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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에 위치한 16만평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저수지 전역을 자동차로 접근이 가능하며 좌안에 소나무숲이 있어 가족낚시에도 어울리는 저수지입니다. (붕어,잉어,떡붕어등의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며 근래에 경북권 떡붕어터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떡붕어 산란이후 꾸준하게 조과를 보이고 있으며 몇일전 월척급으로만 100여수의 조과를 올렸다는 조우의 얘기를 듣고 조황 확인차 들러 보았습니다.
간간히 빗방울이 흩날리고 있는 대원지입니다.
대원지 대표적인 포인트로 알려진 제방 좌안 중하류 솔밭포인트입니다.
전역이 수초지역으로 수초를 피해 채비를 내리면 조과가 보장되는 곳이지만 근래 호조황으로 인해 맘에 드는 포인트에 자리잡기가 힘이 듭니다. 평일 이른 새벽에 도착한다면 과연 한자리 얻을수 있을까요;;
흐린 날씨지만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잡고 계셨으며 저마다 살림망을 담그고 계셨지만 오늘은 소문처럼 그리 호조황은 아닌듯 합니다^^
좌안중류 마을식당앞 포인트입니다.
좌안 상류권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조우와의 여유로운 시간... 개인적으로 참 부러운 모습입니다.
대원지 최고포인트로 알려진 우안상류 사과밭앞 포인트입니다.
마리수와 씨알을 동시에 노릴수 있는 곳이지만 날씨탓인지 많은 조사님들 때문인지 오늘은 낱마리 조과를 보이고 있었으며 입질도 많이 약하다합니다.
우안중상류권 18척이 닿을 거리에 물속 독립수초군을 발견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생자리임을 감안해 동물성 집어제를 약간 첨가해 떡밥을 준비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대원지 떡붕어는 세트낚시에 좀더 나은 반응을 보인다 합니다. 아래는 사용한 떡밥들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한 떡밥에 좀더 나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어제: 1:1맛슈,조베라,맛슈포테이토,교베라,소꼬바라 등..) (미끼용: 이모글루텐,밀루텐,신베라글루텐,와다글루,알파21 등....)
한시간 정도 집어를 하니 드디어 찌에 반응이 옵니다.
활성도가 낮아서인지 목내림후 떡밥이 풀려 올라오는 중에 약한 입질이 이어졌으며 집어제가 다 풀릴쯤엔 입질이 끊기는 입질 패턴이였으며 0.4목줄 사용시 좀더 명확한 입질을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수심 1미터권에서 드디어 대원지의 첫떡붕어를 히트합니다.
9치정도 되는 잘 생긴 떡붕어의 첫인사입니다^^
한시간정도 낚시후 조과입니다.(7~10치정도 10여수)
날씨가 좋은 평일이나 휴일에 수초군이 형성되어 있는 한가한 곳에 자리한다면 당분간 좋은 조과가 이어 질듯 합니다.
항상 마음이 여유로운 낚시를 즐기시길 바라며 ....
대원지 찾아 가는 길
* 장 소 : 경북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대원저수지 * 동 행 : 조우 1명 * 날 씨 : 흐림/때때로 비 * 앉은자리 : 우안 중상류권 * 수 심 : 바닥 수심2m정도/ 1m권 중층에서 입질 * 미 끼 : 식물성 집어제,글루텐 * 입질시간대 : 집어후 1~2시간 호조황후 우천관계로 소강(잡어입질 전혀없슴) * 채 비 : 18척(3.0칸) / 원줄 0.8호 / 목줄 0.4 / 0.6호 / 바늘 4~7호 * 조 과 : 7치~10치 10여수 (촬영 후 모두 방생) * 특기사항 : 흐린날씨로 약한 입질/ 활성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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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모습들이 참 보기 좋은
조행기였던것 같습니다.
잘보고가요~ ^ㄴ^
기대해보지만 한번 얼굴보기가 참으로
힘든것 같읍니다
중층이던 대물이던 자연속에서 하루를 즐기고
마음을 비우는건 다 같지 않을까 싶읍니다
오랜만에 접해보지만 또 다른 색다른 맛이 나네요
대원지조행 즐감하고 갑니다 .
