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광복절 연휴에 처음 가서 사장님 조언대로 24, 28대로 가볍게 맞춰서(4~5푼찌) 나름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택호서 꽝치고 손맛이나 볼라고 들려 사장님이 자리도 추전해주고 요령도 알려줘서(식당에서 낚시터를 보고 좌측 두번째 인가 세번째 좌대에서 왼쪽 마름쪽을 공략) 성공한거 같틉니다. 첫날은 전체적으로 조황이 좋지 않았으나 노지 간다고 챙겨온 지렁이에 의외로 입질이 좋았고 잉어 개체수가 많았습니다.(사장님왈 오시는 분들이 붕어는 가져가시면서 잉어는 놔줘서 그렇다네요) 두자 가까이되는 되는넘도 여러마리 올렸고 계획에도 없었는데 1박 더해서 마리수는 100마리 이상, 잉어 열댓마리 너무 많이 잡아 살림망을 들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밑에 유료터 후기에 실망이란 글도 있던데, 그 날은 비가 오락가락해서인지 집어가 되서인지 첫날은 활성도가 별로였으나 둘째날은 활성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가실거면 사장님 조언을 들어보세요^^
입구 왼쪽 만원짜리 ...제일끝쪽에서 그냥 떡밥채비에 글루텐... 떡붕어 사짜 엄청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