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해 질문드려봅니다
저는 붕어낚시를 잘하지도 못합니다
어린시절 아버지 자전거 뒤에 타고 낚시를 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다녓던 기억이납니다
그냥 철이없어 아버지와 같이하는 시간이좋앗고
붕어낚시가 재미있는지 왜하는지는 중요하지않았읍니다
그렇게 배운 낚시를 제손에 낚시대를
쥐기까지는 많은 시간들이 흘럿나봅니다
가난햇고 ᆢ 먹고살아야하고
돈을 벌어야햇기에ᆢ
열심히 살아도 세상은 쓰기도하고 아프기도하고
고독하기도하더군요
그럴때 잠시 찾아온 저수지 물가는
말이없지만 저를 안아주었읍니다
세상이 저와 소통하려 하지않을때 ᆢ
외로울때 누구에게도 표시내지않고 숨기며
찾아온 물가는 제게 평온을주고 가끔은 작은붕어가 나를 변함없이 반겨주었지요
그런 붕어낚시를 못한다면ᆢ
생각해보진 않앗지만 많이도 서럽고 아쉬워 할겁니다
자주 가지도 못하고 낚시를 잘하지도 못하지만
어느틈엔가 나이를 한두살 먹어가면서
욕심을 채우려하고 주위에 분들께 알게 모르게
상처에 못이 되엇을때 ᆢ
독조로 찾아가 휠링합니다
오늘도 아니 낼
또 언제갈지 기약없는
가고픈곳.....
저수지 물가가 늘 그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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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특별한 이유를 모르고 갑니다
또 흔해서 항상 할수있어서 합니다
그 외는 메리트 없네요
1.취미생활...
2.낚시...
3.힐링...
4.다른 취미는 없습니다.
5.시원한 물가에 낚시대 드리웠오.
6.내가 얻을것은 물속의 맑은 마음 이드라.
찌에 집중하다보면 나름데로
참선 수행의 의미도 있답니다
많은 번잡한 생각에서도
한번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시간도 되는듯 합니다.
바다낚시~~~
1.잡으면 대체적으로 먹습니다
2.손맛은 민물낚시보다 더 좋습니다
3.찌맛??? 슉~~들어가는거도 좋습니다
4.어느정도 물때시간이 있어 귀찮습니다
5.가까운곳엔 대상어종이 희박합니다
6.서서 하다보니 때론 힘듭니다
7.비용이 많이듭니다
8.보통당일치기라 촉박합니다
민물낚시 해보니 아쉬운점도 많지만
즐길수 있고 여유로와 좋습니다
이게 바다에서 민물로 전향한 이유입니다
붕어는 옵션일뿐~
붕어가 나랑 놀아주면 (지들은 죽기살기지만) 즐거움
기럭지 죽이고, 잘 빠진 그녀 계측자 위에 눕혀 놓고 감상하는 재미로 하지요.
덕분에 남들은 마누라 등지고 다른 여자랑 바람 피울때
저는 마누라 집에 막장 드라마 자율학습 시켜놓고, 저수지랑 놀아납니다.
이상은 19금 농담이구요.
어디 이유가 한두가지 겠습니까만.
그저 물가에 머물고 있다는거 하나만으로도 행복할 수만 있다면 된거지요.
저수지랑 놀아난지 어언 3달째 되어가네요.
설연휴가 지나고 나면, 기회를 억지로라도 만들어서 들녁으로 나가, 바람 좀 쐬고와야 겠습니다.^^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전 그냥 좋아서요... 비록 자주 다니지는 못하지만 그냥 좋아요...
다양하고 이채롭읍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가서 대 를 한 두대건 여러대건 펴 놓으면 흐뭇하고...
어쩌다 눈 먼 붕어라도 잡으면 기쁨은 배 가 되고...
다녀오면 힘 든 줄 도 모르고 다음 낚시 갈 날 기다리며 또 다시 설레고...
허구헌 날 꽝 만 치는데도 맨날맨날 가고 싶으니...
낚시터에서 에너지를 받아오는 느낌입니다~~
뭐 하룻밤 힐링이죠~
그냥 물가에 앉아 있노라면 맘 편하고
수렵본능의 유전자가 아직 있어 그중 만만한? 뭉어를 노리고 다닙니다.(꽝칠때가 더 많지만.ㅠ)
때론 달빛과 별빛과, 아주 까만 밤과, 친구와 소주 한잔 기울이는 맛이 더해지고
일상에서의 ,일탈에 마음 가볍고 행복해질 때가 많습니다.
