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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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먹보붕어들과의 동침

IP : 79c08f8dfe72985 날짜 : 조회 : 6357 본문+댓글추천 : 0

낚시인구 천만의 시대...... 그토록 많은이들이 낚시를 좋아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세상에 나오기전 엄마 뱃속의 양수속에서 지내기 때문에 물을 보고 물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어떤이의 이론이 참 가깝게 와닫습니다. 선배에게 투박한 낚싯대 세대를 선물받고 얼마후, 친구이자 지금의 조우인 새벽환상과 개천지에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개천지 안가본지가 오래라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지만, 우안중류 바위 아래에 자리잡고, 두칸대 한대에 멍텅구리 채비로 제법 깊은 발아래 수심위에 덩그러니 찌를 세운적이 있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찌를 세운 시간이 아침 일곱시를 조금 넘겼습니다. 별 흥미도 없이 그저 친구와 붙어앉은 물가에서 주고받는, 건더기도 몇 없는 풋풋한 이야기들이 좋을 따름이었습니다. 풍덩~ 가라앉는 볼품없는 채비를 보다가, 수면위에 곧게 서서 사뿐히 내려앉는 친구의 새털같은 찌내림이 보기좋아 빠져들 무렵...... 쉐~엑 소리와 함께 덩그렇던 찌는 오간데 없고, 달랑 한대 펴놓은 낚싯대가 끌려 들어 갔습니다. 몇번을 던진 친구의 긴 낚싯대 바늘에 겨우 건져낸 그 멍텅한 채비에 세상에 태어나서 본것중 가장 큰 붕어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월척의 개념이 없던터라 그저 한자가 넘는다는 친구의 말을 기억할 뿐입니다. 다시 던진 채비부터는 아예 손잡이를 잡고 앉았었습니다. 십여분이 지난 시각, 쑤~욱 사라지는 찌를 보고 쳐든 낚싯대...... 정신없는 얼마간의 줄다리기끝에 왼쪽 바위옆으로 붙은 엄청난 덩치를, 대를 친구손에 넘기고 내려서서 안아 올리다시피 했었습니다. 두뼘이 족한 덩치에 고동치는 가슴을 한참이나 달래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넘이 토종인지 아닌지는 알길이 없지만, 그로인해 투박한 채비에 눈길이 가고, 낚싯대가 하나, 둘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aa51.jpgaa52.jpg 월요일의 오후를 나서면서, 집 근처 팔거천 옆에서 잠시 내렸습니다. 빌딩숲 사이에 그래도 조금은 호젓한 거리풍경이 다가옵니다. aa53.jpg 수북히 쌓여가는 낙엽속에 아직은 남은 시즌을 뒤척여봅니다. 금성면을 향하는 동안, 삐죽히 열린 차창 사이의 바람이 제법 차갑습니다. 납회에서 뵈었던 많은 월척님들의 모습이 추수가 끝난 들판위에 끝없이 떠 오릅니다. 낚시가 아니었던들 만나지 못했을 님들...... 개일육교 밑을 내려설때까지 그 선한 만남들이 아로새겨집니다. aa54.jpg 청로지 우안에서 내려다본 수면입니다. 늦가을 정취가 나무들 사이로 새어나옵니다. aa55.jpg 어둡기전 바쁘게 한장담은 수면입니다. 우안중류 곳부리 자리에 앉았습니다. 동행한 새벽환상은 우안중류 갈대포인트에, 소류회장님은 우안 중상류에 자리 하셨습니다. aa56.jpg 대부분의 수면을 덮었던 마름은 다 삭아내리고, 맞바람에 이는 물결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aa57.jpg 산속이라 벌써 뉘엿하던 해가 넘어갑니다. 대를 다 펴기전에 어둠이 완전히 내립니다. 매서워지는 맞바람에 장갑없이는 손이 시려울 지경입니다. 완경사 바닥이라 3.0~4.4까지 긴 대로 여덟대를 폈습니다. 어둠속에 둘러앉아 먹는 뜨거운 국밥이 반가운, 겨울 저녁만큼의 한켠에서 또다른 하룻밤을 맞습니다. 꽈리처럼 부풀었다 줄기를 반복하는 파라솔텐트 앞에서 일찍 켠 난로와 모포로 손을 녹이고 있을즈음, 우중간 3.6칸 찌불이 버겁게 두마디를 올립니다. 강한 챔질과 맞바람이 더해져 뒷쪽으로 날아간 일곱치 붕어를 들고 나옵니다. 잠시후에는 왼쪽 3.4칸에서 또 일곱치가...... 그렇게 시작된 먹보붕어들의 만찬이 콩과 새우를 다 먹어치울 기세로 그냥 놔두질 않습니다. 만나기 힘든 상황을 추운날씨에 만난터라 밤 열한시가 될 무렵 이른 야참을 먹고, 새벽과 아침을 보기위해 의자를 눕혔습니다. 한차례 꿈을 꾸고나서 일어난 시간이 새벽 세시, 영하 2.2도 까지 내려간 새벽의 물가가 바람이 자면서 오히려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새우는 견디질 못하고, 콩이 잘 먹히는 저수지라 여덟대 모두 콩으로 달아 다시 던져 두었습니다. 전에 드문드문 나오던 녀석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고, 간혹 억지로 한두마디를 밀어 올리는 녀석들은 모두 6,7치들...... 그렇게 아침을 맞았습니다. aa58.jpg 그리 많지않은 물안개 앞에서, 여느때처럼 아침을 내내 지키고 않았습니다. aa59.jpgaa60.jpg 영하 2.2도 까지 내려간 기온이 조금 올랐고, 초저녁 9.9도이던 수온은 9.1도에서 멈췄습니다. aa61.jpg 낚싯대가 어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새벽에 두세번 아래위로 방향을 바꾸어 주는것도 한 방법일듯합니다. aa62.jpg 망태기 윗부분도 얼었습니다. 초저녁에는 바로 방생을 하다 괜한 심술로 망태기를 걸어서 담았습니다. aa67.jpg 여덟치 붕어가 오늘따라 왠지 커 보이기도 하고, 땟갈도 고와서 따로 한장 담았습니다. aa69.jpg 아홉시가 되어서야 대를 슬슬 걷었습니다. aa66.jpg 밤새 붙들어둔 녀석들에게 조금 미안해집니다. aa63.jpg 아침낚시에 열중인 새벽환상입니다. aa64.jpg 만만찮은 밤을 보낸것 같습니다...^^ aa65.jpg 소류회장님 자리입니다. 일요일에 고객들이 많아 납회에 참석못하심에 지면으로 대신 아쉬움을 전합니다. 방생후라 대단한 녀석들은 담지를 못했습니다. aa68.jpg 한짐을 지고 오르는 길입니다. 앙상한 가지에 또하루의 미련을 붙들어 매 봅니다. 돌아오는길에 늘 들리는 식당옆에, 별로 담아올게 없어 홀쭉한 쓰레기봉투를 내리고 아지매에게 낚시꾼 특유의 큰소리를 또 뻥뻥 치면서 들어섭니다. * 일 시 : 2004. 11. 15(월요일) * 장 소 : 의성군 금성면 도경리 청로지 * 수 심: 1.5~2.5m * 채 비: 원줄5호, 목줄 케블러5합, 이세형11호 외바늘, 찌 대선이498, 미르 * 동 행: 소류회장님, 새벽환상 * 조 과 : 상 동 * 미 끼 : 콩, 새우

