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왜관 공수지 낙시터를 가보았습니다.
작년에 붕어 전용터라는 말에 솔깃해 처음 찾았던 공수지...
차로 지나가다본 현수막 홍보 문구의 붕어의 환상적인 찌올림이란 말에,
정말 일까 하는 마음에 갖다 깜짝 놀랄 만큼의,
붕어 찌올림과 입질에 공수지 메니아가 되어 버렸습니다.
올해초 물이 너무 빠져 개장이 늦어져 만수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만수가 되어 개장을 한 이후론 아쉽게도 한번도 가지못하다 어제서야 다녀온 공 수 지.......
역시나 저의 기대를 외면 하진 않더군요.
어제 전 오후 2시경에 도착 했는데 벌써 한 10여명이 먼저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저 또한 얼른 차에서 29대 한대 들고 그냥 빈 자리에 앉아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세번 캐스팅후 한수 한후 계속 입질이 들어와 밤 10시경 까지,
낚시를 한 결과 그날 대충 짐작 으로도 한 30수 이상은 한것 같습니다.
특히 밤 낚시엔 입질이 더욱 좋구요,( 예민한 찌 맞음엔 찌 몸통 까지 올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공 수 지 정말 대구 경북 근교 에선 최고의 손맛터 인것 같습니다.
붕어 씨알도 좋고 (평균 25cm 에서 30cm 정도) 손맛, 찌맛 다 좋구요.
사장님 친절 하구 뭐 기타등등 낚시인이 좋아할 곳이라고 전 생각 합니다.
손맛 그리운 분들 한번 가보십시요.
전 그날 진하게 손맛 본것 같습니다.
-------------공수지 손맛터 054-97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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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친절하시고 좋은 분이신데...
근데 전번이 바뀌었는지 전화가 안되서 못 갓는데 개장 하신 모양이네요~
전 작년에 많이 다녔는데 고기는 정말 많이 잡았습니다.
그리고 피곤할때 쉴수 잇는 방도 주셧는데 아직도 유효한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