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낚시란 무엇인가?
굳이 말하자면 이젠 가족과도 같은것이 되었다.
잡어러 가는것이 아니고 즐기러 가는것 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여지없이 날씨는 화창했다.
줄을 끈은 사람은 통곡을 할터이고 아직 미련이남아
기회을 엿보는 사람은 괘재를 부를 것이다
(이넘도 그런디.^^*)
하여 혹 오줄 모를 올해 마지막 398를 잡기 위해서
퇴근하기가 무섭게 남율지 그 그림같은 소류지에
도착하니,6시가 막 지나가고 있었다. (물른 아무도 없다)
어디다 앉을까?.날이 따시니 얕은곳에 앉을까, 아니면
저번 일요일날 마리수로 잡은 깊은곳에 앉을까?
(행복한 고민^^*) "그러 질 보다는 양이지".생각하고
깊은곳에 옥수수5대. 앉은곳에 자생새우 잡아서 1대 던져 놓고
레이다을 설치,속으로는 내심 새우을 건드러 주기를 바라고
녀석들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아, 근데.일요날 그 많던 고기들은 어디로 간것일까???.
한시간이 지나도록 말둑이다......ㅜ.ㅜ
오호통재라 내일 모래가 정출인데, 이러면 안되는데..♨♨♨
"물이 풀려 가로 다 붙었나?.오늘 자리 잘못 잡은거 아니여.
내심 후회하고 있었다.시간이 흘러 7시 반이 헐신넘고 더뎌
자쯕 1번때에서 입질이 왔다.그런대 너무 밑밑하다.
잔챙이러니 생각하고 커피을 한잔먹고 찌를 처다보니
요녀석이 찌를 물고 요동을 치고 있었다.
당겨보니.5치가 대 끝에 대롱대롱 거리고 있었다.
반가워 얼굴도장 함찍고 방생할러고 하니 우쯕 얕은곳 새우때가
밑뚱까지 밀어올러놓고 요동을 치고 있었다. 이룬...
쨉사게 당거 보았지만.빈바늘이다.그랬다.요며칠사이 날이 많이
따시한 관계로 물이 완전히 풀러 고기들이 가로 붙어 있었다.
그리고 이 두눈으로 분명이 보았다.그게 잉어인지,붕어인지.
모르겠어나, 두번이나 저멀리서 자맥질(물 뒤집기)하는 모습을 ...
그래.이번 토요일날 작전(채비)바꿔어 녀석들을 체포하러 와야겠구나^^*
더 이상의 깊은곳에 낚시는 의미가 없다.그리고 오늘 새벽에
축구 본다고 잠을 좀 설쳤더니.피곤해서 1시간 먼저 철수 한다..=3=3=3
언제:오늘저녁6시~10시까지
어디서:남율지(약 10000평)
무엇을:5치이하 2수(순전히 자리탓임)
어떻해: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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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정출에선 꼭 좋은 조과 거두실거 같습니다
안전운행 하시구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요즘 너무 튀는 것 아닙니까?
열정이 부럽습니다.
6일 출조엔 참석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 늦게까지 공장에 머물러야 할 것 같습니다.
정비작업이 막바지라서......
송년모임 때 뵙겠습니다.
따스하게 잘 챙겨서 출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