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골드존의 다시찿은 “기리지” 조행기!!(자인/기리지)

경산 자인면소재 “기리지“를 다녀왔습니다. 푹푹찌는 무더위에 달콤한 4박5일의 하계휴가가 시작 되었습니다. 마땅히 어디 갈곳도 없습니다. 아이들은 다 컷다고 자기네들 끼리 바캉스를 가 버렸네요! 마눌님! 하고 둘이서 어디를 갈려고 살짜기 타전을 해봅니다.(사실 속마음은 아닌데! ㅋㅋ) 어디 한바퀴 휙 돌다 올라나!! 밖이 무척 더분디,,,, 마눌님!! 그냥 집에서 에어컨 바람이나 쏘이면서 집에 있겠답니다. 흐흐흐,,,, 흠~ 그럼 나는 갈데도 없고 낚시나 같다와야것다.,, 별 거부반응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꿈같이 달콤한 휴가낚시가 시작 됩니다. 근데! 이 삼복더위에 낚시를 간다는것 자체가 내가봐도 제정신이 아니지 아마,,,,,,입원을 해야되나????? 자~월님들 과 달콤한 휴가낚시를 같이 한번 떠나보시죠. ▼ 시원스레 고속도로를 달려보지만 창밖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헤어 드라이기를 방불케 합니다. ▼ 동부 사거리에서 경산쪽으로 우회전 하시지요. ▼ 약300m지점 속도감시 카메라를 지나자마자 비보호 좌회전을 하세요. ▼ 이길로 약 1km정도를 들어 가세요. ▼ 이 창고를 확인하고 담을 따라 좌측으로 올라가세요. ▼ 여기가 “기리지” 입니다. ▼ 뒤를보고 들어오는 입구를 한~컷 ▼ 기리지 전체 전경입니다. ▼ 무너미 우안 전경. ▼ 우안 중류 지역입니다. ▼ 좌안 제방 전경. ▼ 상류 전경입니다. ▼ 하류에서본 제방 큰나무입니다. 기리지에서 꾼들은 저나무를 기준으로 좌안,우안의 경계선을 논한답니다! 그리고! 한여름 이글거리는 뙤약볕에 유일하게 그늘을 만들어주는 낚시꾼에게주는 자연의 영원한 안식처 입니다. ▼ 하류 우안 부들 밀집지역. ▼ 하류 수연 밀집지역 ▼ 우연히 월척회원인 자넘이님!과 붕어매운탕님!을 만났네요. 손맛은 많이 보셨나요? ▼ 부들과연밭 경계선 지역에다 10대의 대편성을 해봅니다. ▼ 수연의 꽃망울이 참으로 단아 하지요? 잠시 자연을 감상 하시지요! ▼ 이놈들이 나들이 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철수할 시간입니다. 온천지를 다 헤집고 다니니,,,,,원~ ▼ 해가 떠오르니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철수를 빨리 서둘러야 할것 같군요. 밤새 꼼짝도 하지않은 찌불을 바라보며 많은 아쉬움이 남아 내일 한번 더 들어 올것을 마음속으로 약속을 하고 오늘은 발길을 돌립니다. "기리지" 너! 기다려 에너지 충전하여 내일 한번더 들이댄다. 내일은 주~욱었어,,,,,,ㅋㅋㅋ 지난 기리지에서의 조용히 깊어가는밤 전화 한통이 옵니다. 울산지부회장 빨강붕어님! 이십니다. (앞으로 빨*붕님! 빨강색 테그로 할까요?) 빨*붕님: 골드존님! 뭐 하심니꺼? 골드존 : 지는 기리지 들어와 있심다. 빨*붕님: 나는~요~ 울진 통고산 자연휴양림에 휴가 와가 밤에 자연산 광어회에 소주한잔 찐하게 빨고 있심다. (벌써! 허가 꼬부라 졌습니다.) 골드존 : 속으로,,,,,헐 (남은 찌불은 말뚝이지,,,,, 날은 덥지,,,,,이거야~원,,,,,) 아주 사람 염장을 지릅니다. 빨*붕님: 금요일 내려가거든요. 토요일 기리지 동출 함 하입시다. 골드존 : 피곤할낀데! 동출 하겠십니까? 여기 더위가 장난이 아입니데~이. 빨*붕님: 히히히 죽어도 갑니데!! 휴가와가 낚시를안하이 손이 근질근질 해서 미치겠심더 12시 출발 해가 2시까지 무조건 도착 하겠심더. 이외 통화내용은 @#$^&*#%&^%#@$^@,^%$#@,,,,,,,,, 역시 꾼은 꾼인가 봅니다. 이리하여 한번더 기리지 접수에 나섭니다. ▼ 자연이 주는 안식처 시원한 나무그늘 밑에서 기리지전경를 바라보며 빨*붕님! 도착하실때 까지 조용히 기다려 봅니다. ▼ 한차례 대구쪽에는 한바탕 폭우가 솟아졌다고 하네요, 여기는 비 한방울 안왔습니다. ▼ 영원한 친구 대물사냥꾼님! 우안 골자리부분에 대편성을 하십니다. 모시적삼이 잘 어울리지요? 더위야 물렸거라~이잉 ▼ 울산의 빨강붕어님! 이십니다. 자연상 광어를 많이 드시고 오셔서 그러나,,,,얼굴에 아주기름이 자르르 흐릅니당 . 오늘 더분데 육수 좀 흘려보이소,,,ㅋㅋㅋ 건너편에서 최대 줌으로 당겨서 찍어니 화질이 여~영 아니네요! ▼ 나무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이넘이 눈앞에 떡하니,,,, ▼ 대편성을 마친 빨*붕님! 과 현지 농민분 물막이 막으로 오셨기에 묵으로 조금의정성을 배려했습니다. 찰 지다며 맛나게 드시더군요! ▼ 그림좋죠! 나무그늘 밑에서 망중한에 빠져봅니다. 