위중량-물의 단위중량) = (1.8-1.0) = 0.8g/cm^3
- 찌톱이 수중에 있을때는 0.8g/cm^3의 침력으로 작용하고, 수면위로 올라왔을때는 1.8g/cm^3의 침력으로 작용하게되니,
- 찌톱이 수중에 잠겨있다가 수면위로 올라갔을때(단위중량 변화값)의 차이는 물의 단위중량 (1.8-0.8)=1.0g/cm^3과 같습니다.
-> 수면위로 올라오는 직경 0.8mm찌톱 3cm의 침력 변화량 = (3cm길이 찌톱의 총부피)*(단위중량 변화값)
=(0.8mm찌톱의 단면적)*(찌톱3cm의 총길이)*(단위중량 변화값)
=(0.08*0.08/4*3.14)*(3)*(1.0)= 0.015072(g)이 나옵니다.
-> 저위에 2.5칸대에쓴 1.5호 카본원줄이 침력으로 작용하는 양 0.118763(g)과 비교해보면
0.118763(g)/0.015072(g/톱)=7.879711(톱)
-> 7.879711(톱)*3cm = 23.63913cm
-> 2.5칸 낙시대 채워진 1.5호 카본원줄 4.5m의 수중무게는 0.8mm짜리 찌톱 23.63913cm의 부력변동치와 같습니다.
-> 이 차이는 낚시대 칸수가 짧거나 높아질수록 원줄길이가 줄거나 길어지니 차이가 줄던가 늘어나던가 하겠죠.
* '모노줄'이라고 하시는 줄이 보편적인 물에 뜨는 0.9~0.95(g/cm^3)급 나일론줄이라면 수심에 따라
기준부력이 바뀌게 되므로, 물에뜨는(단위중량, 비중이 물보다 가벼운 줄)은 예민한 채비에는 적용해서 쓸 수가 없습니다.
유저들이 주로 쓰는 예민한 채비용 원줄은 세미플로팅라인이라 불리는 비중(단위중량) 1.07전후의 라인으로
카본라인 대비 수중단위중량비가
- 카본라인 : 세미플로팅라인=(1.8-1):(1.07-1)= 11.42857 : 1 입니다.
세미플로팅라인은 수중무게가 같은호수(같은직경)의 카본라인 대비 11.42857배 만큼 가볍습니다.
그 만큼 카본줄과 가벼운 나일론줄간의 채비직립(봉돌에서 찌까지의 채비직립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볍고, 매우 예민한 채비를 하는 경우에는 카본원줄을 쓰면
채비직립(90도에 가깝게)이 무너져서 소정의 각도로 채비가 눕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아래 참고 그림은 카본원줄과 가벼운 나일론원줄(물보다 조금 무거움)줄을 쓰는 경우를 도식해본 그림입니다.
양어장은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만약에 비중 0.95내외의 물에 뜨는 모노줄(나일론줄)로 원줄을 매는 경우
찌높이를 50cm수심정도로 해서 부력0점을 찌3마디쯤에 맞춘 다음에
찌높이를 3m수심정도로 해서 캐스팅해보면 부력으로 작용하게 되는 원줄의 길이가 늘어났으므로, 분명 부력0점의 위치는 찌3마디쯤보다 더 높게 나올겁니다.
예민한 찌맞춤으로 구사하는 채비법에는 물에 뜨는 원줄은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물에 뜨는 가벼운 모노줄(나일론)로 목줄을 구성하시는 경우에도 정확한 채비법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목줄을 단채로 찌맞춤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단 목줄은 항상 수중에만 있고, 목줄길이도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찌맞춤 당시에 달아서 찌맞춤을 하는 경우 크게 문제될게 없습니다.
예민한 찌맞춤에 이상적인 원줄은 물보다 비중이 비슷하면서 물보다 아주 약간 무거운 라인이 좋죠.
그래서 사람들이 비중 1.07짜리 세미플로팅라인을 많이 씁니다.
'당신의 지식에 추천드립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 이해를
못하는게 함정이지만;;
1.카본줄...
2.모노줄이 있습니다.
3.카본.모노
4.장.단점이 있습니다.
5.카본줄을 선택하든...
6.모노줄을 선택하든...
7.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8.다만...
9.모든...
10.찌 놀림은...
11.찌맞춤에 있습니다.
12.카본.모노
13.구분하지 마시고...
14.원하는...
15.낚시줄에...
16.찌맞춤에...
17.집중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붕어가 예민하면 할수록(손맛터>양어장>소류지>관리형대형낚시터>노지, 동절기>하절기)
조과차이는 반드시 납니다.
전 대부분 예민한 상황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경험상.. 상당한 차이를 느낍니다.
예민한 입질 한칸정도 올라오는 정도가 다일때
카본줄은 꽝
모노줄은 그 양어장 그날 장원정도 먹는 조과차이가 납니다
전제조건은 아주아주 예민하게 찌맞춤 후 아주아주 붕어들이 예민할때입니다
양어장은 모노줄입니다
따라서 수조 찌맞춤이 아닌 현장 찌맞춤인경우
원줄 비중에 따른 이론은 무효하다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모노줄이 유리하다는건
찌상승시 원줄의 비중이 작용 한다는 겁니다
찌맞춤시에는 찌부터 봉돌까지의 비중만 적용되지만
찌상승시에는 찌부터 초릿대까지 잠긴 원줄의 비중이 찌상승에 방해를 하지요
그래서 모노줄이 양어장에서 유리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