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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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때 늦은 휴가---?

IP : d10b83a73d86c8e 날짜 : 조회 : 3235 본문+댓글추천 : 0

11월 3일 (목요일) 궁짝~ 뿡-짝~ 뽕 짜 짜 작~~~~ 어디서 많이 들어본 멜로디인디.. 어여뿐 색시가 멜로디을 타고.. 방댕이을 실룩 실룩 ~~ 얼라리여 ... 조아불고 .. 요리 조리 흔들어 댄다 .. 날 보고 있는듯 헌디.. 아무리 주위을 둘러 봐도.. 음마- 나 밖에 없는디.. ㅋㅋ .... 보는 눈은 있어가꼬 .. 조 고 시... 입가에 거시기 미소을 머금고 .. 막 -다가서는데.. 흠마야 .-. 하마트먼 .. 침대 밑으로 떨어질뻔 - 마눌이 깨운다 .. 그 멜로디는 핸폰 “알람” 멜로디 .. 아고 .. 아까분거 .... 아까워 ... ?.. .. 오늘 일정이 쪼까 . 머시기 허다.. 꿈속의 그 색시 .. 마눌은 아니였는디 .. .. 쩝-- 알람은 정확허니 새벽 4시..에 .. 눈치도 없이 .. 삐리리 오늘은 모처럼 휴가다 .. 준비된 휴가냐고요 .. 에고 . 아닙니다.. 어제 .. 수요일 오전 .. 회의시간.. 핸폰이 자기 위치을 알린다.. 회의 중.. 오만 생각이 든다.. 어메 어디가 또 터저부렷다냐 ..?..?.. 요 작것이 전화 한거보면 .. 에삿일이 .. 아닌디.. 회의끝나자마자. .. 후배에게 .. 어디여 ..? 어디라니요 .. 집인디요.. 집 ...? . #%$@*&^%$ 이기- 이기- 집인디.. 뭐 헐라고 전화질이냐 ..?... 성님.. 낼 - 갑시다.... 뭐야 .. 낼 근무어야 .. 아따 ... 갑시다 ... 가요.. 먹을것은 나가 책임 질거신게... 이기-- 또 바람 느네 .. 시꺼 - 마 .. 근무허야되야 . 함께 간지가 언제요 .. 글지말고 .. 갑시다 .. 에고 .. 이늠을... 콱 ... - 오후에 다시 전화허께... 해서리 .. 휴가 내서리 - 꿈속에서 비몽사몽하다..일어나 베란다 ..열고 ... 손 내밀어 보이 - 아따.. 휴가 잘 냈구마-이 .. 날씨 쥑인디 .. 먹을것은 준비 헌다고 했고 .. 물 챙기고... 준비.. 도독 늠 마냥 아파트 문 가만히 닫고 .. 첨단 에서리 날라갑니다... 머시 그리 급한지.. 성심병원 쯤 지날 때 .. 음마 ..ㅇ.. ㅃ.. 이분들 생각이 잠시.. 혹 이분들이 뒤에서 불러세울까 봐서리 .. 또 디집다 - 달립니다.. 머시 그리 급한지-- 신호등.. 요고 --요고 ,, 나주지나 고개넘어 주유소 근방 ..낚수가게에서 후배와 상봉. 후배 차에 짐 옮겨 싣은디 .. 어찌 ..기분이 껄적지근하고 .. 묘합니다.. 깜깜 합니다.. 이 이른 새벽에 이 무신 짖(?) 인지..원.. 언제부터 이리 빙도저 .. 이 고생(?).. 이 난리을 치는지 후배하는 말.. 차을 자주 이용해야 .. 경제도 살아 난다는데.. 그래서 이 이른 새벽에도 이리 많은 낚수꾼 차들이 -- 무안 도착.. 후배. 갑자기 차가 시내로 진입합니다. 아니 .. 시내는 뭐허로 .. 아따 성님 .. 그건 운전수 맴이다고요 .. 그려 .. 글먼 그거라도 리 맘되로 해라 .. 먹을것을 사러 김밥 집 앞 에 서 .. 아짐 -김밥 4줄만 주세요 .. 어제 ..너 허버지게 준비한다고 햇잖냐 ... 전화 한게 김밥 집 아짐 전화 안 받읍디다 .. 전화 받으면 허버지게 준비해라고 허고 싶었는디 .. 이 작것이 넉살은 ... 무안 청계 수로- 그 언제부턴가 .. 덩어리. 덩치큰- 월순이가 방댕이을 실룩 실룩 해 준 .. 이 곳 많이도 왔었지만.. 그 많은 출조 중.. 아직까정 .. 황- 콰.