그리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다가도 밤하늘 별들도
한번 쳐다보고 스트레스도 풀고
가끔은 벗과 함께 물가에 가서 요즘 근황과 옛추억들도
물가에 아름다운 찌불빛들과함께 얘기 나누고
그리고 때론 정말좋은 인연들도 만나는..
가장좋은 인내심을 배웠습니다..참고 기다릴줄 아는
어릴적 아버지 따라 마냥 좋았던 낚시로 인해
많은것을 배웠고 지금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문 작성자분으로 인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물가에서의 조우와 인연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그리고 앞으로 있을 서프라이즈한일들에 대한 기대감을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어머님의 품속같은곳
그곳에는 고요속에 음찔대는 찌의 움직임만보아도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고동치게 만들고
머리카락이 쭈삣 쭈삣 흰머리카락을 세우고
음찔대다 한마디 두마디 하늘을 찔를듯이 솥기라도하면
꼴각 숨이넘어간다 숨이~
숨이 넘어가는순간
챔질과 동시에 손에전달되는 이 희열 이희열이 온몸에퍼져 환상의 나래를 편다
희열후의 성취감
온세상을 다 얻은느낌을 어디가서 느끼어 본단 말입니까
붕어낚시는 기다림의 미학이지요
불루길 배스 다음 생에 붕어로 태어나거라~한마디 해주며잡는 족족 칼침 주러다닙니다.
복잡한 머리속이 낚시 갔다오는 동안엔 맑아지는 느낌
뇌가 쉬는시간 주느라 다니네요
일중독,운동.낚시,골프,등산등 각종취미 생활/담배,술,단음식,짠음식 각종음식/ 이렇게 모두 나열할수 없지만 아이나 어른 또는 어르신 모두 두세가지에 중독되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낚시 또한 중돋이나 일상적인 중독이니 잘만 컨트롤하면 좋은 취미생활인듯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물가에 앉아 고기 욕심보다는 좋은 공기 마시며 쉴때 또한 좋은 분들과 맛난 음식 나누어 먹을때가 너무 좋으네요
첫째~찌오르는거
둘째~광열하지않지만 승리감ㅋ 결국 내가이켰다~ㅋ
세째~조우들과의 관계 ~~^^
제작년 이맘때쯤 낚시접는다며 장비 헐값에 내다팔고는
물가에 근처도안가겠다며 다짐을했건만 ......
낚시라는게 스트레스 해소다 힐링이다 하지만
솔직히 저는 아직 모르겠네요
그냥 중독인듯합니다
내공을 더 쌓아야 할듯요
일상또는그무엏의굴레로부터~
잠시숨돌리듯
자유로울수있다는것이닐가요
우리의삶이즐거울때도
때론잠시피하고싶을때에도
잠시나와주변을돌아볼수이는~
그러한시간을
낚시를통해얻는것같습니다
그러니~
낚시라는이매력있는취미를
굳이일부러멀리할필요는없을겁니다
마음가는데로~
낚시로부터받는
자유~
위안~
즐거움~
그데로느끼면도지않을까요
바다 역동적,어종다양,먹을거리
요즘 민물에서 바다로 가고 있는중 입니다.
바다가 훨 재미 있는것 같고 바다 못갈때 민물 갑니다.
모르겠습니다 저의경우사람이랑 많이부딪치는 일을합니다
그러다보니 혼자만의 시길이없더군요 첨은 잡는재미로 무조건 잡아야지 하는 그런 맘으로 그러나 이젠 혼자만의시간을 즐깁니다 내자신을 돌아 보기도하고 그리고계획도잡고
그러다보니 얻는게있더군요
물론첨엔 찌만응시하고 잡생각없었습니다 이제 그냥눈은 찌에가있지만 생각은 다른대 가있습니다 그냥혼자이겄저겄생각을하면서 낚시를합니다 그러다 찌올라오면 더환상이죠
그리고 한가지 낚시를 접을땐 미련두지말고 과감히접습니다
조금더 조금더 이러지 않고요 그리고 철수시엔 마음이홀가분 하더군요 몸은조금피곤하지만 ㅋㅋ어디까지나 저의 조그만소견입니다 낚시는 취미죠 그리고 즐기죠 혼자시간을
그맛에 붕어낚시합니다
요즘은 장비병때문에 죽겠습니다 ㅜㅜ
중독성이 워낙에 강해서 안가면 좀이 쑤셔서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
다들 공감 하시지만 .
