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떠납니다.
대물낚시를 시작한지 네번째 출조길입니다.
나만의 외로운 출조길이 될줄 알았는데...
동사서독님의 전화가 옵니다.
당진 온동지출조를 포기하고
저와의 동행길을 자청하셨습니다.
항상 떠나는길은 마음이 들뜹니다.
이곳 붕어는 모두 저희것입니다....^^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니 어느새 안계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안계낚시에 들르니
사장님이 안계십니다.
원래는 계곡형못으로 들어가려했으나
요즘 조황이 꾸준하다는 사모님의 말씀에
평지형못인 한동지로 향합니다.
이곳은 4면이 뚝방으로 형성된
약 5000평정도의 평지형못입니다.
수심은 70~1미터정도이고 콩이 잘먹히는곳이랍니다.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