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이가..아주 오랫만에 조행기를 올립니다..
멀리 떠났다가 ..고향을 찾아 온 기분 입니다..
그리고..화보 조행기가 아닌.. 유료터 조행기를..
대물 붕어가 아닌..향어 낚시 조행기를..
처음 올려 봅니다.. 낮설고 어색 하지만..
그래도..즐겁습니다..ㅎㅎㅎ..
강력한 향어 몸맛에 빠져 봅니다..GO..GO..

어제..막내 아들과 물 맑고 대물 향어로 유명한..
봉 낚시터를 다녀 왔습니다..새로운 낚시대 테스트 때문에..
지난해 부터 다녔던 낚시터라 낮설지는 않았습니다..




오름수위라 상류 2 인실 좌대에서..
지인들과 낚시를 했습니다..몇십년 전에..
벗들과 향어 낚시를 하던 생각이 나네요..
세월이 참 빨리 흘러간것 같습니다..


깊은 산속에서 흘러 내려 오는 맑은 물이..
가슴속 깊은곳까지 시원하게 합니다..굿...

파라솔을 피고 향어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모습에서 ..초여름을 느껴 봅니다..


2 인실 좌대는.. 에어컨..냉장고가 있어서..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군계일학 레박이님도 밑밥을 열심히 던져 주시고..

향어 매니아..나야님도 같이 낚시를 시작 했지만..

나야님 원맨쇼에.. 모두가 두들겨 맞았습니다..ㅎㅎㅎ..
1 미터가 안 되는 수심에서..10 키로 향어 포함..
낮에만 20 여수를 넘게 낚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 주네요..




나야님..향어 낚시 퍼포먼스 잘 보았습니다..ㅎㅎㅎ..

레박이님도 10 여수를 낚는 실력을 보여줬지만..
나야님..홈그라운드 텃세에..ㅎㅎㅎ..



그래도..즐거운것이 낚시인것 같습니다..ㅎㅎㅎ..


레박이님..인증샷..찰칵..굿..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나야님..살림망 2 개를 가득..채웠었는데..
하나는 향어가 끌고가서..자연 방생..ㅎㅎㅎ..
다시..낚아서 살림망을 채우는 퍼포먼스도 보여 주고..


막내도..5 호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며..
최선을 다 했지만..아직..갈길이 멀지요...ㅎㅎㅎ..
그래도..열심히 낚시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진한 향어 손맛을 보고..

나야님 퍼포먼스도 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