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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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현장찌맞춤 시 부력(침력, 중력)의 가감방법

IP : 6b44ca77fd6d818 날짜 : 조회 : 7766 본문+댓글추천 : 0

근래에 다양한 채비기법이 등장하며 전통바닥낚시의 채비에 중층(내림)낚시의 채비가 접목, 응용되고 있는 듯 하네요. 방랑자채비, 좁쌀봉돌채비, 안내병채비, 중통채비, 전미채비, 옥내림채비 등등 이름은 다양한데 들여다보면 모두 채비를 좀더 예민하게 하자는 개념같군요. 전통바닥낚시라 불리우는 일반봉돌채비 역시 만능추 등의 이름으로 분납, 메탈(쇠)링 등을 가감하여 현장에서의 찌맞춤을 용이하게 하자는 목적으로 판단되네요. 핀도래 등 주로 바다낚시에서 사용되는 소품을 바닥낚시에 적용하는 것도 현장에서의 채비교체 등 부력(침력, 중력)조절의 원활성을 위한 것이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요. 현장 찌맞춤을 하고 계시는 회원님들께서 현장에서 부력(침력, 중력)을 가감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편납가감. 편납을 감하는 거야 쉬운데 가하는 것은 어찌 하시는지? 가한 편납이 낚시도중 쉽게 이탈은 안되는지? 메탈(쇠)링 추가 또는 덜어낸다의 경우에도 어디에다 걸고 뺀다는 것인지? 등등 구체적 노하우 좀 전수해 주십시요. (전통바닥낚시만 하다가 채비전환 좀 해보려했더니 공부해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니퍼로 일반봉돌 조금씩 잘라낸다. 너무 많이 잘라 내었으면 다른 봉돌로 바꿔 맞을 때까지 반복한다 등 이런 답변은...ㅋ 뭐 그냥 넘어가시죠...)

1등! IP : e57e09cdd95c436
편납을 추가하고자할때는 기존의 편납을 약간 풀고 그안에 더하고자하는 편납을 조금삽입후 기존편납을 다시감아주는형식
이것은 더하고자하는 편납의양이 적을때만 사용하고요
더하고자하는 편납의양이 많을때는 다시 처음부터 새로운것으로 감습니다
쇠링 추가는 원줄과 봉돌을 연결할때 핀도래를 써서 핀도래에 쇠링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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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ff2f37af1a05524
빨강케미님 답변 감사드려요. "아아 그렇구나..." 도움이 되었구요. 급 추가 질문이 생겼는데요.
Q1. 편납 약간추가 시 낚시도중 추가편납이 이탈되는 경우는 없는지요?
Q2. 쇠링추가를 위해 핀도래 사용 시 채비가 걸린다든가 하는 문제는 없는지요?
Q3. 결론적으로 편납가감이 편하든가요? 쇠링가감이 편하든가요? 어느쪽을 추천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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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e57e09cdd95c436
제채비는 대부분 2분활채비입니다
원줄>멈춤고무2>찌고무>멈춤고무2>멈춤고무1>편납홀더>멈춤고무2>멈춤고무1>핀도래>고리봉돌>바늘
편납홀더에 접착식편납 3바퀴정도? 고리봉돌은 대부분 5호를 만이깍거나 4호짜리 그냥쓰거나정도

1번질문 접착시편납이라 기존감았던것을 풀고 그안에 편납 조금잘라서 넣고 다시감으면 풀리거나 빠져나오지는 안아요
그러나 여러번 이러면 풀릴지도 모르죠 ㅎㅎ

2번질문 핀도래사용시에 도래에 채비가 걸리거나 하는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3번질문 2분할채비라 그런지 위에 편납을 가감하거나 하지안코 아래봉돌을 가감하거나 쇠링추가로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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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6436a14c10e85
저의 경우는 부력이 적게 나가는 찌는 원봉돌 ~ 부력이 많이 나가는 찌는 분할채비로사용합니다.
찌맞춤은 현장에서 맞추는데 군계일학에서처럼 무바늘로 캐미가 딸각 잡히게 한후에 중자쇠링이나 대자쇠링 채운후에
입질형태를 보면서 가감합니다~ 이방법이 가장 정확한 찌맞춤 같습니다.
바닥낚시는 예민한채비도 좋지만 봉돌을 바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점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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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9f338f6994e204
제경우 편납과 실납을 같이 사용하는데
큰 부분은 편납으로 맞추고
미세한 부분은 실납으로 가감 합니다.
실납은 감은후 이탈되는 확률이 아주 낮아 효율적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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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44ca77fd6d818
빨강케미님 추가답변 고맙습니다 어느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또 의문점이 생겼는데 채비구성 중에 핀도래-고리봉돌 간의 연결은 핀도래 열어서 고리봉돌의 고리를 핀도래의 핀에 끼워 넣을듯 한데요 이때 핀과 봉돌의 고리 간에는 이격이 있잖아요 이 이격이 직결 대비 입줄표현의 왜곡현상이나 챔질타이밍의 애로라든가 강한 챔질 시 손상 등등의 문제는 없었는지요? 기존 단순 일반봉돌채비 대비 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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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44ca77fd6d818
오로지붕어님 실납은 이탈이 잘 안되는군요 접착편납은 접착제성분으로 인해 붙어있고자하는 성질로 조금은 안심이 될 듯 한데 실납은 이탈이 잘 안된다는 점은 초보인 저로서는 얼핏 이해가 안가는데 보충설명 좀 해주심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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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57e09cdd95c436
핀과 봉돌간의이격은 공기중에서 사람손으로 움직이면 이격이 생기겠지만
찌마춤을 다하고 물속에 가라앉아있다면 이격은 잘 안생길걸로 생각이됩니다만
가령 물고기가 바늘을 물고 위로 부상을하면 목줄길이만큼은 아무변화가 업을것이고
목줄길이보다 더올라온다면 봉돌이 뜰텐데 봉돌이 뜨면 찌도 같이뜨겠죠

