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이글저글 보구 댓글달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이렇게 질문해 봅니다...
믿거나 말거나...... 제가 생각해도 신기해서서 여줍니다. 저는 참 특이한 능력이 있는것 같아서 여쭙니다..
저는 찌의 움직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밑에 "고기가 왔구나~!!"하고 느낄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다음이면 여지없이 약 10분 내로 길어도 20~30분내로 꼭 입질이 들어옵니다...
갈때마다 항상 잡는것도 아닙니다. 못잡은날은 그런 예감을 느끼지도 않으니 참 신기합니다.
낚시줄을 건드리고 가서도 아니고 찌 입수할때 들어가는 느낌이 달라서도 아닙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음.. 왔구나.. 하면 여지없이 곧 입질 한번은 들어옵니다. 신기하죠?
정말이지 수중촬영을 한번 해봐야겠다고도 생각했을 정도로요...
매번 입질올때마다 그전에 알아차리는건 아닌데...
희안하게 느껴지는 이건 몬가요..ㅡ,.ㅡ;;; 초능력인가요?ㅋ
헤서 여쭙니다.. 혹시 낚시하시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이나 느낌 느끼시는분 없으신가요?
참고로 전 챔질 타이밍을 아직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초보입니다.
예로 제가 10수 정도 한날은 저와 같이 가신분들은 좌대 1미터 옆에서 3~40수 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예지능력이 있으니 참 희안합니다.
낚시 출조해서 가면 첫 입질 받기전에 꼭 이런 느낌이 온다는 거에요..
입질시작하고 나서 중간 중간 느끼는게 아니라 채비 던지고 1시간이고 3시간이고 그날 첫 입질 직전에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그런 예감....
제말을 혹시 이해하시는분들 계신가요?
믿기지 않으셔도 진짜 사실입니다...ㅜ.ㅜ 엄한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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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관리형 좌대 밤낚시를 주로 하고(80%) 너무 못잡아서 짜증날떄 양어장(10%), 시간은 없는데 너무 가고플때 짬낚시 손맛터(10%)의 비율로 낚시터다닙니다. 주로 좌대 탈때 "왔구나~!"하고 느끼고 양방이나 손맛터는 그냥 던지다보면 찌 내려가는 모습 보면 감이 옵니다. 버글버글 하니까요...
그런데 관리형 좌대탈땐 그런거 없이 그냥 느낌으로 옵니다... "왔다...!!!"하고...
제경우는 자주 가는 저수지의 경우 입질 하던 때의 느낌이 대략 기억이 되고
그와 비슷한 느낌이 들면 고기가 들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적중도는 높지만 반복된 패턴에 의한 다소 인위적인 작용에 의해
그 느낌을 갖게 되지않나 혼자 생각했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장소나 포인트에서 그걸 느끼고 적중 한다는건 저와는 다른 차원입니다.
생소한 장소에서는 수초를 흔드는 걸 보고 들어왔다고 느낀적은 있지만
단순한 감각으로 맞춘건 별로 없는 편입니다.
때론 낚시대에 손을 대고 약한 팅김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갑자기 느낌이 든다는 뭔가 다른 변화를 느낄때가 아닐지.......
항상 선생님의 글과 댓글을 보며 저는 잘 알고 있었답니다..헤헤...
무한대 가지고 계신분 맞죠? ㅋ
음.. 저는 관리형 저수지 음성에 백야지 주로 가고요 여긴 자주가서 그런가 보네요..
그런데 좌대는 항시 바뀌구요...;;
그리고 차평지 갔을때도 느꼈구요... 1번갔어요.
이날은 아직도 생생한게 저포함 3명이 출조해서해질녁 좀 잡고 입질끈기고 2~3시간 시간동안 입질이 없어서 다들 좀 자고 하자고했는데...
저는 왠지 뭔가 들어온 느낌이 있어서 전 온거같다고 기다려 본다고 했더니 다들 핀잔주고 들어갓거든요...
그런데 그들이 들어간지 20분도 안되서 입질와서 일행들 불러서 다시 한적있네요.. 떡밥 3번정도 더 준듯.
이때 그타이밍에 한시간 정도동안 3수정도 한듯...
그리고 천안 석곡지 한번 갔는데 그날은 그런느낌 전혀 받지 못했구요..
결국 꽝첬구요.... ;;
경주쪽이 처가라 처가 근처 노지에서 대물잉어걸기 딱 5분전에....ㅋ
낚시 하는데 와이프가 전화와서 "많이 잡았어?" 묻길래 "아니 아직 입질도 못봤어...-_-; 근데 곧나올것 같아...."
그러곤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하다가...
이내 찌가 안보이데요.... 전 빛에 반사해서 안보이나보다하고 찌 찾는데 초릿데가 휘어잇더군요....ㅡ,.ㅡㅋ
채자마자 "어이쿠~"와 동이에 "야야야~ 끊어!! 했던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백야지는 그랫던적도 있고 그런 강한 느낌없이 입질본적도 있구요... 흠... 신기신기...
