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릅~*의 낚시여행 <경기도 포천 우금낚시터- 편>
포천에 위치한 곳
작년을 가장 hot하게 만든 낚시터중에 하나로 북부권의 낚시터중에 가장 장사가 잘됬던 낚시터중에 하나가 확실한것 같네요~
오늘 4월15일 정식개장을 하며 필자도 이른 시간 이곳을 방문하여 봅니다^^
집이 의정부인 필자에게는 자주 다녀갔던 낚시터중에 하나입니다
6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씻고 낚시터 현지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6시50분경
이곳에서 민물낚시터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광경을 보고야 말았네요 ㅎㅎ
관리자에게 물어보니 6시가 되며 모든 좌석이 만석이되며 돌아가시는분들도 허다하더군요
이곳의 인기를 실감하고야 말았습니다
뭐 바다낚시터에서는 종종 보았던 장면이지만 민물낚시터에서 낚시대도 못펴고 서성거리기는 처음인것 같네요...
아놔 ....;;
약 2주전부터 고기를 꾸준하게 축양시키고 방류된 붕어의 양은 무려 3톤가량
다른곳과는 다르게 2주동안 폐장을 하여 방류된 어종들은 쫄쫄 굶은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단의 조취를 내린것이 개장식 당일 누구나 어느 한곳에 집어되어 나오는 일이 없게 내린 조취라고 하네요
오전 7시부턴 낚시를 할수 있다는 관리자의 말씀
이른새벽부터 오신 조사님들이 많지만 7시가 되기전까지 그 누구도 낚시를 할수없는 똑같이 공평한 상황입니다
7시 정각이 되며 나오는 낚시터의 확성기 소리
사장님왈 : 저희 우금낚시터를 찾아주신 조사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4월15일 개장식을 진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12시까지 관리실로 오시면 바베큐파티를 준비할테니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뭐 조황이야 이날 이곳에 계셨던 분이라면 누구나 겪으셨을꺼라 생각되네요
개인 실력과 자리탓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고른 조황을 보여주며 곳곳에서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폭발조황으로 이어지더군요
포천권에서 자주 뵙는 분이십니다
거의 남들은 3.2칸을 편성하던데 이분께서는 2.4칸 1대로 소나기입질을 받고 계시네요
테크닉적인 모습이나 기술과 이론에 대한것도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상당히 낚시를 잘하시는 분이네요
이날 필자가 철수한 시간은 오후 12시30분경인데 이 시간까지 약 50여수를 하셧으니 내일 철수하실때는 몇수나 하셨을까요?
큰 손맛 축하드립니다..
차는 놓고 빙빙 돌아다니며 사진만 찍어대는데 이곳저곳에서 피융~피융~ 나이스~아싸~더더더더더~
별 소리를 다 듣다보니 낚시를 하고 싶어 근질근질하네요..
맘먹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왔는데 이게 모람,.ㅠㅠ
관리실 앞의 꼬물이들의 모습..^^
차 조심 하렴..
좁은 수면적에 많은 낚시인이 동시에 집어를 하면 금방 입질이 끊어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필자가 철수한 시간까지 특히 오전 10시까지는 찌올림도 아주 좋고 마릿수 또한 대박이네요
돌아다녀 보니 정말로 한자리도 남김없이 좌석은 만석입니다
돌아가시는분들도 상당히 부지기수 네요
일단 왔으니 그냥 가기에는 그렇고 이곳의 풍경이나 이날 낚시터의 개장 현장을 자세히 담아서 보여드리려 합니다
딱히 어디가 잘나온다 하는 포인트는 없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평지형이며 수심도 고른곳이라 전반적으로 전부다 잘 나오는 모습입니다
예쁘죠?
지렁이 짝밥낚시도 잘되지만 글루텐이나 어분콩알낚시도 잘되더군요
뭐를 줘도 덥썩덥썩 받아먹는 모습입니다
필자의 애견 9년친구인 웰시코기 돼지의 모습^^
9년전에는 웰시코기 자체를 보는것이 정말 희귀했는데 이제는 곳곳에 많이들 보이네요..ㅎㅎ
방송에도 자주 나오고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아까 위에 계신 조사님이 잠시 자리를 내어주시네요~
일행이 오후 3시에 오는데 그전까지는 이 자리에서 낚시좀 하실려면 하셔~
필자왈 : 아니요~괜찮습니다...
그리고 10초 생각한후....
필자왈 : 아 네 ㄳ 합니다..좀만 놀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서둘러 2.4칸 1대를 셋팅
집어제와 지렁이 짝밥으로 낚시를 시도해봅니다
필자의 옆자리에 자리한 조사님
이날 이분도 100여수는 잡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밥질 두어번 했나??
고기가 뭐....두번 던지고 바로 찌가 올라옵니다..
완전 뭐 손맛터 수준이네요..
별 다른 집어없이 연타로 필자도 입질을 계속 받아냅니다
참 고기가 많습니다
개체수 관리를 정말 잘하신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사진 찍으랴...붕어 잡으랴..
옆조사님도 꾸준하게 낚으시는 상황
필자가 낚시한 시간은 약 1시간
정확히 10마리 잡고 낚시대를 접어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자리를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복 충만하세요!
잠시동안이지만 필자도 낚시를 하면서 느낀점
와 고기많다....그것뿐이네요
오전 11시경 방류차가 들어옵니다
필자왈 : 오늘 방류 몇키로예요?
고기장수아저씨 : 붕어만 500kg 방류합니다
막 쏟아 부어버리시네요..ㅎㅎ
수온도 적절한 상황이라 방류된후 금방 적응하여 5~6시간이면 바로 입질을 해줄꺼라는 관리자의 말씀
축양된 붕어가 몇톤인데...오늘 또 500kg을 방류
담주 평일에 카메라 놓고 조용하게 다녀와야겠습니다..^^
조황도 충분히 확인하였고 낚시터의 여러 모습도 많이 보여드렸죠?
관리실 앞에는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는 임직원분들의 모습이 보이고
오후시간이 다가워지며 혼잡도가 올라가는듯 조황은 살짝 주춤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꽤나 잘나와주는 편입니다..밤낚시도 잘될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4월15일 정식개장일 축하드립니다~
평일에 올께요~
지금 글을 쓰는 시간이 4월18일 오후 9시40분경
내일이나 낼모레 조용히 다녀올까 합니다
평일에 남들보다 시간이 많은 편이라 평일 출조가 많은 필자랍니다..ㅎㅎ
낚시터 주변을 돌아보니 벚꽃도 만발하고 아담한 저수지에 경치도 상당히 수려해서 분위기 하나는 정말 끝내주네요~
아마도 이번주면 벚꽃은 다 떨어질꺼라 생각이 됩니다
관리실앞에는 야외 식탁도 잘 꾸며져 있고 동식물도 많고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필자의 아들이 150일인데 언제 함 데리고 와야 하는데 이 녀석은 언제나 커서 아빠 따라서 다닐수 잇을지...ㅎ
두툼한 목살은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죠! ^^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낚시터 정보>
위치 :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2리 601-4 (네비입력)
전화 : 031-541-5341 / 010-3709-97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