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던 비가 많이 오구 있네여 오늘 아침 지나가는 길에 비가와서 가뭄으로 인해 바닥를 보이던 저수지가 만수위를 보이네여 흐믓합니다 근데 흙탕물이네여 여기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흙탕물에 입질 받을수 있을까여?받을수 있다면 미끼는 생미끼가 좋을까여 아니믄 떡밥종류가 좋을까여?내일 낚시 가려구 하는데 내일 당장 흙탕물이 가라앉진 않겠죠 맘이 넘 급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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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낚하세요
완전히 물이 바닦보여다가 뻘물인곳보다 ..그나마 오름수위. 보이는 곳이 좋을거같은데요.....
새물들어오는 곳 노려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내일은 지렁이도 좋을거 같구요....간만에 손맛 찐하게보세요..
저도 내일출조라 설레이네요.....안출하세요
지렁이 부터 시작해서 한두대에 다른미끼를 시험적으로 달아서 탐색해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몇일전 화도낚시 완전 흑탕이였으나, 4시간에 여섯수 정도 했네요.....^^
그주변은 맑을꺼예요 대낮에 월 본적이 있네요
감솨~합니다
대박나시길..
지렁이는 살짝 걸치고 새우는 옆꿰기나 꼬리쪽만 살짝 뀁니다
흙탕물이나 뻘물에서 시각이나 후각이 제한을 받아 입질이
적어진다고 가정할때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을
최대한 이용합니다 결과는?
대박도 있었고 쪽박도 있었고 진리의 답변 붕어맘입니다^^
저도 궁금한 점이.... 새물 유입되는 곳에 흙탕물이 아닌 맑은 물이 유입되고 베스터인데 지렁이 써도 괜찬을까요?
평소엔 베스나 잡고기때문에 지렁이를 거의 안쓰던 곳이거든요...
흑탕 지셔도 흑탕에 육초정리하시고 하심이 맞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차오르지 않았고, 그동안의 올해 가뭄 심각성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더군요.
새물유입구는 자리가 여의치 않구 이미 자리를 한 조사님들이 계시기에 한적한 자리(제방권)에 혹시나 하는 기대로 자리를 폅니다.
늦은 저녁에 도착하여 물의 탁도는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불루길이 많은 저수지라 항상 옥수수로 손맛을 봤었기에 생미끼는 가져가지 않은것이 실수였을까요?
밤새 말뚝지를 뚜러져라 바라보다 철수하였습니다. 그래도 별과달이 반겨주는 고즈넉한 밤하늘도 좋았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저의 경험상은 흙탕물은 그래도 생미끼가 좋지 않을까 하는 어리숙한 꾼의 생각입니다.
무더위위와 밤벌래(모기, 뱀, 독충 등) 낚시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꾸벅!
낚시 처음 배울때 들은 얘긴데
아직도 안 잊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