다른 중층전문 사이트들의 조행기보다 더자세하고 보기가좋으네요.
이조행기만보고 찾아가는길 포인트 미끼까지 선명하게알수가있어서좋느네요.
소문이나면 많은 낚시인들이몰려 잔고기들까지 잡아가시는데
손맛만보시고 꼭필요한만큼만 가져가는 낚시가되었으면합니다.
그렇다고 자기만 알고 꼭꼭숨기는 조행기라면 문제가좀있겠지만..
에구~~ 옆길로빠졌네요..
잘보고갑니다.
낚싯대도 피기전에 ,소주를 잡아대는 일행도 있었고 그런데 그날 초저녁에는 입질이 전여 없었습니다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저도 맥주 두갠을 마시고 동료들과 이런 저런 애기로 밤을 세우던중, 어느듯 새벽이 되었는데, 갑자기 정신이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에서 입질이 왔고 ,큰 눔의 붕어를 약 40여수,잡았던 기억납니다 . 그때 그날밤을 같이했던 회사의 동료들이 지금은 옆에 없지만 위의 사진을 보니 그 친구들이 무척이나 보고 싶습니다 .
4짜급 떡붕어는 깊은 수심의 쇼친낚시를 할경우
잉어못지않은 손맛을 느길수 있습니다...
물속에서의 저항은 과히 파괴적입니다...^^
중부권에는 많은 떡붕어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70%이상이 덕붕어가 서식하고 있지요...
요즘 토종붕어의 자원고갈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것이 떡붕어 중층낚시입니다...^^
새로운 느낌...
한번쯤 경험해 볼만한 장르입니다...^^
수고하셨구요...
참신한 정보...감사 드립니다...^^
음악한곡 놓고 갑니다...^^
Barbra Streisand & Neil Diamond - You Don't Bring Me Flowers
월척에 가입한지는 꽤 된거 같은데 조행기는 이번이 두번째 랍니다 ;;
대물낚시도 참 좋아라 하는데 문제는 잠이 많아서 ㅠ
또 결정적으로 코까지 골다보니 같이 간 조우에게 피해만 주는 것 같아
일년에 몇번 출조를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낮시간에 잠깐 손맛이라도 볼수 있는 중층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조행기라기 보다는 조황소개정도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는 대물낚시를 좀더 자주 다녀볼라고 채비손질을 다 해두었답니다.
기회가 되면 그때 정식으로 조행기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참 cyk0528님 음악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미리 삽입한 음악이 있어 두 음악이 겹쳐서 나온답니다.
선물해 주신거니 제가 올린 음악은 삭제하겠습니다^^
우와 고기보다 낚시인이 더 많은듯 하네요
낚시한대의 여유, 대물낚시의 여유
전부 운치있는 모습입니다.
저두 여러가지 장르의 낚시를 즐깁니다.
모두 그나름데로의 멋이 있죠
멋진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제컴에서는 음악이 안나오길래...
음악이 없는줄 알았습니다...ㅜㅜ
다음에는 조심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이것 저것 해보지만 재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답니다ㅎ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구요~^^
cyk0528님 조심 안하셔도 됩니다. 훨씬 좋은 음악을 선물에 주셨는데요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눔에 고기가 뭔지..ㅋㅋ
옆에 동행한 친구한테도 자리양보는 어림없는,,,,,
"니는 친구도 아이라,,, 지혼자 자리다 차지하고 나는 어짜라고,,,ㅠ,.ㅠ"
"치아라 고마.. 낼부터 아는체 하지마라"
"존말로 할때 옆으로 더 가라잉.."
"니 나 아나? 누군데 옆에서 자꾸 지끼쌌노?
" 에이씨봘 더러바서 못해먹겐네"
옆에서 낚시하던 두분의 대화내용입니다,,ㅋㅋㅋㅋ
이래서는 안되겠죠 ^^ ㅋㅋㅋ
릴 장박꾼분들은 다 가셧나요 2월달부터 오셔서 얼마전까지도 계시던데 몇십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