1등! IP : 60ddd5f9dd00543
수심50전님!!! 안녕하세요
납회때뵙고 인터넷에서 바로만나니 억수로반갑습니다.
땟깔나는 화보며 구수한 입담에 하루의피로가 씻겨내려갑니다.
의성군 금성면 도경리 "청로지"화보조행기 잘보고갑니다.
밤새 억수로 추웠으리라 생각됩니다.
서릿빨에 낚시대도 얼고 망태기도 얼고 수심50전님 대단하심니다.
소류회장님,새벽환상님 밤새고생많았습니다.
붕어땟깔도 좋고 낚싯대 배열상태는 굿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부탁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좋게 끝나가고있습니다.
수심50전님,소류회장님,새벽환상님 모두모두 건강하십시요.
추천 0

2등! IP : 60ddd5f9dd00543
붕어얼굴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추천 0

3등! IP : 60ddd5f9dd00543
수심50전님
그새 출조를 다녀오셨군요
이 가뭄에 이쁜 붕어들이 꾼을 알아보시다니
제법 재미가 쏠쏠 하셨겠습니다
소설 쓰듯 써내려간 조행기가 마음에 와닿네요
납회때 술한잔 올리지도 못했지요?
다음을 기약하고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수심50전님
예전에 안계 개천지 우안 절벽 아래에는 자연산 뱀장어가 올라오는 포인트였었는데요
길이나 들판에서 흔한 소떵과 깨묵을 가마니에 반이상 넣고 새끼줄로 묶어서
물속에 넣어두면 장어가 가마니 틈새로 뚫고 들어가 배가 빵빵하도록 먹고
나오지 못해 잡은 추억이.....
납회때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늘 뵙고 싶었는데 미소 띤 따뜻하신 표정 잊을수가 없네요
행사진행 하시느라 노고가 많았습니다
청로지에서 붕어 얼굴보고 오셨군요
영하권 날씨에 수고 하셨습니다
정성 가득한 화보 잘보고 갑니다
함께 밤을 지세운 소류회장님,새벽환상님 수고 하셧습니다.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수심50전님 반갑습니다.
납회 끝나기 바쁘게 좋은곳을 다녀오셨군요.
엄청 추운날씨였을법헌데,대단하십니다..
저도 칠곡이 집이라.팔거천이 낮설지가 않네요.
저무는 가을 잘마무리 하시고 물가에서 언제 함 뵈올날을
기대해 봅니다.
좋은화보 잘 보고 나갑니다.
늘 안낚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사진도 멋지고 글도 좋으네요..그리고 음악도...
추운날씨...건강 챙기면서 즐낚하세요.
붕어도 참 이쁘게 생겼네요...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수심50전....
반갑구만 날세
인목이..김인목...
알란지 모르겠네...
우연찮게 월척을 통하여 수심50전이 얼굴에 익어 긴가민가 했었네만...
맞더구만...
이런 온라인 상에서 보니 새람스럽네...
나도 대낚시를 하였지만 지금은 루어에 취미를 붙이고 있다네..
시간이 되면 언제 한 번 연락함세...
건강하고 즐거운 낚시 하시게나...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빨강붕어님! 안녕하십니까?
여독은 좀 풀리셨는지요?
납회에서의 즐거운 만남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토요일 번출 잘 하십시요.

