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게 단장을하여 고운색을 자랑하던 단풍들은 어느새 ........ 낚엽이되어 한잎두잎 떨어지기 시작하고... ........ . 낙옆 밟히는 소리가 이젠 제법 운치를 더해가는...그럴수록 . 가을의 끝자락이 몹시도 아쉽게만 느껴지는 11월의 초입에 . 하루라도 더 대를 널어보려 또다시 무거운 장짐을 차에 실어봅니다. .. . 오늘은 의성의 자그마한 준 계곡지이며 4짜 터로도 유명한 . 그리고 저 거뽀리에게 생에 첫 월척을 안겨준 추억이 깃든 . 이곳에다 장짐을 풀어보려합니다. ........ . 물은 많이 빠져있으나 여전히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하는... . 보고만있어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음에 . 고마움이 드는건 아직 초보꾼이지만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 당연한 감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지금 보이는 미루나무밑 저곳또한 많은 월을 배출한 포인트이지요. . 저자리만 보면 지금은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통 뵙기힘든 사부님이 . 생각이 나네요. ........ . 제방 우측 중류에 자리를 펴신 fom님...낚시에대한 열정에 .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건강은 챙겨가시며 하시길 바랍니다. ........ . 서울에서 이곳 경북 붕어가 이뻐 자주 내려오신다는 서울 형님... . 요즘 월 주가가 자꾸 상승세를 타시던데...조만간 4짜까정 품에 . 안으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 그리고 전 제방 좌측 중류에 대를 늘어 떨어진다는 기온을 감안해 . 약간은 깊은 수심을 공략해 다소 긴 장대를 던져 편성을 해보았읍니다. .. . 물색도 좋고 비소식도 없고...배수도??없고...^^물도 적당히 빠져 . 확률도 좋고...모든게 다좋았읍니다. ........ . 돼지찌개에 밥한술 떠며 이슬이 한잔 기울일때까진 모든게 완벽했다고 . 생각됩니다. 무조건 오늘밤 어여쁜 월순이가 찾아와 줄거라며... ........ . 하지만 그런 기대감은 밥을묵고 케미를꺽은후 담배한모금 내뱉을 즈음 . 모든게 산산조각이 나고맙니다. 어둑어둑해진 초저녁 제방에서 웬 불빛이 .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혹시 이시간에 낚시를? "근데 제방 못쫑으로 내려가더니 . "부시럭 부시럭...뽀옥!~~쫄쫄쫄~~" 앗뿔사 물을 빼러 온게 아니겠읍니까...ㅠ..ㅠ . 지지리 복도 없는기라...옆에 다가가 물었읍니다."어르신 언제 막으실거지예?" . "밤새 뺄긴데...와?물빼마 낚시 안되나?" 허거덕~~~"아입니더 농사가 먼저지예..괘안심더어르신.." . 조심해가 내려가이소~~"오야~마이잡아래이~~" ㅠ.ㅠ ........ .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밤새 캐미를 째려보지만 별다른 입질은 없고 . 느끼지 못하는사이 물속에 수장시켜놓은 케미는 어느새 알몸이 되어 수면위에 . 부상해있고 다시 수장시켜보지만 서서히 부상하는 케미...돌아버리겠읍니다. ........ .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새 새벽 2시30분 제방에서 다시 후레쉬 불빛이 올라옵니다. . 다시 부시럭 부시럭...이제서야 막으러 오신듯 합니다. 벌써 10센티정도빠져버렸지만 . 다시 희망을 안고 미끼를 교체해 재정비 해봅니다. ........ . 재투척후 10분정도 지나고 촉을밝히는 케미 그리곤 쭈우욱 올리더군요. . 챔질성공하여 잡은 9치 붕어 한마리...수문 막자마자 한수올라와 기대감을 . 안고 얼마남지 않은시간 열심히 쪼우려 해보지만 이내불어오는 바람... . 강한 바람이 불어오네요.텐트날라갈까봐 텐트잡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 . 역시 바람은 낚시의 적인것 같습니다. 거뽀리 오늘 날잡았네요. . 배수에 시달리다 수문막으니 이제는 바람이...대류현상이 생기는 . 새벽에 바람은 수온을 올려주질 않고 오히려 떨어떠린다고 알고있읍니다. . 사람의 욕심에 끝이 없는것 맞네요. 9치 손맛본것도 다행인데 말입니다.^^ ........ . 꽝 면하게 해줘서 고맙다 잘가고 다음에 4짜되어서 만나자꾸나 . 그때 만나면 기념사진찍고 다시돌려보내주마 ...약손한다.^^ .................... . 이곳또한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는것 같습니다. . 주인잃은 보물들이 이곳저곳 쬐끔 있네요. .................... . 솔직히 다는 담아오질 못했읍니다.그냥 오늘도 . 재활용 일반 분리해서 한포대만 담아옵니다. .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단 많이 나아지는것같아 . 기분이 좋습니다. ....... . 가을의 끝자락쯤에 와있는것 같습니다.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포인트를 제대로찾아 투척하시고 주무시지만 않으신다면 꼬옥 그님을 . 만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월님들 모두 손맛보시고 신종 조심하시기 . 바랍니다.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고 다음에 또 찾아뵙도록 . 하겠읍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꾸벅~~
멋진화보잘보고갑니다
촬영때 고생많으셨죠 조과도좋고 귓정리하시는모습 굿입니다 보기너무좋습니다
날씨가많이춥습니다 방한의 유의하시고 498하세요
월척같은 9치 축하드리고 자연환경 보호에 오짜보다 더값진 선물입니다
멋진님의 두분 늘 안출하시길바라며 조만간 오짜하시길 기원해봅니다
거뽀리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농사가 우선이 되야 하겠지요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니신 님 다은출조에는 대구리로 가을의 진한 손맛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보물덩어리를 수거해주신 님께 추천한방 올립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거뽀리님 안녕하세요.,..고생좀 마이 했네요..
