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터 10선-경산권, 추석 연휴에 찾아 볼만한 곳들.

벌써 한가위 단대목 이라고 하니,세월 참 빠른것 같습니다. 명절 준비는 다들 잘 하셨 겠지요?. 일교차가 하루가 다르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새벽 잠깐씩,서늘하다 못해 춥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 인데요, 이제 본격적인 가을 대물 시즌에 들어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번 주말 부터는 몇년에 한벌 올까 말까한 황금 연휴에 접어 듭니다. 매년 추석 무렵이 붕어 낚시의 본격 시즌인 만큼. 이 시기를 기다리 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산권의 낚시터 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둘러 봤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며, 아무쪼록 즐겁게 행복한 연휴 되시고 손맛들도 많이 보시길 기원드려 보겠습니다. .................................................................. 붕어 소식도 강계의 꾸준한 조황에 이어, 이제 서서히 저수지로 방향을 선회 하는것으로 보여 집니다. 호명지와 경동신지는 아직도 조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남산의 밀못또한 자주 조황을 전해주고 있어서 초가을 시즌을 실감케 하는데요, 아직까지 다른 저수지 들의 이렇다할 붕어소식이 없어 기온이 더 떨어져야 본격시즌을 맞을것 같습니다, 가을시즌엔 역시 경산권 저수지 들이 발빠르게 입을 열것으로 보여지는데, 게양곡지,밀양지,구경지, 자라지,설못,후곡지 등이 유력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월척급 들의 얼굴 보기가 강계 이외에는 어려웠습니다 만,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 부터는 멋진 가을 붕어들을 만날수 있을 것이라 기대 하면서 경산권의 가을 분위기 물씬한,이쁜 저수지 여행을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색 짙은 경산권 저수지 10 선....................................................... [1] 월드컵 경기장 옆의 원장지 지난주 보다 경기장 옆의 원장지 모습이 더욱 좋아 보입니다. 한가롭게 망중한을 즐기시는 분들의 모습이 많은것을 볼수 있었는데요. 큰 입질 보다는 잔손풀이 수준 이지만 점차 씨알이 굵어질 것으로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가을 햇살 아래 다정한 모습도 보기좋고 저수지 분위기도 좋습니다. 도심에 가까이 위치 하다보니 짬 낚시터로도 그저 그만인 곳인데요.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으신 분들도 쉽게 놀이삼아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2]가을시즌 대표 대물터-요리지 아름다움이 가득한 저수지 남산의 요리지, 언제봐도 늘 그림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른봄과 가을에 조황이 탁월한 곳으로 토종붕어의 늠름한 체형이 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한 곳이기도 합니다. 유독히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더위탓에 거의 처녀지를 방불케 하는데요. 지금 부터는 찾는 분들도 부쩍 늘어날 것으로 보여져 이웃한 성제지와 더불어 예년의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3]현내의 보물 후곡지 소고당지,애양지 등과 함께 현내의 지명도 높은 후곡지는 다가올 가을시즌을 좀더 풍요롭게 만들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직까지 만수위를 보이고 있어서 어느해 보다 풍성하게 보이는 데요.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찾는 분들이 많은 곳으로 어느정도의 손맛은 보장해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직 까지는 이렇다할 대물의 소식을 전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이제곳 좋은 소식이 들릴때가 된것 같은데,기대를 가지고 기다려 봐야될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은 씨알좋은 히나리가 서식 하는 곳으로 중층이나 내림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찾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웃한 소고당지 또한 추석을 전후에 빛을 발하는 곳인데요. 윤사장님이 멋지게 자리를 만드신 모습 입니다. 이날 큰 손맛을 보시지 못했지만 준척은 볼수 있었다는 후문 이였습니다. [4] 5짜 대물터 진량의 신제지 한시즌이 지났으니 이제 새로운 시기에 도래한 신제지 의 모습 입니다. 지금 한창 새로운 공단을 조성중이라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도 있지만 훨씬더 깨끗해 지고 진입또한 용이해진 느낌 입니다. 마름도 많이 삮은 모습이고 연밭의 분위기도 한층 우아해져 보입니다. 