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꽝을 두려워 하지않는다
그저 낚시가 좋고 찌불이를 볼수있어 행복하다
낚시란?
누군가 한말이 생각난다
낚시란 알면 알수록 어렵다고 했다?그때는 그말을 이해할수가 없었다
이제는 알것같다 낚시가 어렵다느걸 ..
그어렵다는 해답을 찾으러 이번에는 나홀로 집에서 가까운 소류지를 찾아 떠나본다
시원하게 뚤린도로를 달려봅니다.전북/전주에서 옥정호를 지나 순창까지 도로확장 공사중입니다
지금은 완주군/구이면까지만 개통이 되어있구요.
마음만 200km로 달려봅니다 3=3=3=3=3=3=3=3=3=3=3=3=3=3=3=3
필자의 집에서 10분정도 달려서 원당/덕천쪽으로 우회전을 합니다.
덕천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합니다
소류지 입구에 정자나무와 모정이 있네요.
여름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쉼터가 되겠군요.
이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조금안 둠벙이 보입니다.
언젠가 천연물고기님이 새우를 채집한 곳이기도 합니다.
소류지 제방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둑입니다.
좌안의 모습입니다.
필자가 대편성을 할곳에서 바라본 우안 상류입니다 저멀리 필자의 애마가 보이네요.
좌안에서본 둑방의 모습입니다.
무넘기가 아주 아담합니다.
무넘기에서 본 우안 중류권이나 낚시여건이 허락이 안되네요.
무넘기에서본 좌안 중류도 마찬가지로 여건이 좋지않네요.
우안 상류입니다.
최상류권 입니다.
샛물 유입구인 좌안 상류권 입니다.
필자는 둑방 좌안 모서리 부군에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좌측부터 20.26.28.36.32.30.24.16대 까지 8대를 부채모양로 편성을 해보았습니다.
필자가 하룻밤을 홀로 지샐 자리입니다.
뜰채까지 펴놓고 어둠이 내리길 기다려봅니다.
어느덧 어둠이 내렸습니다.채집한 새우를 달고 투척완료^^*
담배 한모금과 따뜻한 커피한잔에 외로운 이밤을 지새어 볼랍니다
운이 좋으면 멋진녀석을 만날수도 있겠지요?
둑에서 본 모악산 입구 관광단지의 네온사인이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최대한 댕겨서 찍어보았습니다.
11시가 다되어도 입질이 없어 야참으로 라면을 끊여먹고 또다시 기다림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한번의 움직임없이 그대로 있는 찌불이를 필자는 그저 바라볼뿐입니다.
시간은 흘러 새벽4시가 되니 달이 뜨기 시작합니다.
아직까지 한수도 만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흑 흑 흑 ...
어느새 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5시경에 28대에서 3마디의 찌올림에 6치붕어가 얼굴을 보였고,얼마후 날이 완전히 밝았습니다
완전히 날이밝고 새우에서 4대만 지렁이를 먹음직스럽게 바늘에 달아서 붕어를 유혹해봅니다
그러나 더이상의 입질은 없었고 잔챙이로 보이는 입질만 있어서 철수를 결정합니다.
철수전 상류에서 바라본 필자의 자리입니다
단한번의 입질!!!
바로 이녀석이 주인공 입니다
요즘 붕어얼굴 보기가 하늘에 별 보기보다 더 어렵네요 ㅋㅋ ㅋ
숨은그림 찾기입니다
붕어는 어디숨었나?
힌트: 꼬랑지가 보입니다
아침에 오신 동네 어르신인것 같습니다
콩알 떡밥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조황을 여쭤보니 허허허 웃기만 하시네요
이유는 즉 1치에서 3치정도의 붕애가 올라와서
그래서 ^*^ ^*^ ^*^ 이랬나봅니다.
철수전
겨울철 모악산 풍경입니다 정상에는 송신탑이 있습니다.
주위의 쓰레기를 주워담고
이번에도 다음을 기대하며 철수를 합니다
*일 시: 2004년 12월8일~9일오전
*장 소: 전북 완주군/구이면/덕천리이름모를 준계곡형소류지(약1000평)
*동 행: 나홀로
*날 씨: 아침 영하1도 수온 영상5도
*채 비: 원줄4호목줄3호(모노)/감성돔4호
*미 끼: 밤엔 자생새우 아침엔지렁이
*포인트 :제방좌측끝
*수 심:1.2m~2.5m
*조 과:6치한수

































겨울 들어 두번째 출조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꽝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대체적으로 꽝을 주로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뭐라고 할까...ㅋㅋ
화보 멋있고 노래도 좋고...
손바닥위에 6치 깔끔한 붕어도 좋고!
간만에 보는 모악산 모습도 좋습니다.
짜임새 있는 화보 잘 보았습니다.
늘 안전운행으로 즐낚하십시요!
좋은 곳의 모습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양장군님! 반갑습니다.
홀로 간 저수지에서 꽝의 노래는 아무리 불러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조용히 낚시의 그 무엇을 터득하고
오신 수고에 축하드립니다. 화보조행기의 그림 구성이 멋집니다. 옛날 신혼여행의 사진과도 같은
아름다운이 묻어나는군요. 모악산의 초겨울 모습도 짱 입니다. 특히 쓰레기 담아올 수 있는 바께스
같은 것이 압권이군요. 항상 낚시터의 환경을 위하는 양장군님의 마음의 자세를 높이 평가합니다.
항상 조행길에 안전과 건강과 무탈함이 함께 있기를 기원합니다. 수고하신 좋은 그림과 글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좋은화보잘봤습니다,
저도올해 질리도록 꽝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의 무심회장님 정이아빠님과
출조계획을 잡아놓았는데
또꽝이라는 예감이 가기도전에......
늘행복하시고 늘즐낚하세요
그림같은 화보조행기잘보고 갑니다.
저수지도 깨끗하고 붕어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낚시란? 꽝을 두려워하지않는다.
좋은애기입니다.
양장군님!말씀에 고개를 끄떡끄떡할분이 몇분계시지 싶습니다.
저또한 용기가 생기고 피로가 싹앃겨내림니다.
조용한 화보 앞으로도 많이부탁드립니다.
늘행복하고 건강유의하세요.
왠지 제 느낌으로는 무척 시원하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꽝을 생각 안하고 가는게 낚시죠!
그냥 물가에 앉아만 있어도 아무 생각없이 좋은게 낚시하는 사람들 인가 봅니다.
늘 즐낚하시고 행복 하세요!!
모악산은 과거 소설 정감록을 보면 많이 나오던데..
직접보지는 못했지만 평소 꼭 가고싶은 곳이었습니다
정상에 송신탑을 보니 모악산의 동경이 사라지네요.
소양에서 구이로 이동을 하여
또 한번 멋진 화보를 보여주시는군요
꽈~앙 하면 저도 이력이 화려하지요
어찌 저 뿐이겠습니까?
그리고 낚시라는게 어디 꼭 붕어만 낚는답디까?
저는 그보다도 정겨운 우리 월님들의 마음을 낚고
또 내 마음을 가다듬고 자연을 낚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성스런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음악도 좋구요
건강하세요
천연물고기님으로 인해 친근감이 무척 드는군요.
애정이 담긴 화보 잘 보았습니다.
님들에게 안부 전하며, 늘 좋은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