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주말에는 많은 강수로인해 조사님들 발을 묶어놓는 고흥권 소식 알려드립니다.
지역인들보다 더 유명해진 성두지(성리지)입니다.
배수시설이 없는 성두지는 연일 내린 비로인해 만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악천후로인해 일요일 아침이지만 조사님들은 안계시는군요.
역시 수초작업을 하여야 할정도로 빽빽하게 자란 부들과 뗏장 그리고 마름이 금방이라도 무언가가 나타날것만 같습니다.
낚시하기 편한 성두지를 지나 해안가로 나가봅니다.
금일 조황소식은 조사님들이 안계셔서 일단 사진만 올려드리겠습니다.
조사님들이 가장궁금해 하시는 고흥호입니다.
역시나 만수위 상태입니다.
정면으로 불어주는 바람때문인지 출조하신 조사님들은 손을 꼽을정도입니다.
그냥 지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와룡각지(신월지)입니다.
언제나 지나치더라도 낚시대를 드리우신 분들이 참 많던곳인데 악천후기상조건인지 썰렁합니다.
보기만해도 대물이 덜컥 나올만한 곳인데 이곳도 그냥 지나칩니다.
동촌지입니다.
전역이 마름으로 덮히던 동촌지가 부분마름으로 자라나 낚시하기가 쉽게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곳도 낚시하기가 힘이들것 같습니다.
잦은 공사로인해 수위가 지금은 안정을 찾지못하는것 같습니다.
신양지입니다.
만수위를 보여야할 이곳이 배수를 진행하여 60%정도의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약간의 흙탕물이 보이고있으며 상류쪽은 수심이낮어 낚시가 힘이들것 같습니다.
회룡지입니다.
특히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회룡지는 작년에 4짜를 배출하고나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지만 역시나 현재는 낚시하기 힘든조건입니다.
도덕지입니다.
만수를 보이고있는 도덕지는 현재 녹조가 사라져 낚시하기는 좋지만 바람의 영향인지 조사님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5짜도 출현하는 도덕지 강추하고싶은 곳이지만 마을내에 있는 조건이어서 마음이 닿지않는곳인가 봅니다.
냉수대와 부분배수로인해 힘든조황을 보이고있는 고흥권이 9월중순경이 다가오면 호조황을 맞을것 같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강수가 차츰 멈추어주면 더욱 좋아질것 같은 예감이 드네여.
출조하시어도 꾸준한 손맛 즐기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