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몇일지나지 않아 꾼이라면 먼저 낚시할만한곳을 찾아 다니기 마련입죠.
그러던중 정말 좋아 보이는 곳을 발견을 했습니다.
크기도 크고 물색도 좋아 보이고 헌데...낚시 하시는 분들이 안보이시더군요.
한낮이라 그러려니 했죠.
찌맞출려고 하니 수심이 5M 넘더라구요.. 32대 를 던졋는데... 하다하다 안되서
찾고찾다 그나마 수심 4M 권을 찾았습죠.
집어제와 글루텐 을달고 투척.... 들어가자 마자 입질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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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반만한 붕애...... (아직 초보라 몇치 몇치 를 잘몰라...)
놓아주고 또투척....쌈장.... 이번엔 더 작은...손가락 길이만한것...
먼 놈의 낚시터가 이러냐...된장 쌈장... 입어료 내지 말아야지...
아...월척에서 그랬지 잔챙이 있음..어분계열 쓰지 말라는 글귀를 본것 같아 글루텐만 써보기로 했습죠.것두 딱딱허니..
또 채비를 무겁게 바꿔보려 하는찰라~ (전에는 가볍게 했습죠.)
몇몇 조사님들이 오시더군요. 오시더니 낚시터 개장했냐고 물으시데요..
전 입어료는 내진않았는데.. 저쪽관리 사무실에 사람은 있는거 같은데 아무말 안한다 했져.
근분왈..." 개장 안했네."
에고......그렇쿠나...그래서 붕애들이 많았구나..역시 관리를 않하니...쬐깐한것들이 이리 많지..
이후 여러 가지 생각이 나더군요, "계속할까 몇달간 찌올리는거 보지도 못했는데... 그냥 찌놀림이라도 보다가까..."
이왕온거 밥이나 주고 가자 한창 자라는 새싹들인데...
한2시간쯤 지났을까요. 잉어 40cm 짜리 하나 나오더라구요... 이햐~~ 이쁘구낭~~~ 계속하장~~날새까...??ㅋㅋ
기분이 좋아 지더라구요.. 헌데 문제는 이놈의 새퀴덜... 새벽녁이 었는데도 글루텐만 달았는데도.. 계속덤비더라구요... 무서울 정도로..
혹시나 해서 새우 채집망 꺼내 던저서 한시간 정도 후에 꺼내보니..채집망에 우글우글....어떤놈은 붕애..언놈은 꼬리가 빨같던데..
크기는 손바닥 반만한놈들뿐... 주말이 아니라 짬낚시여서 담날 출근땜에 2시경 철수.. 잡은건 잉어.붕어(입돌아간넘..ㅋ) 28cm정도
두마리..있긴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가끈씩 저멀리 철퍽덕 하는소리도 간간히 들려오구요..
에고 서론이 길었네요.
여기서 질문 : 여기서 낚시해도 상관은 없는 건가요...?? 붕애 들이 있는걸로보아 1년은 넘은거 같구요.폐장한지..
낚시터 가는 입구에 전단지마냥 임차인 이러면서 유치권 행사 어쩌구 하는 글귀가 써있구요. 낚시터가 경매 넘어간거 같기도 하구
2층으로된 주택이 있습니다. 거기엔 사람살고있구요. 밥엔 불도 켜있고 티비도 켜있더라구요.
헌데 말을 않하시니...
아.. 혹시 해도 상관없다하시면.. 미끼는 멀써야 대는건가요. 어분은 쓰지 말라고 하신 기억이나서..글루텐에도 나오더라구요..
잔챙이가 많아 신장단품으로 해도 물어 주는지...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방금전에 찍어온겁니다.
낚시하던날 입돌아간 붕어...ㅋㅋㅋ


밤밭같으면 손맛이라도 보시려고 펴시면 안됩니다
장사 무쨔게 잘되는데 위에 골프장 건설한다고 흘탕물에 자갈에 낚시터 완전 버려서
재 작년에 물 완전히 빼고 포크레인 동원 흙 엄청 긁어냈습니다
작년에 보상 끝나면 정식 개장하려했는데
보상비 문제로 아직 개장도 못하고 낚시대 펴고 함부로 손맛보다 걸리면
장사하는걸로 간주되 보상문제가 얽혀서리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릴적 학교에서 이곳으로 가을소풍두 다니고 어린시절 낚시 추억이 많은 곳인데....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운 부분이 많네요...
듸기님~ 가까운 곳에 관리터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