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바지 폭염이 지치게 만들고 있는 8월의 마지막날, 그리고 주말의 두메지
오후 무렵 강한 소나기가 1시간 가량 쏟아지며 수위를 상승 시켰습니다
20cm 정도의 수위가 오르면서 오름수위를 보이는 좋은 낚시 여건이 만들어졌습니다
당연히 활발해진 붕어들의 입질이 이곳 저곳에서 이어지며 좋은 조황이 유지되었습니다
수상좌대는 물론이고 노지에서도 마릿수 재미가 톡톡한 주말이 되었습니다
이른철수가 많아 살림망 사진이 살짝 부족하지만 분명 좋은 조황을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도 잦은 비소식이 있어 좋은 여건속에서 호조황의 연속을 기대해 봅니다
배수도 멈춘 상태에서 비가 내려주면 말이 필요가 없을 완벽한 낚시환경이 될겁니다
이제 돌아오는 9월
가을이 시작되는 느낌이 생기며 붕어들의 먹성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꾸준한 자원조성이 계속 이어지며 잦은 입질은 유지될 것입니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선에서 맞이하는 9월에도 풍성한 조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