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때가 있었습니다.
낚시를 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었던 시절......
저 같이 낚시병환자에게 꿈만 같은 시절이요.
꿈만 같은 세상일련지 모릅니다.
이거야............. 매주 낚시갈려니.........
마눌님 때문에........ 어떤 핑계로 낚시갈까?
경산에 사는 동생에게 간다는 핑계하나....
그리고......... 언니집에 놀러가라는 핑계둘....
아무튼 OK 신호가 떨어지니 답답한 주말이 즐거워집니다.
경산에 신장개업한 시민낚시에 드리니 못 추천을 하나 해 주었지만....
아뿔사!!!!
또 이런......... 일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우여곡절 끝에 밀양지에 당도했습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밀양지 전경입니다.
상류 부들밭이 운치있고 물색등을 고려할때
시민낚시 사장님 말대로 시기가 된 듯 합니다.
원래 제가 사전 답사했을때 앉을려는 포인트인데
불과 십여분 차이로 다른 조사님이 포진하셨고
5분이 저수지에서 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옆 수심 50 미만의 포인트에 찌를 세웁니다.
초저녁 상황이 너무나 좋습니다.
비도 내리고 수온은 아마 예상대로 팍팍 올라갑니다.
그런데 입질은 하지 않습니다.
옆 조사님이 라디오를 켜서 그러나......
낚시터에서 라디오 들으실때 이어폰끼고 들으셨으면 합니다.
음향만 있고 말의 내용이 들리지 않는 라디오 소리
서서히 내려가는 수온.......
잠이 오면 바로 자야겠다는 생각뿐....
그래서 한 숨 자고 일어납니다.
자정쯤 일어나 낚시할려니
라디오는 계속 켜져있습니다.
가서 좀 꺼달라고 이야기 할까 말까 하다
그냥 잠오면 또 자기로 마음 먹고
그날 상황이 좋지 아니한지 다른팀 2명이 철수합니다.
또 자기로 마음 먹고 잠을 청합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농작물과 야생들꽃이 아름다워 한 컷트 했습니다....
참.... 제가 이런 이야기 할때가 아니고
밤 새 취침중....(아마 새벽 4시 이후.....)
한 대 치고 나갔는데......
요넘을 어떻게 건질까 고심하고 있는중
찌가 옆으로 스물스물 거립니다.
있는 힘껏 챔질하니 붕어를 간신히 물밖으로 꺼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잡지책에 많은 사진들이 연출된 것임을 알고
실망했는데 이는 실제사진입니다.
내 손안의 붕어가.........
앞으로 월척이상을 잡은 낚시대에 별하나를 달아 주기로 했습니다.
첫 주인공이 탄생했네요.
계측을 해보니 윗꼬리 살짝 피니 35가 나옵니다.
제일 안쪽 저수지 중앙부 쪽 깊게 들어간 자리에
밑밥의 60%를 부운 것과 부들줄기에 아주 밀접하게
채비안착 시켜 밤새 기다린 것이
효과를 발휘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실력보다 운으로 올해의 첫 수를 기록 한 것 같습니다.
날 짜 : 2007년 5월 19일
장 소 : 경산 밀양지
조황문의 : 경산 시민낚시(T 053-814-3535)










올해 1호 월척 보기 좋슴니다
부럽구요 샘도나구 슬슬 신경질도 함께^^
아직 전 무월인데 휴~
운도 실력 임니다
대를 차고 나갈수 있게 포인트및 밑밥. 주위여건
모두가 맞아떨어지게 넣어둔곳에서의 월척일 검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림니다
늘 안출 하시고 월척 행진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반가버요 낭만객꾼님! 우선 축하부터 드리고~~~~~~~~
소음이고 수온이고 수심이고 불빛이고 다 필요 없네요. 붕어맘입니다요
운으로 돌리시는 센쓰~~~아닙니다 노력과 실력입니다.
어떤 거짓말을 하시더라도 낚시는 계속다니세요
덥석!!!
아마 자리에 계셨다면 그냥 지나치셨을지도..^^
여튼 자리 비웠을 때 입질하는 님은 절대 자리 잡고 앉으면 안오더군요...^^;;;
참한 못의 그림도 잘 보고 갑니다.
별 하나씩이라 님의 낙수대마다
육참종장의 별이 달리길 기대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올해 첫월척이라시니...감축드리구요...^^
가는곳마다 늘어가는 낚시금지 표지판..철조망...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ㅜㅜ
제발 어느못이나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그때가 오면 좋으련만....
붕어인물이 좋습니다...^^
언제 저런 붕어를 잡아보나...부러움이 가득한 C씨입니다...^^
좋은글에 이어 좋은 조행기까지...