쾅 이 없는 이곳. 한 여름에는 그 어느 누구도 낚을 할수 없는 이곳 .. 낚수는 다녀 봤지만 ..모기... 으---- 징하게는 많은곳 어둠속에 꼬질대을 저- 깊속한 곳에 지긋시 밀착.. 조아붑니다. 2.3 / 2.1 / 2.1/ 2.0/ 2.5 대을 널고 .. 인자 지 다 립니다.. 후배는 준비해온 커피로 몸을 녹여 줍니다.. 깔아논 대에 지룡이을 달았지만 찌 는 아니보입니다.. 눈을 지긋이 - 고개을 요리조리. 해서 보이 으스름한 저 수면위로 ... 희미하게 보이는 2.5대 끝 자락에 -- 누군가 가 이- 이른 새벽에 족구인지 찌로 공을 차고 있습니다.. 야 -헤딩 .. 페스 .. 공격 앞으로 .. 차고 . 헤딩 ...박고.. 또 헤-딩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 ..아래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 여-언-병 들 하고 있습니다.. 일찍도 일나 - 저을 희롱하고 있습니다.. 방댕이 실룩 실룩 하듯이 . 빳다에 손이 몇 번이고 갑니다.. 눈이 아파옵니다.. 옆 후배가 한마디 건넵니다.. 이른 새벽에.. 지기미 스 어 &^(%$#$ 아리송 합니다.. 이런 곳이 아니였는데 .. 대을 들어 지룡이을 보이 ...ㅠ .. 몸둥이가 두동강이나 ..아프다꼬.. 꼼자락..꼼지락.. 날이 밝아옵니다.. 잔잔한 수면위에 던저논 찌의 위치가 개판입니다.. 이리되믄 다른곳으로 가야 된는디 .. ? 쪼그리고 앉아 오만 생각을 합니다.. 다른곳으로가봐 .. 좀 만 지다려 --- 수심은 1미터 20정도 되고 .. 물색도 참 좋고 .. 이 곳 아직 넘 빠른 시기인가.. 옥시시을 줘 봐 .. 정말 미칠 일이다 .. 조바심이 때이른 새벽에 ..나의 등을 떠 밉니다. 조급증이 도처 갑니다.. 후배가 - 성님.. 딴디로 가까요 .. 에고.. 저 조루... 나도 그 생각 했는디... 글자고 허먼 ..나도 조루 .. ㅋㅋ 야- 지다려 ..마.. 쪼 메 .. 있어보자 .. 새 지룡이을 달아 정확한 구녕에다가 넣고 , 막 의자에 앉즐라고 헌디 ... 좌측 2.3대 끝자락에 ,,, 누군가가.. 찌을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음마 ..!.. 에사 찌 올림은 아니네.. 하나 .. 둘- 셋 빳다에 심을 실었서야 ... 햇는디 기냥 - 무심코 .. 아 싸 ... 음마 .. 으미 .. 요 작거 ......심 쓴거 좀.. 보소 .. 강제집행 .. 느저부렸습니다.. 에고 ... 수초에 기냥 처밖아 . . 가만히 두어봅니다 .. 잠시 후 .. 찌 가 .음찔 -음찔 합니다 .. 아니 가고 .. 바늘에 메달려 있습니다 ...ㅋㅋ 그려 - 인자 .....넌 포위 된거여 .. 아 - 야.. 수초제거기... 후배을 불러보이 .. 후배도 수초제거기로 뭐 한다네요.. 한참 후 ..후배. “터저부러네” 바늘 털이 햇담서 절 도와주려 옵니다 .. 조짐이는 별로 안 좋습니다.. 짜슥 .. 그래야지 .. 찌 올림 좋았지라.. 응. 쭉 --- 점잖게 올리든디.. 난 낚수대 잡고 있고 .. 후배. 수초제거기로 요리조리 해서 ..결국 - 포획 ...성공........ 큽니다. 커요.. 언능 봐도 ,,,,‘’‘’ 월.. 후배 줄 잡고 들어보인- 덩순이.. 어느때보다 한 덩치 합니다.. 후배가 요리 조리 보여 줍니다. 덩순이 숨 가푼지. 심술나서인지 지르러미 을 -- 까닥 까닥 후배 ....붕숭이 요리조리 봄-서 빵 - 허버지게 좋은... 월 -넘네 .. 조오타- 야 -- 얼마만에 낙은 월이냐 .. .. ..조오타 .. 성님.. 성님이.. 이기 낚은거요 .. 건저. 주운거지 .. 야 - 건젔던지 .. 마 ..주었던지 .. 월은 되것는디 ... 월 되것다 ...야 --조오타 .. 조아.. 