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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에 계곡지 머하러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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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에 계곡지 머하러 왔을까 (조황조행기 - 모바일간편조행)
붕어 잡으러 아닙니다 잉어 잡으러 아닙니다 그냥 낚시대 말리려고 왔습니다 하루 쉬어서 오긴 왔는데 아직 발이 시렵네요
ㅎ 라면 이라도 하나 끌여 드시며 말리세요,,,,
입가심으로 커피 한 고뿌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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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밤에 방한대책없이 갔다 추워서 찌보다 차에 갔다 날새도록 반복하다 차에서 깜박 자고 다섯시에 보니 일곱치급한마리가 네칸대에 걸려 다섯대 줄을 휘감아 놧네요. 쩝. 동트고 대에 하얀서리가 쫘아악. 대는 다시 젖고 다시 대말리느라 또 물가, 철수하려니 차바퀴 하나가 펑크. 상가집두군데 돌고 인제 들어왓네요
졸음운전 조심하세요 죽는줄 알았습니다. 방생한 붕어와 걷어온 쓰레기가 돌봐준듯.
회원님듯 올 봄 손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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