넘..감사드리구요...
언제나 행복한 출조길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아한 자태의 월척붕어...
전형적인 기다림의 낚시를 볼 수 있음이 참 좋습니다.
다음 조행에도
님의 별이 탄생 되기를 바라구요,
아름다운 다음 조행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올 첫 월척 축하드립니다.(아따 그눔 든실하이 이쁘게도 생겼네...어미 부러버라.)
덩어리급 붕순이와 함께올려 주신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구요.계속이어질 좋은소식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올해는 출조한번 나서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갖은핑계와
변명 몇해전에 돌아가신분 또 돌아가시게 만들고 ..그것도 이젠
밑바닥이라 또 고민중입니다 ~~
밀양지 꾼을 불러들이기엔 더없이 좋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것 같읍니다
좋은곳에서 좋은밤도 보내시고 이쁜 월순이도 안아보셨으니 쌓여있던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버리신듯 합니다
월척상봉하심을 감축드립니다 .
그것도 중형의 월척을 만나심을 축하드립니다
밀양지의 멋진 모습처럼 월척 붕어의 자태가 곱네요
사모님께 자랑도 하시고 다음부터 시원스런
OK 사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배경음악 없는거 맞죠?
어떨때는 있는데도 안들리더라구요...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ㅡ조용필
그대발길 머무는 출조길 늘 즐거움만 함께 하시길....
낭만과 낚시는 서로 상통하는면이 많은것 같습니다...
낚시 속에서 낭만을 맘끼 하십시요 ......
기억속에서 가물거립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월척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보를 보아허니 밀양지 다녀 오셨군요
예전 저도 웟 바리 케이트 칠때까정은 가끔 출조 하곤 했지만 얼마전에 아랫못 입구에 까정 막아놓았 다는 정보를 들었 습니다
밀양지 까정 가실러면 적어도 5,6백 미터쯤 은 지고 매고 강행군을 하셔야 했을낀데 붕어도 그열정에 감동 했나 봅니다
뜻하지 않는 대구리 까정 상면 하시고 축하 드림니다
건맨님
저도 대물낚시 시작한지 5년동안 무월이었고 아직까지 물론 4짜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잡히겠지 막연한 기대감으로
운으로 잡았는데 실력이라 해 주시니 민망합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붐사님
늘건강하시고 안출 즐낚 하시기를...........^^;;
붕어와춤을님
언제나 격려와 관심 감사드립니다.
그냥 잡혀준 붕어일 뿐인데.....
낚귀님
말씀대로 의자 뒤로 졌혔을때 잠깐 비웠을때 그리고 잠을 잘때
대를 차고 나가거나 입질을 많이 받은 기억이 납니다.
아마 붕어가 아는 듯 합니다.
산골붕어님
육군 소장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협객님
그냥 행운이 더하면 좋겠습니다.
cyk0528님
자업자득이겠죠. 자기의 쓰레기만큼만 가져오면 이런일은 많이 없을건데......
수심50전님
관심을 가지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좀 더 좋은 내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골통붕어님
관심과 격려 감사합니다.
연어님
결혼한지 일년남짓되어 출조가기가 더 힘들지만....
거의 매주 가는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데 쉽지는 않네요.
즐낚 안출하시기를........
케미마이트님
실천하는 환경낚시와 아름다운 사진을 올리시는
케미마이트님의 화보조행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공산570님
낚시속에서 작은 낭만을 가질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붕어한수님
오랜 기다림 속에 단 한번의 결과
그것이 대물낚시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송사리님
뒷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복잡해서 글로 표현하기는 힘이 듭니다.
저도 다시 찾아갈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이 딱 한대 밖에 없습니다.
자세한 약도는 시민낚시에 문의해 보시기를......
밀양지 상류좌안의
포도밭 아저씨가 낚시꾼을 매우 싫어하고 모든 바리케이트를 자비를 털어 설치했다고 합니다.
낚시할때 주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공감이 가는 그런 모습으로 밤을 세우는 ....그래서 우리는 여기 이 "월척"에서
즐거운 모양입니다.
모든게 비슷한데 절대로 저에겐 그런 행운이 오지 않는다는 것만 다르네요....^^
공감에 멋진 조행 즐겁게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자리했던곳에서 한마리 나왔다니 더 기분이 좋으네요..
그때는 밑에 바리캐이트가 없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한마리 하심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여세를 몰아서 쭈욱 4짜까지 땡기시길~~~
실력보다는 행운이라는 겸손한말씀에
더더욱 월척이 빛나보입니다,,,,,
다들 많이 부러워하는모습,,,저에게는 언제나 올까요????
좋은그림 잘봤습니다,,,,다음에도 연타석 이어지는 월척행진계속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