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에달
뭔날들이~그리도 많은지 ㅜㅜ집안 행사가 한가득
거기에~친구들과에 계모임까지 겹치니~정신없이 몇주가 흐른다
간만에 어부인과 아이들은~오사카로 여행길에 오르고^^
나에겐 2박3일에 자유가 찾아온다 ㅋㅋ
일요일~날씨 맑음 ㅎ^^간만에 짬낚을 나가 봅니다

사먹는 도시락도 ~이젠 지겨워
오늘은 냉장고에 반찬 몇가지 챙겨들고 ~출발 ㅋ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 소류지~
주말 밤낚시 꾼들은 철수준비에 분주하다
지난밤 조과가 없는듯^^;;투덜대는 조사님들 ㅋ
"꽝이면~어떠한가요 ㅎ낚시만 할수있다면 행복입니다 ^^

이른아침 생각보다 볕이 따갑다 ㅜㅜ
저멀리 ~달리는 자동차들 ^^몇주만에 힐링이라
금방이라도~날아갈듯 합니다 ㅍㅎ


오늘은 아카시아 그늘아래~낚시 준비를 시작합니다

혹시 모를 생미끼 낚시를 위해~ 채집망도 던져본다ㅎ

짬낚이라 8대만 편성하고 시원한 그늘아래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요즘~늦게 잠들고~
일찍 일어나니ㅜㅜ;;피곤이 밀려 오네요


피곤할땐^^달달한게 최고죠
시원한 음료와 혼런볼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ㅎ

바라만 봐도~시원해 보이는 오솔길^^
저수지 한바퀴 둘러보며 혼자만에 시간을 즐깁니다





어릴적 많이보던 탱주^^간만에 구경 하네요

점심무렵~한통에 전화가 걸려오고
생각지도 못한 지훈형님에 위문 소식에 테이블까지 셋팅한다

커피 타임을 가지며 지남밤 조과를 들어 보지만 ㅋ
몰꽝을 기록하고 철수했다는 형님 ㅎ
그리운~손맛에 건너편 자리로 이동한다

지난 밤낚시에 피곤 할법도 한데~열정이 대단 합니다 ㅋㅋ

"짬낚치곤~장비가 화려하다
설마~밤낚시는 아니겠죠? ㅎ

배꼽 시계가~울릴때쯤 맛난 시간을 즐깁니다
오늘에 메뉴는 삼겹살 ㅎ

시골집에서 기른 상추쌈에 잘구운 고기한점
거기다~파김치에 마늘쫑까지^^
오늘은 즐거운 소풍 입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손맛볼시간
옥수수 두알 달아 낚시 시작합니다

찌가 내려가기 무섭게 받아먹는 녀석
간만에 붕애얼굴 구경 하네요 ㅎ




아침에 던져둔 채집망에 ~
새우 두마리와 참붕어 한마리가 전부다


미끼로 쓰기엔 넘 잔인한듯~임산부라 ㅎ방생하고
그냥 옥수수만 쓰죠뭐 ㅋ

파라솔위로 보이는 하늘이 오늘따라 참 보기가 좋네요^^

잠시~멍때리는 사이~찌하나가 사라지고
황금빛 붕애가 올라온다

찌를 몸통까지 밀어 올리는 입질에 한마리 더 나와준다

깊은 수심대서 올라온 녀석 힘을 제법 쓰네요 ㅎ

파라솔아래 ~편안함에 잠이솔솔
눈감았다 떠보니 2시간이 흐른다

하루~잘놀다 가네요^^



짬낚에 손맛 보여준 붕애들 고향 앞으로 돌려보내고
주말 짬낚을 마무리 합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그리고 배수기가 시작이죠^^
벌써부터 이곳 저곳 배수하는 곳들도 보이구요 ㅎㅎ
일년 농사가 낚시보다 중요하진 않겠죠^^
5월은 가정에 달이죠 사랑하는 가족과 좋은 시간 많이들 보내시구요
즐낚 하시길 빌어봅니다^^
노지에~노지 조행기 다음편으로 인사 드릴께요
감사 합니다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다음을 위해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안출하세요~!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멌진 소류지에서 ......
생미끼에 찌오름 많이보셨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강추
잘보고 갑니다
더위가 시작됩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나무 그늘 아래서
2시간 낮잠하고
하루가 즐거운 날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