올해엔 이느낌이 그냥 기다림에서 오는 것인지 아님 진짜 강한 그어떤 느낌인지 잘 파악해 봐야겠습니다.^^;
마치 연한 색 셀로판지를 눈에 가져다대면 뭐라 명확히 설명하긴 힘들지만 "무언가 변했다!"하는 느낌..
그런거죠.. 물결 말씀하시니까 생각난건데... 저 낚시가르쳐준 분이랑가서 제가 "이제 슬슬 온거 같은데요"하니까..
"찌움직였냐? 지금 이거 물결이다..."라며 핀잔주시던 생각나네요 ㅎㅎ
제가 금년의 테마를 손맛 탐색으로 정하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뭔지 몰라도 변했다는 느낌... 그표현이 맞습니다.
단순한 시간대가 아니고
분명하게 설명할수는 없지만 분명히 다른느낌 오는 것 그거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경우는 생소한 자리에서는 그게 잘 안됩니다.
꽝조사다 보니 아주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앉는 자리에 앉아서
조과에 상관없이 기다리는게 버릇처럼 된지라...ㅎㅎㅎ
처음 가는 장소에서 그런걸 느끼고 적중시켜본 기억이 거의 없는것 같아서
궁금 했었습니다.
수초더미 사이에서의 움직임은
그냥 물결치는것과 다른 느낌이 있잖아요...
물론 산란기때는 눈으로 보고 확인 가능한 수준이지만
그때가 아니어도 수초더미에 고기 붙은건 쉽게 느껴지는거 아닐까요?
붕어의 기를 느끼는 신비한 능력의 소유자이신거같네요....이름하여 붕기!!!
올해도 붕기(?)탱천하셔서 4짜 손맛보세요~~ㅎㅎ
요즘 너무나 출조하고파 미칠지경입니다.
가끔 선잠들때 캐스팅하는 하는 꿈꾸곤합니다.. 아...
님의 글들때문에 무한대 저도 지르고 달력바라보며 기다리고있습니다..ㅋ
올핸 월~ 대박하세요~!
붕기(?)탱천하여도 챔질 타이밍이 영 꽝인 초보꾼입니다^^
밎기진 않습니다.
저는 항상 곧 올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결과는 안맞지요.
간혹 맞을때 있는 것은
자주가는 낚시터에서의 입질 시간을 어느정도 알고 있을때 입니다.
프로님은 대단합니다.
항상 제글에 댓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ㅎ
100%항상 오는건 아닌데 50%확률 이상으로 옵니다.
(그래두 70%이상오지 않았나 합니다. 낚시 개시하여 1시간 내에 바로 입질와서 덜컥하고 낚지 않으면 대부분 느꼇던것 같구요
그래서 올해엔 출조할때마다 체크해보려고합니다. 사람의 기억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변형이된다고 하더군요..
제 착각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려구요^^; 그전에 혹시 저같은분 계시나 싶어서 글써봅니다 ㅎㅎ)
그리고 그 느낌이 오면 여지 없이 맞았던것 같습니다. 차암~희안하죠?
옆에서 말해줘야 겨우 아는데 좋은재능입니다 ^^*
다른한편으로는 환경변화에 예민하시단생각도 드네요 ㅎㅎ
붕어가 좋아할만한 환경변화, 바람이라던가 일광 월광 이런거를 자신도모르게 파악후
붕어와 한몸이 되어 내가 붕어라도 이쯤되면 오겟구나하고 말이죠 ㅎㅎ
저도 가끔 미끼던질때 "내가붕어엿으면 이거먹엇다.." 하고 생각하곤하는데 ..그럴때면 구구리가 ;;ㅋㅋㅋㅋ
저는구구리와통하나요 ..? ㅎㅎㅎㅎ
순간적으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갑자기 입질 올것같은 느낌
케미에 집중하게 되고 몸은 부동자세로 뻣뻣해지며 눈만 살아 움직입니다.
그러고 나서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세워놓은 찌가 전체적으로 약간씩 움직이다가 입질이 옵니다.
제가 경험한바로는 대충 이런 느낌 같네요^^
출조하실때마다 그렇게 느끼신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출조하셔서 느낌오시면 연락주세요 따라가게요~ㅎㅎ
담배에 불 붙일때 찌올리기~
참다참다 볼일보면서 쳐다보고 있으면 찌올리기~
졸린눈 비비고 참고있다가 잠깐 깜빡하고보면 찌는 둥~둥~
붕어 늘~들어와서 대기중입니다
정찰병 신호와 동시에 냠~냠 ㅎ
저는 졸고 있을테니,,, 고기 올때 말씀해 주시면~ 바로 눈뜨고 챔질~ ^^
농담이구요~ 대단한 능력이십니다~
수심 얕은 대에서 입질이 들오올때 고기가왔구나 하고 집중하게되지요
봉돌을 만졌을때 수온이 올라간것을 느낄때도 고기가 곧 찿아오지요
전체적으로 찌가 약간씩 미동을 할때도 느껴지지요
여러가지 조건이 아니고 그냥 감각만으로 느껴지니 정말 대단합니다
영적 능력이 대단하네요^^
묵직한 입질이 들어올때 큰고기가 들어왔다는 느낌 느껴봤습니다. 결과는...ㅎㅎ
프로님 말씀데로 찌의 미동이 없는데 느껴지는 감정은 글쎄요 ~ 참말로 신기하네요~ ㅎㅎ
한편으론... 없어도 될 능력을 가지고 계신듯하기도 하고;;
올타이밍 알고 계신다면 낚시의 재미가 조금 덜할듯한데~~
그래도 신기할 따름이네요^^
아니면 내 찌 주변에서 거품이 보글보글 올러올때.