모진 인내를 요구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대물의 꿈을 한번 이루어 보시는건 어떨지요?. [5] 수채화를 보는듯 한곳,남방의 밀양지. 늘 진입로가 막혀 있는것에 답답 했었는데,개방된 모습을 보니 기분 좋습니다. 밀양지는 붕어 구경을 하지 못해도 별로 섭섭한 것이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지요. 올봄에는 찾으신 분들이 많았던 곳인데요. 여름은 역시 조금 한산했던 모양 입니다. 부들도 좋고 그늘도 좋습니다만, 붕어의 입질만 있어 준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습니까? 가시연 군락이 가을 햇살을 받아 환상적인곳. 밀양지의 가을 이였습니다. [6] 삼성현의 풍성함이 있는곳 자라지. 저수지 우안이 공원 조성공사로 분주한 모습의 자라지 그림입니다. 가을철에 특히 위력을 발휘하는 이곳 자라지는 새우와 메주콩에 대물을 만날수 있는 확률이 높은 곳으로 전통의 대물터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진입에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추석연휴에 빈바구니를 만들것 같진 않은데요. 이제부터 서서히 이곳 자라지를 염두에 두고 출조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7] 가을 낚시의 대명사 밀못. 한여름 무더위 에도 붕어의 소식을 전해주던 밀못 입니다. 이제 서서히 씨알이 굵어지기 시작할 시기 인데요. 멀지않아 대물의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언제 찾아가도 자리가 있을만큼 넉넉한 여유가 있는 곳으로 밀못만큼 쉽게 접근 할수 있는 곳도 그리 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조금 보이던 연들이 이젠 연밭터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번진 모습을 볼수 있는데, 그만큼 붕어들의 서식 여건도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웃한 안심지,하밀지 등과 함께 추석 연휴에도 멋진 놀이터가 되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8] 용성의 선두주자 용두지 용성하면 떠오르는 저수지 들이 많습니다. 용산지,가척지,능적지,내촌지 등 무수히 많은 저수지들이 산재한 곳인데요. 특히 가을 낚시터 들이 많아 이맘때 부터 이곳을 찾는 분들이 늘어남을 볼수 있습니다. 이곳 용두지는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낚시터로 특히 초가을에 쏠쏠한 재매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막 오셔서 대편성을 하시는 모습이 진지해 보이는 데요. 손맛좀 보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이쁜 경치와 넉넉한 주차공간,어느것 하나 나무랄게 없는 이곳 용두지로 연휴 출조지로 선정하심은 어떻겠습니까?. [9] 마릿수 손맛터로 알려진 대창의 준지. 만수위에 더위탓을 더해 아직까지 몇자리 뚫린곳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무료하지 않을 만큼의 입질로 수고를 보상해 주는 곳인데요. 한번 붙었다 하면 폭발적 입질을 보여주곤 하는 멋진 낚시터 입니다. 두개의 골짜기를 가지고 있어서 비교적 자리도 넉넉한 편이나 올해는 만수위다 보니 포인트가 많이 줄어든 모습 이빈다. 대창은 영천시에 속한 지역이나,낚시로 본다면 경산권에 속하는 곳으로 크고 작은 저수지 들이 산재한 곳인데요. 외동방지,본촌지 등은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본촌지는 최근 조황이 살아나고 있다고 하니 출조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0] 근거리 대물터 속초지. 아무 부담없이 찾을수 있는 저수지를 꼽으라면 아마도 속초지 라고 답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주차여건,수초형성등 아무것도 나무랄데 없는 곳인데요. 올해는 조황이 조금 부진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대를 펼칠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곳인데요. 가을시즌에 기대를 한번 걸어봐야 되겠습니다. 임의로 선정한 경산권의 낚시터 10선,어떻게 보셨습니까? 부족한 점이 많지만 너그러히 이해 하시고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과, 이 지역이 이번 연휴기간내 낚시인들로 북적 였으면 하는 기대을 가져 봅니다. 올해는 연휴가 길다보니 바쁠것 없는 느긋한 기분 입니다. 고향 가시는 길도 느긋하게 다녀 오시고 낚시도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익어가는 가을 들녘 만큼이나 풍성한 조과도 함께 맛보시고 넉넉하고 행복 가득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 이 글은 낚시동네 홈페이지 조황전망 코너 에서 언제라도 다시 보실수 있습니다. ((좋은 물건 싸게파는 기쁨가득한 낚시동네 쇼핑몰을 방문 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구요.)) ((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