북삼님! 반갑습니다.
환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케미마이트님!
여러님을 만나다 술 한잔 올리질 못했습니다.
언제나 월척님들 마음의 고향을 가꾸심에 감사드립니다.


안계장터님! 안녕하십니까?
만나뵈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가족나들이가 참 뵙기 좋았습니다.
늘 좋은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구암동님! 안녕하십니까?
그날 동민을 뵈어서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관심주심에 감사드리며,
늘 안전조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향생각님! 반갑습니다.
청로지 약도는 대미대미님이 잘 적으셨네요.
월척에서 그렇게 명명한다 하셨는데,
저수지명이 청로지가 확실합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다산님! 안녕하십니까?
부족한 화보 잘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조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인목이 이 친구! 반갑네
못본지가 꽤 되었네.
한번 회사로 놀러오게.
늘 즐낚하시고, 어복 충만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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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언제나 다정다감한 조행기

오늘도 앉은자리에서

조은 물가에서 눈낚을 하는군요.

수심50전님 내년에는 꼭 같이

조은 밤,찐한 밤 함께하입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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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수심50전님 !!
납회날 처음 뵙었는데 정감이 넘 가든군요 언제 출조길에 함께 하루밤동침을 기대해보네요
물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항상 조은 화보에 감사드림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안전운행도 하시길 바랍니다
음악은~~옛님생각을 하게끔허내요 ~~~~넘 조아요
행복한 밤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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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청로지에 청수에 대 담굼을 축하합니다. 수심50전님! 납회에 계척 심사위원장으로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호남형의 인물로 우리를 압도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늘 월척의 발전을 위하여 좋은 화보조행기 자주
올려주심에 감사도 드립니다. 좋은 밤 새벽환상님과 소류회회장님과의 정겨운 입낚과 아름다운 조행의 즐거움을
나눔도 밤추위를 잊는 좋은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돌아오라는 음악이 잔잔히 흐르고 있습니다. 옛 낚시를
처음 배울 때가 생각이 납니다. 사부님의 낚시짐을 둘러메고 안동댐으로 우포늪으로 경산의 남매지와 안계
조성지를 헤매이던 옛날의 추억이 뇌리를 스쳐갑니다. 낚시인구 천만시대 자연과 환경은 몸살을 엃고 있지요.
우리모두 낚시터 하나만이라도 꾸준히 정화해 가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실천해 가야하겠지요. 수고하신 화보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청로지의 붕어 때깔이 너무 좋우네요. 항상 출조에 건강과 안전과 행운의 넉넉한 498의 댕김과 건강을
모두 바랍니다. 물을 보니 가슴이 후련해 짐을 느낍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았습니다. 행복한 가정도
아울러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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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수심50전님!
납회 여독이 풀리기전에 또 다른 여독을 쌓으러 가셨네요..ㅎㅎ
청로지 조행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해는 서로 다른 여정에 동행출조를 하번도 못했는데
내년엔 동행출조의 기쁨을 누려보고 싶은 욕심입니다.