초짜는 할말이 없읍니다--켁~
적중률 65.9%ㅎㅎ
선을 넘어선 부분은 초능력
그 능력은 관리형이 아닌 자연지에서 검증해보심 어떻겠습니까?
글구, 관리형이라면 붕어가 집어되있는 상태에서 대물이 추가로 더 들어왔는지까지 탐색이 가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음... 암튼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도 있구 긴가민가 하시는 님들도 있네요 ㅎ
올해엔 저두 이게 단순히 기다림의 연속 속에서 발생한 제 착각인지..
아님 진짜 제가 기억하는데로의 제 능력의 현상인지 스스로를 관찰해봐야겠습니다. ㅋ
암튼 셀로판지를 순간 눈에 가져다 댔을때 변하는 그 미묘한 바뀜... 그런느낌..
분명 제겐 있었거든요..^^ (있었다고 착각을 하고있는건지도 모르죠...ㅡ,.ㅡ; )
올해엔 몇번이나 느끼는지 꼭 확인해봐야겠어요 ㅎㅎ
모두들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현실에서는 꽝이지만 꿈속에서는 월척 수십마리...
꿈꾸다보면 붕어 눈앞에 있습니다....ㅎㅎ
입을 열어 미끼를 무는건 다른 것입니다.
밑에 고기가 온거는 알겟는데.... 붕어가 입을 열지 않 열지는 잘 모르겟읍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밑에 붕어가 한마리도 없는경우는 확실히 꽝입니다.
어디 있는지를 모르겠읍니다.
앞으로 조금 더 헤매다보면 입열 붕어가 어디에 있는지 얼추 알게 될나나요?...
참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군요. ㅎㅎ (부럽... ㅜㅜ)
전 프로님처럼 늘 느끼는 건 아니지만 '뭔가 왔구나!' 라고 강하게 느끼는 경우는 가끔 있었습니다.
물론 그 후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입질이 들어왔구요.
아마도 주변 환경이나 여건, 날씨 등등... 시각으로 판단되지 않는 미세한 변화를 본능적인 감각으로 느꼈을 때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제 생각엔
따지고보면 사람도 지성을 갖춘 짐승(?)일진데,
이성적, 지적 기준에 부합한 사회 구성원의 삶을 강요 당하며 살아온 세월이
이브 할머님의 선악과 사건 이 후 오늘에 이르다 보니 짐승으로서 당연히 지녀야 할
'제6의 감각'이 본의 아니게 퇴화되는 섭섭한 현실이 작금의 상황인데... (뭔 소리야.. -_-;;)
아무튼 낚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적어도 한 번은 프로님과 같은 느낌을 가져본 경험은 있을겁니다.
다만 프로님께서 그런 감각이 더 발달하시어 확률이 높은쪽이겠지요.
우짰든동,
부럽습니다요.. ㅜㅜ
특별한 능력이있으시나봅니다.
부럽습니다.
근데 느낌으로 끝나니까 문제죠..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입질이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일기예보에서는 안온다고 했을때,... 제 느낌엔 꼭 비가 올것 같다고 하면, 날이 쨍쨍한날도 비오는걸 맞추곤했읍니다.
친구들이 낼 비오냐고 물어보곤 했으니까요..
제 주변에도 꿈에서 다른 사람일들을 소름끼치도록 정확히 맞추던 분도 있고,
집귀신하고 이런 저런 얘기(이집에 누가살았고 뭔일이 있었고..)하시던 분도 있고 등등..
그래서 가끔 사람에게 신기?같이 이상한 능력이 들어온다는 생각합니다.
근데 오래 지속되긴 않턴데요^^..
단지....화장실 갈때라는거...ㅠ ㅠ
가따오면 어김없이 입질 끝난뒤...
저는 사람이 둔해서 그런지 전혀 못느끼는데.....
갈대가 흔들려야 고기가 들어오는가 보다 정도,
느끼신 분들 많죠?
물론 다 물어주진 않지만요 ^^
그타임에 5수는 거뜬히 합니다... 분명 고기들어오면 비린내가 많이 나더라고요...
붕어 밥먹는 시간이 있으니 까요?
2-3시간 입질이 없으면 이제부터 입질대기중 .
붕어도 2-3시간 못먹었으니 배가 고프지요.
그래서 주기적 으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대부분 님들이 헛다리 긁은시간에 이슬이 잡을때 조심하세요.
저는 아직 초보(18급수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