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문 6개월 케미집중입니다
2009년을 마무리하고 물가에 나가고싶은맘에 고행을 자처했습니다
간밤에 중부지방 영하 10도권이라합니다. 거기에 눈도 조금 왔네요
한마디로 무지 춥습니다 ;
새벽에 일어나 세수하고 짐챙겨 7시에 출발합니다
국도로 갈려고 했는데 너무 미끄러워서 돌아가지만 안전한 길을 택했습니다
고속도로도 미끌미끌합니다 ㅋ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남이분기점에서 다시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오창휴게소에 들러 아침영역표시를하고
모닝커피한잔을 합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고속도로휴게소도 한적하네요
오창휴게소표 토스토로 아침을채우고 다시 부릉부릉 ~
증평 IC로 나와
산길을 넘어
눈만오면 비료포대들고 추운줄도 모르고 돌아댕기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드디어 도착
어젯밤이 춥긴추웠나봅니다
다른데는 얼어도 이곳은 잘얼지 않던데 얇은 얼음이 얼어있네요
짐부터 풀어놓고 두대만 세워서
봉돌로 얼음을 깨볼요량으로 스윙해보지만
봉돌이 얼음에 콕콕~ 박히네요 ㅋ
결국 돌맹이 들어서 찌세울정도 거리쯤에 투척합니다
물속붕어들 다도망갔겠죠? ㅋ
얼음이 요정도로 얼었습니다
돌던지면 잘깨질정도입니다
얼음구멍에 5대만 찌를세우고
오늘의 미끼는 지렁이와 냉동민물새우 입니다
가을에 잡아서 냉동시켜논건데 지렁이만으로 충분할듯싶습니다
집에 한봉지 더있는데 라면에 넣어 먹어야겠네요 ㅋ
받침틀 세운지 1시간정도 지났는데 수중다리옆으로 얼음이 얼었네요
요렇게 구멍찾아 찌를 세우고
수심은 대략 3칸지역은 2M정도나오고 3칸반지역은 3M 가까이 나옵니다
옆에 수문앞에도 외대일침 한대 세웠습니다
여기는 물이 떨어져서인지 얼지않햇네요 ㅎ
간단하게 점심을~ 냠냠
햇살이 정면에서 들어와서 텐트안은 완전 늦가을날씨처럼 따뜻합니다
입질이 없네요
저~ 앞에 보이는다리가 중부고속도로 다리입니다 ㅋ
다리밑은 유속이 빨라서인지 얼지않했네요
수문앞 외대일침도 입질은 없네요
입질도 없는데 주변정리좀 하고
상콤하게 커피도 한잔
월님들 커피드시러 오세요 ㅋ
얼음이 녹기시작합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 낚시는 즐거운 고행이다 "
이제는 조금씩 공감이 되어가네요 ㅋㅋ
무거운 짐을들고 밤을새고 고생스럽고 어려워도
물가에 나간다는 생각으로 즐거워집니다
낚시에 정답이 있을까요?
비슷한 정답을 찾자면 "즐거움"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노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유료터를 좋아하는사람도 있겠고
각자 내세우는 채비와 자기방식이 있습니다
그냥 즐거움을 찾으면 그거로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즐거우면되!
어릴적 완행버스란게 있었습니다
서울친척집에 가는길이면 완행버스를 꼭타야되죠
완행버스를 탈때마다 고통이였습니다
쾌쾌한 냄새와 매연이 머리속을 뒤집고 속은 매스커워 멀미가 나곤했죠
그때마다 잠깐씩 참문을 열면 그 상퀘함이란 ~~ 이루말할수 없죠
그 잠시잠깐의 행복이란 ...
냉혹하고 탁한사회속에서 잠시 자연속에서의 휴식
그림좋은곳에서 하루 잘쉬면 되지머
해가떠서 바람안타는 텐트속은 따뜻한데 외부기온은 상당히 춥네요
채비가 얼음코팅이 되어 나옵니다 ㅋ
상류부터 녹기시작하네요
입질도 없는데 산책이나
헉! 벌집 -.-;;
벌들이 어디갔을까요?
