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은 물에 들어가면 풀려야한다는게 제가 아는 상식이었는데요 지난주에 콩알 낚시를 했었는데 낚시를 하다보니 이게 풀릴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게하니까 바늘에 딸려오지는 않는데 물속에서는 풀리지 않을거 같더라고요 떡밥통에 물을 담아놓고 담궈봐도 풀리지 않고 원형유지.. 원래 이게 정상인지 제 배합이 잘못되었는지 궁금합니다 ^,^;;
미끼용은 콩알만하게 작지만 오랫동안 형상을유지할만큼 집어용은 크게 바로풀릴수있게 부슬부슬이 정석으로알고있습니다만
뭐 해보니 이래하나 저래하나 입질있는날은 쉴새없이 없는날은 완전말뚝이더군요
이 경우엔 바늘에서 이탈이 쉽게 안되며 풀리는 속도도 굉장히 느립니다....
콩알만하게 단다고 해서 콩알낚시라고 하지만 이런 반죽시에는 콩알보다 더 작고 바늘을 겨우 가릴수 있는 정도로 작게 다는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입질표현은 비교적 푸석할때보다는 좋았던 편이고요......
집어가 어느정도 되었다던가 입질이 꾸준히 올때는 이런식으로 해도 좋습니다~~~
풀리지 않으면 입질의 확률이 낮습니다.
캐스팅 전 떡밥이 잘 개졌나 확인하기 위해 미끼(집어)크기로 만들어 물가에 던져둡니다.
풀리는 속도를 보며 배합을 가감해줍니다.
낚시라는게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어려워 지네요
붕어 생각보다는 멍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