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조사님들이 한주간 일과를 마치고 취미 삼아 혼자서, 또는 일행들과 출조를 하시는데 간혹은 주중에도 시간을 하례하여 낚시를 하러 가시죠. .
서로다른 환경과 나름 생각한 뜻이 다르지만 우린 붕어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행 아닌 일행인듯 싶습니다.
제목이 좀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 지만, 저는 낚시를 하러 다니면서 주변분들이 자연스럽게 동행자로 보여지는데,
서로의 삶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면서 한가지 목적 낚시라는 것으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어 반갑고 타인이지만 왠지 동질감을 느끼 게하는...
정의하기 쉽진않지만, 묻고 싶어졌습니다
왜? 낚시를 하러 떠나시는지.. 당신께선 낚시가 어떤것인지..
아무도 답하지 않아도 무언가 의미가 있는 모습들이겠지요? ^^

주변에 낚시하는 분들에게서 동질감을 느끼진 않습니다. 단지 같은 시공간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질감을 느낀다는건 감상적이십니다.
같은 시공간에서 같은 생각과 의지가 있어야 동질감이 생기지요. ㅎㅎ
낚시인들도 별의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조심하고. 접근해서 안되는 부류도 있으니
취사선택을 잘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만큼 낚시한 분들 손가락 꼽을 정도지 싶은데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좋은 수식어를 붙여서 미화할 수도 있겠지만
당구장, 술집 가듯이 그냥 놀러가는 겁니다
더도 덜도 아닙니다
낚시에 절대로 깊이 빠지지 마시길...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도박 둘중하나요
처음 낚시를 길때는 아무고기나 잡아보고자 호기심에 낚시를 가고...
두번째 낚시를 갈때는 붕어란 놈을 잡기위해 가고.....
세번째 낚시를 갈때는 월척을 잡아보고자 가고...
네번째 낚시를 갈때는 찌맛을 보고자 가고....
다섯번째 낚시를 갈때는 손맛을 보고자 가고...
여섯번째 낚시를 갈때는 희망에 부풀어 가고...
일곱번째 낚시를 갈때는 역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고...
여덜번째 낚시를 갈때는 이번에도 꽝이다 라는 맘으로 가고...
아홉번째 낚시를 갈때는 바람이나 쐬러가고....
열번째 낚시를 갈때는 시간 죽이러 가고...
이러면서 낚시한 세월이 어언 35년이 넘었네요....ㅎㅎㅎㅎ
이제는 자연을 즐기면서 하룻밤 물가에서 자연을 즐기다 오는 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이가 한창 일해야 할 40대이거든요
그래서 일하는데 집중해야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여러 스트레스도 쌓이고 본인만의 삶의 힐링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때 다시 찾은것이 낚시입니다
이제는 그냥 너무 빠지지않고 삶에 한가운데서 가끔 아무생각없이 힐링하고 스트레스 푸는 저만의 취미....뭐 그런걸로 삼으려구요
정답은 없네요 ^^
여러 선배님들처럼 30년이상 하신 분들도 정답을 찾지 못하는게 낚시이고 인생 아닌가 싶습니다~~^^
선후배 조사님들 행복한 주일 보내세요~~
물가에 나가니 덤으로
붕어를 만나다. . . .
낚시하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산이 거기 있기 때문이라고....(조지 맬러리)
낚시를 왜 가느냐? 라고 물으면
붕어가 거기 있기 때문에?
아님 물이 거기 있기 때문에?
붕어만도 아니고 물만도 아니고
물속에 붕어가 있기때문 ? ㅎㅎ
80살 다되도록 곧은바늘 드리우며 때를 기다리신 강태공 선배님을 생각하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계셨는지....
누군가 그러드라...
낚시의 맛은 비효율성, 불확실성에 있다고 ....
인간의 본능...
고양이가 쥐 가지고 놀듯.
사냥감을 가지고 노는 본능 일까?
물을 보면 어머니 자궁처럼 편해서 일까?
아주 어릴쩍 부터
물에서 노는게 좋았다.. 거기에 물고기 잡는것 까지 하면 더 좋았다...
어린시절엔 낚시가 즐거워서 좋았고
더 커서는 낚시에 낭만이 있어서 좋았고
IMF때는 도피해서 좋았다...