강한챔질시에 핀도래의손상은 대상어종이나 챔질스타일에 맞게 선택해서 쓰신다면 괜찬을듯싶네요
저도 처음에는 무조건 작은거로 썼는데 아무래도 조금 약해서그런지 핀도래가 벗겨지거나 조임부분이 손상된적이 있은후엔
조금더 큰거로 사용합니다
싸이즈까지는 일일이 기억하지는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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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7c63b3d0e37a73
빨강케미님 답변중에 몇가지 추가로 설명드리자면 핀도래는 해동 14호 정도가 괞찮고 원줄과 핀도래 연결은 팔로마매듭법이 제일
안정적이며 핀도래에 오링 가감시 장점은 부력 조절이 용이 단점은 오링 가감 작업시 오링 분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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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328d1923b7daa
사용하는 찌의 찌톱 1~2마디 부력 조절용 편납을 수조통에서 미리 측정,준비하여 오링 대신 사용합니다...그리고 접착력 없는 편납 사용하지만 풀림 걱정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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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44ca77fd6d818
핀과 봉돌고리의 이격이 실 낚시 시 아무 문제가 없을까를 무척 고민했었거든요 짐작컨데는 봉돌이 침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고기가 입질하여 봉돌을 들어올리기 시작하면 찌의 부력을 잡아주는 침력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이격이 있더라도 찌가 상승하는데 문제되지 않는다로 정리하고 싶었는데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계시는 분의 경험을 듣고 싶었는데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답변달아 주셔 너무 감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 여기저기 많이 검색해 봤는데 제가 찾을줄을 몰라서인지 마땅한 정보가 없더라고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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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44ca77fd6d818
이 주제에 관련해서 더 많은 지식과 경험담을 달아주시면 모두모두 참조해서 실 적용을 해볼까 합니다.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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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c49f9d258d0b9
감히저도 한마디...ㅎㅎ
저역시 낚시조력이 짤지는 않지만 공부좀 하자는 취지에서 얼마전 그뭄님께서 나열하신 10여가지의 다양한 채비를
문서로 한장에 보기좋게 정리해서
수조에서 테스트를 하고 실제 낚시터에서 테스를 했죠(시간 무지 많이 걸렸죠)..차이점을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찌고무를 찌고무 상단에 유동찌고무2~3개씩 달아서
- 수조찌맟춤과 현장찌맟춤의 차이
- 떡밥(옥수수,콩,생미끼 등)무게에 따른 차이 등
- 민감도의 차이 등등...
감히 내린 결론이라기 보다는 정리되지 않은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 중층,내림단차 등 봉돌과 바늘이 둘중 하나라도 수중에 뜨는 채비를 제외한 두바늘중 하나 또는 분할봉돌 중
하나라도 바닥에 닿는(ㅎㅎ 같은 예기지만...) 경우를 가정할때(한마디로 바닥낚시를 가정할 때, 경우에 따라서는 내림입질도 가능하지만...)
▶ 단 두가지 정도로 정리 되는듯 합니다.
- 봉돌을 분할하느냐 안하느냐
- 바늘의 단차(가지바늘 등 모든 경우 포함)를 어느정도 두느냐 같이 하느냐 등
이 두가지 경우의 다양한 조합으로 민감한채비 무거운채비로 나눠진다고 봅니다.
- 심지어 대물 생미끼 채비도 본봉과 좁살봉돌의 침력분배에 따라 예민성이 달라지더라고요...
이상 그저 낚시인의 한사람으서 주절주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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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7eced636d26913
자고로,
채비는 간결할수록 좋고...
실납으로 가감해도
절대 벗겨지는일 없습니다.
편납을
가늘고 길게 잘라 부력조절해도
벗겨지는 경우 없었습니다.
내 경우..
부력조절용 편납으로 조절을 위하여
단지 고리봉돌위 원줄에
멈춤고무 2개를 채우고 있습니다.
멈춤고무사이에 편납을 실납처럼 잘라서
감고 멈춤고무로 조여 놓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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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76c7d51b8cd450
5푼찌일경우 4푼봉돌로 세팅하고 가벼우면 도래를 도래에끼워 부력조절시 도래 원줄연결부위부터 조금식 잘라서맞춤
보기에는 쫌거시기해도 바쁠대 한번정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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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69f56ebe873e1
핀도래 사용하시구요 오링은 비싸니(스텐링...20개 1천원...대중소) 추가 하시면 됩니다...

링(핀도래)은 작아서 분실의 위험이 있어 저는 옷핀에 끼워서 다니면 매우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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