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누가 나 좀 말려주이소~ 왜 사돈이 땅을사면 배가 아퍼지?? 왜 소금쟁이님이 감포가면 내 배가 아퍼나?? 암턴 화는 삭이면 병이 되는법,그래서 바로 화을 풀로갔다. 요즘은 일이없어 시원하게 부산한탕 갔다오고 이리저리 퇴근시간만 눈치코치 털고있다. 더뎌 5시가되어서 소장님 먼저 퇴근하고 일각이 여삼추인데 30분이 3시간이나 되는것같다. 5시반땡하고 식당으로가 째빨리 저녁을 먹는다. 그리고 바로 점방으로가서 옥수수 한통이랑 케미를 한통사고 나의 아지터로 애마를 몰고간다. 오늘 가는곳은 집앞에있는 북삼 도속지 밑못이다. 저수지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그려,오늘의 만찬은 나 혼자 즐기자고 서둘러 대를 깐다.2.0~2.9까지 총 6대를 깔고 최비를 가지바늘(붕어7호)로 바꿔어 옥수수를 달아, 투척. 아니 그런대, 최비를 최 다 바꾸기도전에 2.9깐대를 차고 나가는놈이 있다. 우씨~~~.챔질. 달려 나온놈은 7치 붕애, 음~ 오늘은 뭔가 일넬것같은 이 느낌^^*. 여기는 게최수가 많아 잔챙이입질이 많다. 또다시, 2.3대에서 신호가 온다. 역시 잔챙이 입질이다. 파닥 파닥 쑤우욱~~ 챔질. 5치붕애(왜불러!!!) 방생. 오늘은 날이 푸근해 낚시하기에도 안성마춤이다. 거기다가 이렇게 잔챙이라도 나와주니.금상천화(錦相天花) 조금 잠잠하다가 또다시 2.6레이다가 움직인다. 파닥 파닥 쑤우욱~~ 챔질.아까 그놈........ㅜ.ㅜ(방생) 이후 계속해서 입질은 들어오고 3시간 가랑 정신 없었음. 9시가 넘어면서 조금 잔잔해짐.그래도 간간이 입질은 들어오고 9시30분경 7치붕애 한수더, 갈수록 입질이 줄어들고 바람도 차츰 거칠어져 10시 30분에 대를접어 집으로 옴. 참가자:(트레일러)<---얘 혼자. 날짜:20일 18시~22시30뿐까지. 날씨:푸근하다가 바람붐. 저수지 이름: 도속지 밑못(자세히 모름) 체포영장:7치2수외 다수(자세히 모름, 잡자마자 방생^^*) 추신:에구구, 근디 나는 어디가서 모욕제기하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