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라는 취미를 통해 만난사이지만,
친구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않습니다.
실제로 술래님이 저 보다 5년 연배이십니다. ^^
지금 영천권엔 어딜가나 모내기의 배수영향을 받지않는 곳이 드뭅니다.
그래서 어렵사리 찾아간곳입니다.
이 저수지는 배수영향이 전혀 없는곳이며,
제방밑으로 조금의 복숭밭이 있을뿐입니다.
그림이 참 그럴싸 해보이는데 제방권입니다.
낚시흔적이 전무하진않으나 낚시쓰레기의 몸살이 없는곳이니만치 ,자리도 거의 생자리를 개척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여장을 푼곳이 제방기준 좌안 중류권입니다.
이 저수지 소개를 잠깐하자면,
크기 대략 2천평정도의 준계곡지이나, 상류 ,중류, 하류권에도 수초여건이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낚시가 많이 이루어지지않은관계로 생자리 계척은 하셔야 할듯싶네요.
지금시기엔 수초작업은 필수이겠지요.
대편성후의 모습.
정면 중앙 장대로 부엽수초대를 넘겨치고,
짧은 낚싯대로 정수수초와 부엽수초의 빈공간을 노렸습니다.
중류권이니 만치 수심이 1매타~1매타 60권은 충분히 나왔습니다.
자리가 직벽지대라 오르내리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 자리를 차지하기까지 술래님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술래님이 먼저 찜한자리였는데 빡빡우겨서 제가 앉게되었죠.
그래서 술래님은 제방권으로 가게된 사연이 있었답니다.
우거진 제방권수풀 사이에 자리하셨더군요.
쬐끔 죄송한데요.
조행기에 고기 보여주기위한거란걸 이해하시겠지요.?
제방권이니 만치 짧은대로 부엽수초 사이를 적절히 공략하셨군요.
다음번엔 좋은자리 양보하겠습니다.
코끝을 자극하는게 있습니다.
꽃인거같은데 참 우리의 야생들꽃이 참 다양합니다.
식사타임.
식사시간이라기보다는 술안주같습니다.
술래님이 준비해오셨는데 역시 술이 안빠지는군요.
땀흘린후의 시원한 소주한잔을 들이키니 꿀맛이더군요.
술래님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오늘의 미끼는 새우.
이 저수지에 자생새우 무지크고요, 참붕어도 많습니다.
준비 안해와도 걱정없습니다.
밤 8시경 캐미꺽고 밤12시 야참먹을때까지 약간의 예신만 보일뿐 본신으로 이어지지않았습니다.
밤12에 야참먹고 앉았으나 별 다른 입질이 없습니다.
피곤에 취해 쪽잠을 잡니다.
약 새벽 3시경 눈을 떴을때 중앙 3.6칸 대에 우측으로 끌려가는입질포착,
빠른 챔질을 하여 후킹엔 성공하였으나 수초에감겨 발앞에서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되었습니다.
바늘을 바꾼다는게 그 놈의 귀차니즘땜에 ...혹시나하는마음이 현실에 나타났습니다.
감생이 바늘로 바꾸지못한게 두고 두고 아쉬움으로 남겠습니다.
그리곤 저의 자리는 한마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제방에 자리한 술래님의 자리에선 잔손맛은 보셨다하네요.
술래님의 조과.
큰 놈이 일곱,여덟치 되나요.?
모두다 옥수수에 한 대에 입질이 집중되었다 하네요.
아쉬운건 새우엔 입질이 없었다 합니다.
이것으로 조행기는 마무리 할까합니다.
배수없는곳에서 깨끗한 물과 좋은 조우와 함께한것에 만족하며, 다음을 기약할까합니다.
부족한 조행기 봐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제 밤 낚시 출조시 모기향과 필히 장화를 꼭 신어 주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조행종합.
일시...2007년7월6일 오후~2007년 7월7일 오전까지..
장소...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소재의 준 계곡지.
인원... 달사랑,술래
미끼...새우..(술래님은 옥수수에만 입질이 왔다함.)
대편성...1.5칸부터~4.0칸 까지 10대편성.
채비...원줄,목줄 5호, 바늘 이두14호 ,반 관통채비.
조과...달사랑.(꽝 쳤습니다.)
술래(중치급 포함 다수)



















어디가나 배수의 영향으로 재미없는 시즌입니다 .달사랑님!!
역시 계곡지의 시원함이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우정 영원하시길빌며~~~~~~~찍고 턴 합니데이
멋진 두분 우정 영원하길~~~~~~~~
저같으면 족발 사진 찍을때 아마도
몇군데 구멍나 있을텐데요~ ㅎㅎ
틀림없이 오물오물~거리면서 찍었을겁니다.
보기좋은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혹시 주변에 펜션 만든다구 뚝뚝딱딱 하는곳 아니신지 ^^
영천권 에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잛게 답글 줄임니다
정겨운 술 한잔...
참 보기 좋습니다.