살림망 을 주섬주섬 챙기고 있는디 .. 후배가 냉택없이 성 - ..응 .. 성님 은 ...처음에 ... 잡은건. 무조건 방생 허-잖허 .. 응 .. .뭐 ..?........ 뭐시라고 ... ? ...? “”“ 음마 .. 내가 언제 그랬냐 ...거시기 ..고곳이 ...긍게 .. 말이다 .. 이.. 어찌허야 쓰까.. 생각하고. 있는디... 후배 .. 기냥 .. 들고 있덩 내 월순(?)이를-. 물 속에다 .. 쏙 - 푸웅-덩 ...... 잘 가라 ...잉 .. 아 - 야 .. 너.. 뭐더냐 .. 성이 방생 한다고 해서 .. 했는디... 야 --- 내가 언제 ... 야 ---^&*%$#@ 글고는 후배 .. 수초제거기 들고 뒤도 안돌아보고 .. 가면서 ... 많이 잡을쏘 ..이- 어메 .. 저 작것을 ... 만저나 보게허고 .. 방생하던지 허지 . 야 - 너 글먼 안되야 ... 임 마 ... 월척 일수도 있는디 .. 월척이면 머 헌다요 .. 첫 수는 무조건 방생 한 다 메 요 ,, .. 어메 .. 내 월 순이 .. 꿈 자리가 아리숭 허던디 ,, 저 작것을 콱 - 음마.. 손에 수초제거기 들려 있어 무서버서리 ... 참았슴다 .. .글고 .. 한참 있다 .. 후배 다시 와 단감 주면서 .. 성 - 단 감 이나 묵음서 .. 기도 나 ---- 그 늠 이 또.. 아요 .. 4짜 델꼬 올란지 ... 야 - 마 .. 붕순이 감 묵는 소리허네 .. 닝기미 - 감 도 떠럽네 .. 수온 - 어느 정도 올라가자 ,, 처음 .. 족구 .. 축구 ..하덩 늠 들은 어데가고 야 - 찌... 들어 올러 주는디 .. 캬 -- 이 맛이구만이 쥑이네 ... 대 감잎 .. 감잎 ... 전차표 .. 소 감잎 ..싸이즈로 다가 .. 11시까지는 그런데로 입질이 잦은데 .. 그 후로는---- 넘 잠 잠 ---- 참 희한 하네.. 묘- 합니다... 꼭 이곳 만 이러 한지.. 원... 시간 반 잠깐 입질 후 또 잠 잠--- 이것들이 심심허면 떼거지로 몰려 다니는지... 원 ...? 알다가도 모를 이 곳.. 쪼까 더 추워야 될 듯도 한데.. 어디 ..물속 사정 .. 붕순이 맴을 알 리가 있습니까... ? 알수 없는 이 곳을... 또 머잖아 새벽 공기 콧 구녕에 넣을 날도. 많아 질듯 도 합니다.. 넘 짧은 시간 입질로 .... 9치급 1수. 8치급 2수. 7치급2수..외.... 합 12수.... 후배 도 ,,,,그럭저럭 똑 같은 치수로다가 .. 결국 방생한 늠은 배신때리고 .. 아니 오더이다.. 저.. 이 곳에서 찌 두동강 나고 .. 수초에 줄 터지고 .. 난리 부르스치고 .. . 12시 철 올 한해도 ..에고.. 에고 .. 얼마안 남았는데요. 서운하지않는 좋은 추억 많이 마아니 남기시고 .. 손 맛 겁나게 보시길 ..~~~~~~ 허접 한 조행기... 이대로였습니다.. 거-언-강 하시고 .. 부-자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 ...

1등! IP : 0902e56654b296d
"이대로님" 허벌나게 재미난 조행기 잘 감상햇습니다,,,,
너무 재미잇네요,,
후배님 애교도 만쩜인디요,,,
짬짬이 즐기는 낚수가 기분좋지요,,,,,,
근디 월순이를 와 기냥 팽개쳐부렷는지,,,,,,,,,,
치마라도 함 올리고 보내주지,,,,,,,,,
후배한테 물러돌라카이소,,,,,
월이랑 둘이 사진이라도 박아야하는것인디........
담엔 4짜 하세요,,,,,,,,,,,,,,,,,,,,,,,,,,,,무상초 돌돌이 초심
추천 0

2등! IP : 3ae6cd9f2f66805
이대로님
반갑습니다
재미 있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종종 남도의 조황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