그래도 님의 생각이 맞습니다....농사가 먼저지예...
보물수거 엄청나군요...굿입니다..
붕순이 이쁩니다...
안전출조.......하시어 꼭 대물 상면하시길.....
와우...이제 출조만하시면 한수하십니다..ㅎㅎ
9치나 월이나 같죠머...하하
딱~ 제가 가고싶어하는 저수지에요 ㅋㅋ
물맑고 깔끔한 저수지 ...
낚시자리가 넓직해서 움직이기 좋은곳~ 흐흐
좋은곳에서 하루밤 잘보고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여 ^^
좋은조행기 잘 구경하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면 청소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은 아쉽군요..
하지만 예쁜 붕어 얼굴은 보셨지 않습니까^^
조행기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몸 건강 하시면서 다니세요^^
지금 군위로 고고씽 함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하시는일마다 잘~ 되시고 행복하세요~
다행히 붕어손맛을 보셨네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다음에 풍성한 조과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보물 수거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길 기원합니다~~
얼굴도보여 주시고 멋진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낚시가서 저런놈이라도 보구 오면 울매나 좋은가요
잠만자고 온다는.........
보물 수거하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잘보구 갑니다 ~^^
붕위기 좋았는데.... 배수가 안타깝네여!!!
어려운상황에서도 이쁜붕어 만나셨네요!!!ㅎㅎ
멋진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아쉽네요 님의 말대로 농사가 우선이겠죠
왠 술병이 저리도 많은지...
수고 하셨습니다
소류지 정말 좋습니다 함 담가 보구 파요 ~
그 속에서 이쁜 붕어까지 만난다면.....증말 복이겠지요......^^&
어디를 가든지 쓰레기가 문제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조행디 잘보고 갑니다.
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저또한 쓰레기문제 솔선수범 해 볼렵니다~
오늘은 체력고갈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내일쯤 나가볼까 하는데요~
아무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림같은 저수지에서의 조행기 멋집니다.
야식으로 돼지고기 찌게가 군침돕니다.
거뽀리님이 머무신 흔적은 물론
타인의 흔적까지 깨끗히 청소 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항상 출조길 안전하시고 행복해지는 낚시를 기원합니다.
보물 수거에 고생 하셨습니다.
안출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멋지십니다 항상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장박 한번 떠나 보렵니다..
혹시 마주치시게 되면 커피 한잔? ㅎㅎ
거뽀리님.. 이제서야 조행기를 열어 보았습니다.^^
늦었지만.. 자잔한 음악 한곡 드리고 갑니다.. 늘 즐거운 조행길 되십시요..
쓰레기 줍는 손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안출 하세요..
낚시터에서 스레기 구경 안했으면 하는 바램은 모든
낚시인들의 소망이겠지요.
건강하시고, 안전한 출조 되세요.
월님이라면 회귀본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를펴고 인상깊었던곳은 언젠가 다시 꼭 찾게된다는 것일 것입니다.
모처럼 다시 찾은 곳에 때아닌 변수가 있어 조건이 열악하더라도 하룻밤의
노숙을 풀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현실이지만 기꺼이 수긍하고 적응하게 되지요.?
늦가을 두분의 동출에 의미를 부여하며, 환경정화활동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출하세요.
추운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498 보다도 귀하다고 느겨지네요
항상 건출하십시요~
개꾼들의 흔적이 없는곳 거의 없습니다
먼저 한봉지 버리고 가면
그 뒤엔 감당이 되질 않지요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 악조건에도 붕순이 만나심을 축하 합니다
항시 안출 하세요^^
거뽀리님 붕어 월척급이라고 인정하고싶네요..
계곡형저수지에서낙시에 지친 몸으로 청소 한다고 수고했습니다..
환절기 출조 안출 하세요
조행기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읍니다..그래도 손맛은보셨군요..
날추운데 언제나 안출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소류지 주변 가을풍경과 님의 아름다운 손길이 보기가 좋습니다
올 마지막 시즌까지 늘 안출하시고 498로 마무리 하기를 기원합니다
막바지 안출하시고 대구리 하세요...
바람 부는날...ㅎㅎ
추천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아홉치 붕어 손맛 당찼겠군요
보물보따리는 육짜붕어 입니다~ㅎ
늘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제발 쓰레기좀 가져 가십시다...
늘 행복한 조행되세요
잔잔한 음악이 지금의 계절과 너무도 잘 어우러지네여
언제나 힘든 일 마다 하지 않으시고,,
감사 드릴 뿐 입니다.
손맛 까지 보시고, 요즘 같은 비철에 부럽습니다.^^
늘 안전한 출조 길 되시고, 건강 하세요,,
흔적 남기고 가겠습니다.
쿵~
좋운 화보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