이시간 만큼은 세상 부러울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 영원한 환경지킴이 대물사냥꾼님! 손수 마대자루 3~4장을 준비해 오셔서 버려진양심을 일부나마 수습을 하시네요. 참으로 대물꾼의 아름다운 모습 아닙니까? 짝 짝 짝,,,, ▼ 대편성에 땀으로 흠뻑젖은 빨*붕님! 함께 동참 하시어 동행 접수를 하십니다. 역시 지부 회장님의 면모를 보여주시는군요. 대물사냥꾼님! 안만봐도 모시적삼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저도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12대의 대편성으로 조금 욕심을 내어봅니다 ▼ 저녁에 합류하신 찌불노리님!과 소중한 후배조사 잡초님!과 오늘밤 일전을 위하여 조촐하지만 풍성한 저녁 만찬을 시작하면서 건~~~~배,,,,,, 저 푸짐한 음식을 잡초님!께서 손수 준비를 다 하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님에게 받기만 하였지 내가 해줄것이 하나도 없네요.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제마음 만은 아시죠? ▼ 오늘밤 전투를 위하여 각자 짐을 챙겨 진지로 들어갈려는데 트렁크에 이놈이 딱 달라 붙어있네요. ▼ 깊어가는밤! 지금은 밝은 빛을내는 케미컬 라이트,, 한~컷. 밤은 깊어만 갑니다. ▼ 누굴까요? 야심한밤 월척대물팀 회장 대물킬러님! 까메오로 우정출연 하셨습니다. 울산서 빨*붕회장님! 올라오셨다니 늦은시간 인데도 반가히 한걸음에 달려 오셨습니다. 한손엔 먹음직한 따근한 튀김통닭과 또 한손엔 시원하게 얼린 맥주를 힘겹게 들고 오셨습니다. 한 여름밤 조용히 깊어만 가는시간 시원한 맥주한잔에 일순간 무더위를 싹 날려봅니다. 천하에 부러울것없이 다 얻은 기쁨 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잠시나마 우연한만남의 기쁨을 서로 서로 확인해 봅니다. ▼ 닭 목아지를 비틀어도 어김없이 여명은 밝아옵니다. ▼ 안개낀 기리지의 새벽 전경입니다. ▼ 대물사냥꾼님!의 포인트 였습니다. ▼ 밤새 대형 준치3수,,, 기다리던 그님은 꽝,,,꽝,,,,꽝,,,, 흑흑흑 ▼ 철수를 서두러시는 대물사냥꾼님! ▼ 건너편 찌불노리님!도 철수준비중. ▼ 서산에 해가 삐꿈히 떠 오릅니다. 한여름의 아침해가 이글 그립니다. 보고만 있어도 덥다 더워,,,,, ▼ 잠시 기리지 새벽 전경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 여전히 마지막 뒷정리와 어제밤 우리들의 흔적을 남김없이 수거하시는 잡초님! 역시,,,,,,, ▼ 밤새 유일하게 5치 한수하신 찌불노리님! 직접방생. 자기는 다대편성을 하고도 한수에밖에 못했는데 바로 옆조사는 한대의 떡밥낚시로 5~6치 마릿수에 월척급도 한마리 걸었다나 뭐래나 ,,,,, 그러시며 밤새 궁시렁 대셨습니다. ㅋㅋㅋ ▼ 마지막 기념찰영 한~컷,,,,,내가 더위를 먹어 후렛쉬를 안 터트려 잘생긴 얼굴들이 여~엉 지송,,,,, 다들 더운 날씨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좌로부터 잡초님! 대물사냥꾼님! 울산지부회장 빨강붕어님! 대물팀회장 대물킬러님! 찌불노리님! ▼ 잠시 하루의 피로를 푸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이상 의 다시찿은 “기리지” 조행기 였습니다. 미헙한 조행기 끝까지 봐주신 모든월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기성을 부리는 막바지 무더위심술에 부디 건강 유의하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풍성한 만추(晩秋)의 계절이 점점 다가옵니다 , 우리 모든 월님들도 어복도 만추(晩秋) 하옵소서,,,,,,,,,,,. 깊어가는 한여름밤! 월님들 포근히 주무실때 살짜기 "화보조행기" 올려봅니다. 일 시 : 2005년 8월 7일~ 8일 날 씨 : 다른곳은 국지성 폭우였지만 여긴 맑은후 구름가득 장 소 : 경북 경산 자인면소재 “기리지“ 조 과 : 찌불노리님: 달랑5치1수, 나머지분: 꽝 ※ 소중한분들과 만남의 498을 낚고 왔습니다. 수 심 : 하류권: 0.7~1m내외 미 끼 : ,메주콩,새우,대빵옥수수 채 비 : 원줄 카본5호 목줄 케블라합사4호 바늘 이세11호 외바늘 동행조우 ; 빨강붕어님!,대물사냥꾼님!,잡초님!,찌불노리님!.대물킬러님!:까메오 (우정출현)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배려하며 감싸주는 아름다운 미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