낮에 왜나온거냐 ㅡ..ㅡ;;
오후되니 얼음이 많이 녹더니
찌가 옆으로 움직이고 찌가 없어집니다
얼음이 찌를 덮치네요 ㅋ
급하게 채비를 걷고
떠내려오는 얼음을 피해 낚시대를 세웁니다
하루 머리속 비우고 잘쉬다가면 된겁니다. 그거로 충분합니다
오늘길에 병천순대와 막걸리를 사와서
엄마랑 맛있게 냠냠 ㅋ
내년엔 식구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출조길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많은 격려와 조언과지식을 주신 월척님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미리 인사드려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__) 꾸벅
새해에는 건강,사랑,일,어복,안전 모두 화이팅입니다 ^^ㅋ






































영하10도에 낚시하러간다!!!!!!!!!!!!
정말대단한 꾼입니다*^^*
고생많이 하셨으니~~ 강력하게 추천"날립니다~
내년에는 조과가 더해지는 행복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
남은한해 마무리잘하시고 건강하세요
님의열정에 강력추천 꾹!!!!
영하의 날씨에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월님들의 마음속엔 봄을 애타게 기다리는 계절이 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내일 전남으로 2009년 마지막 납회를 다녀올까 합니다.
마지막 사진 멋집니다. 얼마남지 않은 기축년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마무리하시고
내년에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붕순이 얼굴못보면 어때요
하루잘 쉬고왔서면 그만이죠 ㅎㅎㅎ
열정에 감탄합니다
연말잘보내시고 내년에는
건강 일 사랑 행복 모든소원
성취하시길 바래봅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저희 집이 청주라 근처로 자주 출조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물가에서 뵙고싶네여~^^ 멋있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조행 잘보고 가며, 다음 출조는 얼음낚시로 권해 봅니다.^^
돈준다고, 새벽에 영하의 눈오는 날에, 먼길 가서 얼음깨고 물가에 앉아 있으라면
차라리 그돈 안받고 그렇게 할 사람 별로 없겠지요?
그러나 낚시꾼들에겐 그것이 세상 제일의 낙인지라 마다할 사람은 별로 없겠지요?
고생끝에 행복을 낚고 오신 님의 열정에 부러움을 표합니다.
내년엔 꼭 새 가족 모시길...
잘보았구요! 09년 마무리 잘하시구 10년 복마니받으세요!
안전출조하십시요^^
그냥 ...
이 추운데 그냥 하는거죠 ^^
마무리 잘하시구요
잘보구 갑니다
하지만 찌만세울수있는물이있다면 꾼은달림니다...
ㅋㅋ
저도 내일아침 출발합니다 올해 마무리 물보며 할려구...
동해안 해안산속 소류지 지난3월초48까지확인된 처녀 아닌처녀지 계곡지입니다...
4칸대넣으면 원줄거의다들어가죠...ㅋㅋ
빙판길 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__)
꾼의 열정을 변덕스런 일기도 막지를 못하나 봅니다
저도 예당지로 출조를 하였으나 붕어 3마리에
저녁 9시경 얼음이 얼어와 철수를 하였습니다
건강한 출조 기원드립니다
희망을 쫓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 아닐까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캐미집중님의 겨울조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꾼이 가는 곳엔 추위여 물렀거라!
건강하세요
추운데 고생하셨네요. ^^
그런데 충북분이신가요??
울고향 옆동리인디......쩝!
지도 델꾸 가시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화보 잘 보구 갑니다
"낚시는 즐거운 고행이다" 공감이 갑니다.
잘~보구 갑니다 건강하세요..
아참 내년엔 새 식구 기대할께요..^_______^
님도 이제 서서히 중병으로 접어드나
봅니다 ㅎㅎ
이추위에 낚시라 대단하십니다
그 열정 높이 삽니다ㅉㅉ.
정리정돈이 삶 속에 베어져 있는듯 합니다
빙판길임에 불구하고 공격적인 낚시에 박수를 보냅니다
비움의 낚시 그래도 내년엔 꼭 옆자리 채우시길~
그냥은 아니고 그자체가 너무좋아서 한답니다.
이겨울 영하 10도에 대단하시다는 생각입니다.