병입니다 . 울 마눌님은 지 랄 병이라 캅니다 ㅎ
물이 좋아 떠나고 함께 할수 있는 동무가 있어 떠나고
붕순이 손맛이 그리워 떠나고 그분위기가 좋아서 떠나고
고로 안가면 병들어 죽습니다 .
그런데....낚시는 게임입니다.
그 게임성이 없다면 많은 사람들은 흥미를 잃을게 뻔합니다.
찌움직임부터 훅킹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성취감.
아!~ 물가가 그립다.
포괄적인 낚시의 매력보다는 붕어라는 어종을 낚는 것이 무엇이 좋으냐는 질문이겠지요?
포괄적인 낚시의 매력은 ....뭐.. 출조를 위한 모든 준비를 즐기는 편입니다만..( 출조지 선정부터 대펴고접고 다시 집으로 오는 모든행위 )
붕어낚시가 좋은 이유는 대부분의 붕어가 찌를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찌가 올라오는 그 모습은 ......아시는 분은 다 아시지요 ㅎㅎ
다른 어종들...그 올림이나 움직임이 붕어와는 확연하게 다르지요 , 물론 가끔 착각하게끔 하는 녀석들도 있지만...
바다낚시를 비교하자면...
참돔이나 감성돔 낚시에서 원줄까지 치고 낚시대 뺏길듯한 입질 받았을때의 쾌감이랄까욤??
여하튼 붕어낚시를 하는 이유는 찌를 올려주기때문입니다. ( 바닥올림낚시만합니다 저는 ㅎㅎ )
일일이 추천을 다 드리고 싶은데 1개밖에 안돼네요 ㅠㅠ
깊은 골짜기 소류지를 찾아다녀보면 가는 어귀마다 제가 어릴때 느끼는 삶의 풍경이...
그런데 이제는 조금씩더 사라져 가네요.. 시골도 차츰 발전하다 보니.. 삭막해지는 도시보다는
그래도 아직은 시골길이 더 정겹더라구요..
찌를 바라보고 있으면 아무런 잡념 없이 바라보게 되고
언제쯤 자신이 채비한거에 물어 줄까하는 설레임으로 낚시합니다
읽다보니 벌써 설레입니다. ^^;;;;;;;
붕어낚시는요.
1. 떠나기 전에 어디로 갈까? 하는 기대감
2. 날씨는 어떨까? 조바심으로 고대하는 재미 (계속 확인하면서 여러 변화를 확인)
3. 채비 준비는 어떻게 하지? 즐거운 상상
4. 도착해서 경치나 포인트 감상 ^^
5. 어느 구멍, 어느 지점에 찌를 세울까 고민하며 연구하는 재미
6. 수초작업 필요하면 열심히, 정밀하게 파는 재미
7. 오늘 생미끼 채집은 과연 잘 되었을까? ^^ 기대 기대
8. 좌대 펴고, 대편성 하는 과정에 몰두하며 다 펴 놓고 보며 흡족한 마음
9. 해질녁 첫 타임 과연 붕어들이 얼굴 보여줄까? 하는 기대감 ^^
10. 대망의 케미 꺾고 다시 던져 놓고 보는 재미
11. 새까만 풍경에 케미 불빛 쫘~~악 펼쳐져 있는거 보는 뿌듯한 재미
12. 아주 정숙해야 하거나 입질 빈번할 때 말고는 야식 먹으며 한 잔 빠는 재미 ㅋㅋ
13. 풀벌레 소리, 새소리 들으며 풍경 즐기는 재미
14. 깜깜한 밤에 아무 생각 안 하고 있는 재미
15. 밤에 혼자 바깥에서 자는 재미 (거의 캠핑이나 비박하는 즐거움과 유사)
16. 밤에 다시 투척할 때, 낮에 찾아 놓은 구멍에 쑝하고 찌가 잘 세워질 때의 쾌감
17. 음악 들으며, 핸드폰으로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 영상 보는 재미 (꽝 칠 때 ㅋㅋㅋ)
18. 아침 물안개 핀 풍경 감상
19. 숨막히도록 묵직~~한 찌올림 보는 재미
20. 붕어 걸어서 힘 쓰며 끌어올리는 재미.
이거 말고도 많을 겁니다. ^^
3월 첫 주에 올해 첫 출조 나갈건데...
벌써 기다려지고 설렙니다.
모두들 올 한 해 안전 조행, 대박 조행, 신사 매너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