오늘도 난 엄마의 품속에서 희망을 던진다 ....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마음에는 변화가 없지싶네요
여기서 좀더 세월이가면 그땐 변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낚시란 내인생에있어 활력소이기때문이다
좋아서 하는것이지요.
내 부모,여자,자식...좋아하는데 굳이 이유를 찾아야 할까요?
이유를 만드는게 이상할듯..
그냥 좋은걸 어쩌란 말이냐?
전 그렇습니다.
장마때는 안출해야 합니다 ^^
내년에도 낚시가아죠 ㅎㅎ
나이를 조금씩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낚시로
전향되네요.마음의 여유로움을 찾고싶어서
전 낚시를 합니다^^
캐미를 꺽어 내영역을 표현한 이상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않는 그런 시간을 만끽하고져
함이 젤 큰듯합니다
철수하면서는 집에서 쉴껄 하지만...
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심심해서 가기도하고 때론 인생에 지처 넘 힘들때 고민하고 생각하던것을 잠시 잊고 아무생각없이 찌만 바라보게하기도 하구요..
관심사가 같은 조우들과 만나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며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갖게도 합니다.
내일상이 즐겁고 바쁠때는 때론 쉬기도 합니다.
낚시란 내게 친한 동무 같은 존재 같습니다.^^
가고파 일주일이 기다려지고..
강에 못에 허접한낚시꾼들 쓰레기에 화가 치밀어오르기도하고ᆢ
그렇게 저렇게 낚시가그냥 좋아 다녀요ᆢ
힐링이라곤 하겠지만 스트레스 해소쯤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는 자신만의 생각과
앞으로믜 미래에 대한 다짐등등 있겠지뇨
처자식과의 등쌍에 함께 캠낚을 하시는 선.후배님드도 적지않지요
낚시는 나에게 있어 솔직히 의미 없는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룻밤의 낚시를 마치고 돌아올때는 고단한 몸으로 집으로 와서 퍼지는것도 하나의 스트레스가 아닌까합니다
잠시 나마 짬낚을 해도 피곤하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단 하나는 조금더 큰녀석들과의 조우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저번보다 큰녀석을 만나지 않을까 오늘은 저번보다 좋은글을 올리지 않을까 하고
자신만의 주문을 낚시로 연계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
도박꾼은 도박이인생
사기꾼은 사기치는게 인생
낚시꾼은 낚시가 인생
무엇 하나에 꽂혀 꾼이 되면. 어떤 의미를 넘어서 인생의 운명이 그 꾼의 길로 들어서게되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꾼의삶을 살지 않을까요!
곧 생각하는되로 될지어다..
1.낚시가서 낚시하는거 보다 주위 민폐끼치며 쓰레기 만 버리고 오면 그넘은 똥꾼이여...
2. 낚시가서 주변 피해없이 자기할일하며 주위환경까지 관심갖고 잘 다녀오면 진정한 낚시꾼이요 ㅋ
기다림을주고
낚시는
설레임을주고
낚시는
가슴떨림을주고
낚시는
환희를주고
낚시는
희망을주고
낚시는
꿈을꾸게하여주고
낚시는
자연의숨결을주고
낚시는
무한한행복을준다
찌든 도시생활 한적한곳에서 푹쉬고옵니다.
보리 음료는기본~~ㅎㅎ
지금은 자연스럽게 물있는 곳이라면...아~담구고싶다^^
자기만에 힐링 이라고봐요^^
일주간동안 사람관계에 지쳐 주말에 조용히 혼자 있고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지나친 식사동석강요, 과도한 관심표현은 상대방의 반응을 잘 살펴 절제가 필요할 때도 있을것 같네요.
인간의삶인데요!
스님께서두두리는목탁이
붕어인데요
처마끝에풍경이붕어인데요
너무심오한거같지만
사실인데요?
잡힌고기떡밥주는ㄱᆞ
순간에 희열을 못 잊어서 가고 가고 하는거 같습니다.
중독같은 개념 같네요~^^
그 손맛, 찌맛~ 잊지 못하죠~~
환경이나 풍경등을 위해가는거라면 궂이 낚시가아닌 의자만갖고가도 되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