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구팔입니다.
이번주는 지인 초대로 반제지로 출조하였습니다.
금요일 퇴근후 출발하여 도착하고 낚시대 편성하니...
9시 정도네요.^^;
오늘의 채비 입니다.
낚시대 - 32 쌍포
찌 - 인철 전자찌
채비 - 편대 채비 (좌 0.3, 우축 0.5)
미끼 - 어분+보리(3:2) , 딸기 글루텐
수심 - 3M
낚시 위치 - 모텔우측 3인 좌대
늦게 도착해서 집어도 못해서...
32 쌍포로 템포 낚시를 시작합니다.
1시간 정도 밑밥을 주니...
좌측 편대에서 미약한 입질을 해주네요.^^
이 붕순이가 마지막 붕어 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ㅡ.ㅜ;;
12시 정도부터 살얼음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얼음 조각들이 떠다녀서 찌를 밀고 다닙니다.
새벽 3시정도까지 해보았으나...
입질도 없고, 이상태로 수면이 얼면
초릿대와 전자탑 파손이 걱정되어 아쉽지만 낚시대를 접기로 합니다. ㅡ.ㅡ;
아침에 풍경입니다.
어제 절 괴롭히던 얼음조각들이 수면에 떠나니는 것이 보이네요.
어제 간신히 잡은 붕순이 계측해봅니다.
7치 정도되는 아이었네요.^^;
일기예보 보니...
날씨도 조금 풀리는 것 같고...
이대로 서울 올라가기는 너무 아쉬워서
다른 지인들 불러서
4인 좌대에서 다시 1박하려고 합니다.
에고 이번주는 조행기 2편써야 겠네요.ㅋㅋㅋ
이상 반제지 조행기 1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