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비가 없이 낚시하기 정말 좋은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기상여건이 받쳐주니까 조황도 따라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상류의 약간의 저조함이 있었지만 그 외의 다른 전구간에서 무난한 좋은 조과를 확인했습니다
곳곳에서는 상당히 묵직한 살림망이 여럿 확인이 되었고 대박의 머신 조과가 눈에 띄었습니다
역시 본바닥을 공략하면서 꾸준한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 3m 이상의 수위가 내려간 현재
이제는 경사면이 아닌 평평한 본바닥에 찌를 세우는 낚시가 가능합니다
봄철 3~5월 사이에는 다소 깊은 수심대를 공략해야 했지만 이제는 경우가 틀려졌습니다
노지낚시를 하던 수상좌대를 이용하던 2m 전후의 수심대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대류현상이 죽는 새벽시간에는 1.5m 미만의 수심대도 기대를 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온이 오를수록 잡어의 성화가 심해지기 때문에 단단한 미끼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포인트에 따른 좌대의 위치와 수심은 현지에 정통하고 긴시간 습득한 ㄷ경험으로 배치를 하기에 그냥 믿으시면 됩니다
빠르게 여름으로 바뀌어가는 시기
갈수기, 배수기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두메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