내내 항상 변치마시고 즐거운
출조길 돼시길 바랍니다.
지나온 인생사 물가에서 한잔술로 서로의 좋은
말 벗도 되어주는 친구도 맺어주고 이보다 더좋은
여가생활이 어디 있을까 싶네요
두분의 소중한 인연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달사랑님과 둘이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발 앞에서 떨친 고기가 있어야,
담에 저수지 또 찾아가는거 아닙니까.
아쉬워 하지 마시고,,,,,
더 큰고기 떨칠 수 있는 ........
풍광이 멋들어진 저수지에서 다시 만납시다.. ^^
소류지 그림도 좋고..^^
다음에는 달사랑님도 좋은 조황기대하겠습니다..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좋은 출조일검니다
낚시로 인해서 공감하는 삶을 알고
낚시로 인해 좋은 지인과 벗을 만나
물가에서 낚싯대란 도구로 또 그렇게 공감하고 웃고 줄기며
힘든 삶을 서로 낚시란 장르로 모든 힘든 세상사를 단 하루라도 잊을수 잊다면야
진정 님들은 인생을 알고 즐기시는 분들이라 생각함니다
모쪼록
우정 변치 마시;고 오래오래 가져 가시길
좋은 인연 앞으로도 계속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조우님과 즐거운 시간 낚으시고 오셨군요...
참 부럽습니다.
가끔 저도 조우가 있었으면 하는 때도 있는데
연이 닿질 않아서인지 저는 늘 혼자만 다닌답니다.
술래님과 대편성후 시원한 소주한잔 좋았겠습니다.
조과야 그 다음 문제고 그렇게 즐길 수 있다는게
참 보기 좋습니다.
부디 그 우정 변치 마시고 서로 사랑하고 오래 오래
멋진 조우로 남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멋진 소류지 멋진 내용으로 구경시켜 주시길....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길...
한낯에 뜨거운 열기속에 대편성 완료후 친구와 함께 정겹게 소주한 하시는 모습이 보는이를 감동케 하는군요
모처럼 친구와 함께 좋은 시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 하세요
조우분과의 다정하신 모습이 보기에 참 좋으네요.
님이 고향분이라서 더 그러합니다...^^
조과 없는 조행기라고 부담 전혀 안가지셔도 됩니다.
대물낚시를 아는 분들은 이해를 하고도 남으니까요.
한 편의 화보조행기를 올리기 위해 들이는 정성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더 그러하겠지요.
내 고향 영천으로 출조 할 기회가 될 때
달사랑님에게 전화 한번 드리겠습니다.
늘 안전조행 되시고 좋은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조우가 있어 늘출조가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두분이거 오붓하게 한잔하시는모습이 보기 너무 좋네요,,
그래도 조우분께서 손맛보셨으니 다행이네요
정성스런 조행길 잘봤습니다
다음조행도 멋진조행길 되시길,,,화이팅!~~`
사실..포인트...좋은곳..양보하셨지요???
붕어잡으시라고..조우님께..양보를...^^
물가에 가끔은 혼자인것이 외로울때가 있더랍니다...
친한 벗이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지요...
두분 우정(?) 더욱 돈독해지시길 바랍니다...^^
이쁜 붕어와 함께...끈끈한 정까지...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나름 아쉬움이 많은 저수지 입니다.
비록 그 곳에서 손 맛은 볼 수가 없었으나, 정말 물 맑고 풍광 좋고 공기 좋은 곳 이어서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 너무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달사랑님 매번 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이 번 또한 기대에 부응 이라도 하듯 멋진 조행기 즐감 하고 갑니다!
님의 풍성한 살림망을 기대하며...
술래님이 올려 놓으신 화보랑 또다른 느낌의 화보라 더 재미가 납니다.
낚시로 만나서 자주 어울리는 모습이 참 정겹게 보입니다.
그리고 늘 깨끗하고 아름다운 저수지를 찾아 다니시는 모습도 정겹게 보이고요....*^*
언젠가는 그러다 물가에서 이 붕대물도 만나리라 믿습니다.
즐낚 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두분 우정이 부럽네요.
늘 안출하시고 즐낚하세요.
두분의 우정 변치 마시고 영원하시길...
저도 어제 홀로 출조하니 귀신 이야기도 있고 쓸슬하기도하고^^
뜻 맞는 낚시친구 있었음 좋겠네여
저에게도 5년연배의 낚시친구 있었지요.
먹고 사는게 뭔지,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항상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혹, 혼자 낚시가면 뻥튀기한 조과로 놀려주곤합니다.
사람이 좋은건지, 돈버는 기술을 아직 닦지 못한건지...
두분의 우정도 평생토록 영원하길 바랍니다.
낚시라는 취미가 그렇지요
가진자와 못가진자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친구가 될수 있으니 말입니다
두분의 조우애가 더욱 두터워져
늘 즐거운 출조있으시기 바랍니다
미래로 다녀오셨나? 6월달인디...
7월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