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폭풍이 지나간 주말에 낚시 자체가 힘들었지만 선방을 하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돌풍과 비바람에 고전을 하시다가 자정을 넘기며 날씨가 좋아져
아침장까지 그런대로 붕어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다행스러웠습니다
물론 평소의 좋은 조황은 아니지만 궂은 날씨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특히 날씨가 좋아진 일요일 아침에 철수전까지 입질이 이어진 모습은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만족감을 표하셨고 좋은 날씨에 다시 도전을 할 의향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만큼 현재 두메지의 조황이 크게 기대감을 품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이 됩니다
약한 배수가 진행중인 두메지는 안정적인 입질이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낮시간 꾸준한 집어를 하시고 밤시간 찰진 떡밥 또는 캔옥수수로 승부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3m권 전후의 수심대가 좋고 다소 예민한 찌맞춤이 유리한 모습입니다
초저녁 입질타임, 그리고 늦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다시 입질타임이 있습니다
시간안배를 잘 하시면서 낚시를 즐기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