케미집중님 행복한 조행기 감사합니다.
저는 첫눈 오던날을 마지막으로 이제 내년을........
사진과 글들에 따스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한해의 마무리 잘 하시고, 2010년에는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영하10도에 낚시나서는 케미집중님
고난도의 고행입니다
얼음만 봐도 이젠 겁이실실납니다
한10일 꼬뿔로 고생좀 하고나니 꼬랭이 내려집니다 .. 꼬뿔 조심하세요~~
고행길 고생하신 님 추천한방 놓고갑니다~
물가에 있는 즐거움 행복감 그런거땜에 낚시 하지 않을까요...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하고자하는일 모두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항상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안출하시고 새해엔 행은있으시길~
새해에도 어복중만하세요
내년에 좋은일 많이 생기세요.
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네요
내년에도 건강하게 출조 하시고 ....
어복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단! 너무 춥지않은날에 가세요
문제에 나왔던 장소 아닌가요?
올해 마지막 여행 수고 많으셨네요...
그리고 이제 얼음으로 가져야될듯요....ㅎㅎㅎ
돌던져 얼음깨어 물낚은~~~쫌~~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지도 막바지의 연말좀 바삐 보내고 물가에 다녀 올려고 합니다
대리 만족 하면서 즐감 했읍니다
건강 챙기시면서 항상 무탈을 빌어 봅니다
다가오는 새해 좋운꿈 꾸셔요
잘보고 갑니다
그래도 하루의즐김은 누가말리겠읍니까
좋아서하는낚시 즐그우면 되지요
님의열정 대단하십니다
낚시는 정답이 없읍니다 자기만의노하우로 즐기면 제일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한해 마무리잘하시고 꼭 내년에는 한식구 더늘어났으면 좋겠읍니다
기대해 보겠읍니다 건강하세요
식구가 늘길바랍니다....
새해에는 황진이보다 더 뛰어난 미모의 여성이 등장하는 조행기를 기대해도 될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녁시간 다되가는데 맛나보이는 순대를보니..갑자기 순대 생각이..;;
얼음얼어서 낚시 못하겠는데... 대단하시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안출하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케미집중님 추운날 고생했습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2010년 어복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커피생각이 많이나네요...
추운날 고생많이 하셨네요..
앞으로도 즐낚하세요...
후방이 든든해져서 월이, 4짜 마구 할수 있는데......
새해에는 좋은식구가 늘어나기를 기원합니다.
물가에서 뵐수 있음 좋겠네요.
출조 나가신 길을 보아하니.. 대전 쪽 이신듯 한데... 맞나요? ㅋ
저도 대전에 있습니다...
언제 나가실 적에 연락한번 주세요...ㅎㅎ
casper0711@daum.net
전화번호는... 스팸때문에...ㅠㅠ
고수의 내음이 물씬^^
내년에 꼭 식구가 늘어서
병천 순대 1인분 더 사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님의 조행깃속 이야기는 순수함이 베여있는 수필같군요
첫조행기에 말했듯이 월척에 신인작가 탄생
님의 조행기를 보느라면 참 행복해 집니다
아직 총각같으신데 2010년 어복보다 여복 충만하시길 빕니다
병천순대 모친과 드셧는데 내년엔 예쁜 마눌님과 3분이서 얌얌..
행복하세요
혼자는 무섭습니데이~ 조심히 댕겨 와야지예~ㅎㅎㅎ
그린비 텐트하고 낚시대 이쁩니다.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삼!!!
대단~ 하십니다.
물이 있어 좋고 찌를 담글 수 있어 좋은데 그 무엇이 필요하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낚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그림과 글 잘 보고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눈요기 잘하고갑니다..
언제가 건강히...
아닌가~!! ㅋㅋ
암튼 내년에도 좋은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늘 대리만족만 하고 있으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도 얼음속의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새해에는 어복충만 기원드립니다^^
어복 충만 하세욤
안출하세요...
내년에는 더멋진모습 보여주세요 ...
화이팅!!!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눈길을 운전하여 붕순이 얼굴보러 먼길을 다녀 오셨군요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추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2010년에는 언능 새식구가 늘었으면 합니다. ^^
새해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