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은 가을인데 한낮의 기온은 여름이 아직 끝나지 않은것 같습니다.
수초대를 휘두르다 보면 어느새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맺혀 있곤 하지요.
이번 주말은 비소식이 예보 되어 있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아마도 가을을 재촉할 것으로 보여지는 데요.
이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멋진 대물과 함께한 한주 였는데
이런 조황이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면서
시월 하순을 조심스레 전망해 볼까 합니다.
마늘,양파 농사가 많은 영천권은 출조시 사전 점검이 필요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특히 신령권으로 대부분 저수지 들이 배수가 많아
수위가 많이 내려간 상태에 있다는 군요.
그러나 고경,대창,명주등의 소류지를 찾으신 분들은
비록 낟마리지만 손맛 보실수 있었고
이번주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여 집니다.
청도 밀양권도 수위가 안정 되면서
달이 없는 이번주가 최고의 적기를 맞을 것으로 보여지며
강 보다는 저수지가 유리할것 같습니다.
저히 낚동에서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는 최대어 부문에서
기록 갱신이 있었는데요
역시 경산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고 해야 될것 같습니다.
46.2cm 의 대물 붕어와 마릿수 월척을 보여준 신제지가 있었는가 하면
전지에서의 39cm 를 비롯해 밀못,요리지,가척지,고죽지 등에서
꾸준한 월척 배출이 이어 졌습니다.
이런 조황은 이번 주말을 기해 피크를 이룰것 같은데
모든 여건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네요.
앞으로 출조 횟수를 본다면 그리 많이 남은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계절은 너무 좋아 보이는데
아직까지 미련이 남아 계신 분들은 서두러셔야 될것 같네요.
이번주는 모든 분들이 화끈한 손맛을 볼수 있는
그런 한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46.2cm로 낚동 최대어 후보에 오르신 박만칠 조사님의 신제지 대물 붕어

멀리 밀양의 금곡에서 월척 손맛을 보신 만방조우회의 김창영 조사님
압량에서 37cm 34cm 두마리의 월척을 잡으신 권용민 조사님
자인 삼정지에서 33.5cm 로 손풀이를 하신 손사장님
모두 축하 드리고요.
이번주도 손맛 많이 보십시오.
((항상 새로운 정보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세요))





정말축하드리며, 이가을에 어울리는 GARY MOORE 의노래 잘들었습니다
제목 생각이 잘안나네요......ON DAY아닌가요ㅋㅋㅋㅋㅋ
/
아름답고 친절하신 사모님ㅎㅎ 아부성 멘트로..( 담에 가믄 새우 이빠이 꾹~꾹~ 밟아 주세요 )
/
그저께 입질 받았다 놓친 놈이 바로 저 놈이랑께요.^^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근데, 입질 받은 상황이 궁금하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조황기 글이 참 여유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사장님 풍채하고 글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
제 첫 낚시대를 산 곳이 낚동이었고, 지금도 그 싸구려 낚싯대로 틈틈히 낚시 잘 다니고 있읍니다.
지금도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은 낚싯대라는 생각을 하곤 하죠. ^^;;;
감사드리고요..계속 좋은 조황기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참..이 노래 제목은 Gary Moore - One day 입니다. e 한 끝발 차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