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먹개비의 낚시 투어 19탄(지인들과 뜻밖의 장소에서 대박)

지난 조행기입니다.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군위권으로 달렸습니다. 호찬동생이 추전한 장소로 갔지만 여건이 좋지 못해 이른시간이라 이곳저곳 둘러보다 결국 힐링낚시모드로 들어갑니다. 우연히 자리한곳에서 엄청난 조과 만나고 왔습니다. 길가에 코스모스가 이쁘게 자리했군요. 이제 어디던 출조하시면 훌륭한 조과가 나올듯합니다. 주말 오전 항상 직장일로 인해 업무보고 출조 ....... 오늘도 샌드위치로 배고픔 달래며 오늘의 장소로 고고 합니다. 이곳 저곳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장소에서 오늘은 힐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꽝이다 생각하고 모두들 대편성 완료.........^^;;; 자리한곳의 수심 1m권, 미끼 옥수수, 어분글루텐, 지렁이 30대~55대까지 10대 편성..물색이 너무 맑아서 바닥에 안착된 미끼가 다 보일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언제나처럼 한대한대 정성껏 대편성합니다.....^^ 이것이 낚시의 또다른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인형님 자리입니다. 새벽근무하시고 도착하시어 자리잡고 잠시 휴식중입니다. 이곳은 전역이 이런 자리입니다. 깔끔하게 최상류쪽에 대편성하셧습니다..........^^ 모임에 총무 원재동생 생업 때문에 일찍 출근하고 장보고 들어와서 피곤한지 대편성 후 취침 모드.....수고가 많어....^^ 일행들 모두 일찍 출조한다고 점심도 못해서 간단한 분식으로 점심 해결합니다~~~^^ ​오늘 함께할 멋진 조우들입니다. 대편성하다 점심해결 겸 한자리에~~~^^ 식사 후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대편성 중 오늘의 첫 고기............^^;; 기환동생이 빈바늘에 올린 배씨........^^;; 전날 저와 한잔해서 피곤한 기색이 보이는군요. 호찬이 동생자리입니다.........^^ 장소 잡는다고 수고한 동생입니다. 늘 솔선수범하는 듬직한 동생입니다..........^^ 포인트 주변이 온통 코스모스입니다....낚시터 환경으로는 최고입니다. 이제 전원 대편성 후 저녁식사~~~^^ 오늘은 번출이라 소주 딱 1병만 허락 되었습니다. 2명만 마셨다는~~~~~~~ 오늘은 삼겹살으로 모임의 정점......찍어봅니다~~~^^~~~ 제자리 10개의 케미불이 곱게 자리합니다....멋지게 함 올라와야할텐데요...^^ 바람도 불고 달도 너무 밝게 올라와서 기대감은 없고 그냥 공기좋은곳에서 하루밤 노숙하는것에 만족할려는 찰라~~~~~~옆에 자리한 원재동생이 형~~~~뜰채 좀 달려갑니다~~~~저항이 만만치가 않나 봅니다. 제가 뜰채에 담고 올려보니 대단했습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40.5 동생의 최대기록 갱신과 첫 4짜~~~^^ 기쁘게 축하해주고~~~~저는 자리로~~~~^^ 갑자기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일행들 모두 초긴장 모드로 들어갑니다..........^^ 입질이 없어 간만에 지렁이 투입~~~~이런~~~~~ 55대인데~~~~이놈이~~~~왜 난 이놈 일까요~~???? 다시 지렁이로 도전~~~~헉~~~~이젠 6치가~~~!!!!! 하류권에 자리한 기환 동생이 39cm 올리고 원재동생이 35cm 추가하고 소강상태~~~ 그래서 야식타임~~^^~~만두라면입니다. 울막내 규백동생이 요리합니다~~~^^~~~ 달달한 믹스커피한잔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미끼 옥수수로 올 교체하고 다시 찾아온 요놈~~~왜그러니~~~~나한테 전혀 입질이 없어 어분글루텐으로 집어 좀 하고 잠시 휴식 취합니다. 그런데..............새벽 3시경부터 저에게 엄청난 조과가~~~~~~~~~^^ 마지막에 말씀 드립니다.......^^ 저에게 폭풍 입질 후 잠시 조용할때 옆에 자리한 세인형 포인트 잠시 둘러보다 찌가 수상해서 달려가는 알려드리니 챔질~~~~오~~~~36cm~~^^ 이후 저와 일행들에게 좋은 녀석들 올라오고 ~~~~ ^^ 어김없어 아침도 찾아오는군요~~~물안개가 사라지면서 입질은 뚝~~~~ 먼산위에 안개가 걸렸군요. 이런 풍광 멋지지 않습니까~~~~^^ 새벽에 정신없는 챔질 덕분에 좀 피곤해 보이는군요. 그래도 손맛 실컷보고 수고했어~~~^^ ​오늘의 조과 중 월들만 담아봅니다. 이놈들 절반은 제가 ....... ^^ .........정말 황홀한 밤이었습니다. ​오늘의 사이즈 장원 원재동생입니다~~~^^~~~다시 한번더 첫 4짜 상면 축하한다. 그리고 첫 쌍월 인정컷도 축하하고~~~^^ 부장원~~~~기환동생 39cm 축하축하 요즘 일이 많아 피곤해서 일찍 취침한 호찬동생도 허리급 한수~~~~~ 아침에 너무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역전의 용사드립니다~~~^^ 단체컷도 담습니다. 월척 마리수 장원~~~~~~인정컷~~~~^^ 언제 또 이런날이 올까요~~^^ 주변정리도 끝내고 각자의 짐도 정리에 들어갑니다. 철수 후 주변 식당에서 아침식사~~~~~^^ 아침은 호찬동생이 한턱~~~~~~~~^^ 집으로 무사 복귀 후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고 커피타임 가지며 영화 한편 감상~~^^ 지난 조행기 이지만 한번 봐주시구요....^^ 항상 안출하시고 좋은 시기 대물 상면 꼭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