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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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에 가볼만한 곳들,

IP : c5a9da5ddd8a6b1 날짜 : 조회 : 3633 본문+댓글추천 : 0

유월 입니다, 가슴 설레던 봄이 훌쩍 지나가 버린 느낌이 드는 군요. 이제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 되겠지요? 배수와 보름달, 불규칙한 일기 변화등 너무 많은 악재가 있었던 5월 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조황 소식이 조금의 위안을 전해 줍니다. 어느 곳이나 농사를 위해 축조된 저수지 에서는 배수의 악몽에서 벗어 날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기를 잘 고르면 영향을 적게 받을 수도 있지요. 또한 배수를 하고 있으나 입질을 받을수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경산의 장곡지나 밀양지 등이 그 실 예인데요. 배수가 진행되는 저수지에서는 초저녘 보다 새볔의 입질 빈도가 휠씬 높은 확률을 보입니다. 경산지역 대부분 그림 좋은 저수지 들을 볼라치면 오후에 두세명씩의 꾼들이 상류를 점거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시기임을 말해 주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도 몇군데 저수지 에서 4짜의 힘찬 물소리를 들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등 연지에는 지금 한창 연잎이 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배수는 이루어 졌지만 낚시에 지장을 줄것 같지는 않습니다. 001_004.jpg 현재 물색도 좋아 보이고 낮이나 밤이나 찾아 간다면 입질을 볼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001_005.jpg 지나는 길에 들러분 유등 낚시터 모습 입니다. 손맛이 그리우신 분들은 잠시 짬을 내 봄직도 한 곳입니다. 바닥,중층,내림 모두을 허용하고 있는 낚시터 입니다. 001_017.jpg001_018.jpg 모판의 푸른빛이 한껏 빛을 발합니다. 모내기도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른 듯 합니다. 001_011.jpg 열심히 논둑을 만들고 계시는 농부의 모습에서 삶의 희노애락을 느껴야 하건만 배수를 걱정하고 있으니,,, 이건 무슨 심뽀 인지 ? 001_022.jpg 잠시쉬어 고개를 넘어 무등 고을에 들어서니 팔치지는 배수가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참은 더 지나야 될것 같네요. 001_025.jpg 매전의 동곡에서 대비지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오른쪽 길부지를 보면서 길부 마을을 지나면 왼쪽에 제방을 만나는 데요. 이곳이 독방지 라는 저수지 입니다. 약 6년 전에 물이 말랐었는데 이후 물이 차고 자원은 남아 있는 곳이지요. 위쪽에 새로 축조된 대비지에서 농수를 유입해 쓰다보니 배수가 거의 없는 용도 폐기된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001_025.jpg001_030.jpg 올해 제방 쪽에서 떡밥 낚시에 재미를 좀 보았던 곳인데 밤낚시도 한번 도전해 볼만한 곳입니다. 수질도 비교적 깨끗하며 특히 배수 걱정을 덜 해도 되는 곳이지요. 저수지 아래의 논들이 거의 물을 받아둔 상태 인데도 이곳은 지금도 만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001_031.jpg 이곳도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 곳중에 하나 입니다. 청도 금천의 경치 좋은 정곡지 라고 하는 곳인데요. 위의 못에서 용수를 이용 하다보니 이곳은 수위가 전혀 낮아지지 않았습니다. 001_032.jpg 새우와 옥수수 미끼가 잘 먹히는 곳으로 비만 오지 않으면 진입 하기에 어려움이 없는 곳입니다. 지금 분위기 좋습니다. 001_034.jpg 역시 이곳도 못둑 아래는 더이상 물이 필요 없을것 같군요. 001_036.jpg 이제 경산으로 넘어와 남산의 경동 신지를 봅니다. 요즘 조황이 꽤 괜찮은 곳입니다. 만수위를 보이고 있고 수심이 얕은 상류는 청태가 남아 있으나 조금 깊은 수심대를 찾으신다면 무난 하리라 봅니다. 낮에는 주로 글루텐 미끼를 사용하며 밤에는 메주콩에 굵은 대물을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001_037.jpg 경동 신지에서 메주콩으로 38.4 cm 의 대물 손맛을 보신 서정원 조사님 001_011.jpg 건너편에는 바람도 덜타고 시원한 그늘이 있어서 좋은 분위기를 갖춘 신지 입니다. 001_039.jpg001_038.jpg 약간씩의 배수는 있지만 여전히 조황이 좋은 경산 연지의 모습 입니다. 001_042.jpg 지난 일요일 붕어낚시 연구소에서 주관해 연지 청소를 했는데 그때의 쓰레기 자루가 아직 그냥 방치되어 있습니다. 관할 행정 관청에서 처리해 주기로 약속 했다고 하는데 그대로 두면 흉물이 될것같아 걱정이 됩니다. 방치할 경우 그위에 더 많은 쓰레기 들이 덧 붙여 쌓일 텐데..... 벌써 몇개 더 보입니다. 001_040.jpg 연잎이 적당히 자라 지금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은 듯 합니다. 가까운 곳으로의 손맛 여행을 권해 드리고 싶군요. 001_043.jpg 오늘 아침 청수조우회의 초반 승부님이 밀양지 33.5cm 월척 소식을 들고 오셨습니다. 역시 배수 중이라 새볔의 타이밍을 노렸다고 하는군요. 001_047.jpg 영천, 청도, 경산권은 이제 배수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 입니다. 곧 안정세로 접어 들겠지요. 많은 분들이 물가를 찾아나설 때가 된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기분좋은 나들이 길에 짜증나는 일은 없어야 되겠지요? 나보다 먼저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낚시터를 한결 환하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늘 안전 조행 하시고 대구리 손맛과 함께 하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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