청로지에 동행하신 소류회장님,새벽환상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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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 납회를 가진지가 1주일도 않되었지만
아직까지 마음은 물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수심50전님의 청로지 화보조행을 보니
이번주에도 또 대를 드리우러 떠나야겠네요.
추운 날씨에도 물구하고 좋은 그림 보여 주신
수심50전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새벽환상님, 소류회장님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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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납회때 잠깐 인사를 나누었는데.또이렇게 화보로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전손맛을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부럽기만 합니다 .
추운날씨 속에서 같이한 새벽환상님 ,소류회장님 수고많으셨구요.
화보조행기 잘보았습니다.전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은걸 배우고있습니다.
얼마남지않은 올한해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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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수심50전님! 좋은 밤을 보내셨네요!
납회에서 얼굴을 뵙고 나니 화보를 보면서 얼굴이 오버랩되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서울에서 생활하다 보니 월척에 들어와서 님들의 조행기를 보는게 하루중 아주 즐거운 시간입니다만 마음이 개운하질 않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화보조행기를 한번 올려야 할텐데... 밀린 숙제를 안고 있는 듯 합니다. 님들에게 즐거움을 받았으니 저도 조금은 드려야겠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님들과 좋은 조행 계속 되시길 바라며 범어지에서 우연히 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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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납회때 반갑게 대해주시니 너무 반갑더군요. 조행 잘 보았습니다. 산삼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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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월척납회를 마치고 쉴새없이 출조하셨군요.
차가운밤에 입질이 있을때마다. 스릴은 있었겠습니다.
잘 꾸며진 화보 날이 갈수록 돗보입니다.
함께하신 소류조우회장님. 새벽환상님.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조행을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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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수심5ㅇ전님 납회 하시고 그당세 하루밤 좋은밤 낚으셨군요
님에화보를 접하노라면 마음이흡족 해지고 구수한 조행이 흠뼉 빠져드는군요
가을향기 그윽한 화보 보기좋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낭만에 흠뼉취하는 군요
정성어린 화보구경 잘하고 갑니다......................
안전조행 하시고 함께동행 하신님께서도 수고 하셨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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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수심50전님
이젠 사진의 구도 하나하나가 평이한 컷은 없는듯합니다
애잔한 음악과 색감좋은 낙엽들을 보노라니 이 아침에 산책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문뜩 듭니다
"수북히 쌓여가는 낙엽속에서 아직까지 남아있을 시즌의 시간을 뒤척여 본다.." 너무 멋있는 말입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풀려 이뤄지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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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50전님...
꾸준한 출조 부럽습니다.
사진들 한장한장이 한없이 좋아보입니다.
저두 얼마남지않는 시즌에 몇번의 출조를 계획하고있습니다.
음악이...음악이.......자꾸만 젊은날을 돌아보게 만드네요......
달밝은 겨울밤..그녀의 창이 보이는 돌담길에서 하염없이 기다릴때.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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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43센찌님! 4짜님과의 조행기 잘 봤습니다.
같은날 같은추위를 느끼셨더군요.
남은시즌 좋은추억 만드시고 늘 즐거운 일상 되십시요.

곰치님! 안녕하십니까?
납회에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조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사랑님! 안녕하십니까?
납회에 약주한잔 올리지 못했습니다.
늘 좋은말씀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낚시꾼과 선녀님!
납회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참석하신 님들에게 일일이 친근감을 심어 주심도......
내년에는 제가 꼭 모시겠습니다.

외붕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형님이 없는데 외붕님을 뵙고는
저의 형님이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가을 되시길 기원합니다.

천연물고기님!
납회에 먼거리를 달려오심에 감사드리고,
참 많이 반가웠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님들 대부분이 그런것처럼
님도 너무나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꼭 천연물고기님 고향으로 대한번 담그러 가겠습니다.

토붕님! 안녕하십니까?
납회에 반갑게 맞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물가에서 참 잘 어울리실거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꼭 물가에서 한번 뵙기를 희망합니다.

북삼님! 고맙습니다.
만면이 맑으심으로 가득차신 모습이 아직 선 합니다.
늘 좋은가을 되시고, 물가에서 꼭 한번 뵐께요.

환경님!
납회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환경님의 자연사랑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송사리님!
항상 변함없이 관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물가 되시고, 기쁨으로 가득찬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귀소본능님! 안녕하십니까?
건강도 덜 회복되셨는데 납회에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귀소본능님이 안계시는 행사는 왠지 허전할것 같습니다.
좋은말씀 늘 기억하겠습니다.

바구니감자님! 안녕하십니까?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납회에 님을찾아 한참이나 두리번 거렸습니다.
내년 시조회는 꼭 뵙기를 희망하면서, 늘 좋은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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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휴~
이제 안좌도에서 돌아와서 열어보니 .
50전님 물가에 다녀오신듯 합니다 .
사진을 보니 낚시대에 서리가 . 내린듯 한데 .
추위에 고생 하셨겠습니다 ?
이번 납회에 참석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지냈어야 하는데 .
그리 못하여 미안합니다 .
항상 좋은 그림과 글 .잘보고갑니다 .
언제나 건승 하시고요 . 그럼...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풍월정님! 안녕하십니까?
안좌도 조행에서의 월척 상면을 감축드립니다.
긴 여정에 애 많이 쓰셨습니다.
푹 쉬시고, 언제나 좋은 조행길 되십시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