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부사호 월척을 품에~~

오름수위 특수를 기대하고 오랜만에 부사호를 찾아 보았다 요새는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라 멀리가기엔 벅차고 해서 셋이나 넷이서 모여 출발하는 그런 방법이 좋기에 야전 광마님 아홉치님 자작찌 셋이서 합류하여 부사호 대물사냥에 도전해 보았다 출발할때는 장마비가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장마비가 문제인가 대물을 품에 않을수만 있다면 말이다 중간에 김명중님도 합류하여 토요일 오후에 부시호 상류권에서 진입했다 도착한 부사호는 꽤많은 비가 내렸는지 물이 심하지는 않지만 뒤집혀 있는 상태였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대를 편성해 보았다 우리가 자리한곳은 부사호 상류권으로 사람이 찾지를 않는 곳이다 약간은 흑탕물인지라 먼저 지렁이 미끼를 사용해서 붕어를 공략했다 입질은 오는데 잔씨알의 붕어들만이 나와줄뿐 큰씨알의 붕어 입질은 없었다 날이 어두워 지기전에 대물을 노릴 요량으로 바늘도 교체하고 미끼도 새우를 사용해서 붕어 입질을 기다려 본다 캐미를 꺽고 얼마 되지 않아서 새우미끼에 반응이 온다 한마디 두마디 천천이 올라오는 입질이다 제대로 후킹에 성공해서 부사호 월척을 만날수가 있었다 약간은 흑탕물 이지만 새우에 월척이 올라와 주니 더없이 기대감이 든다 우리팀은 초저녁에 월척을 만나서 기대감으로 식사도 뒤로 물르고서 열심히 해보았지만 더이상의 입질은 볼수가 없었다 물이 계속해서 불어나는 바람에 포인트에서 뒤로 물러나면서 낚시를 했다 해서인지 밤에는 붕어 입질은 볼수가 없었다 아침이 되어서 나와보니 물이 엄청 불어나 있는 상태였다 우리는 지류권을 포기하고 본류권으로 이동한다 본류에 도착해보니 물색은 약간은 좋아 보인다 하지만 활발한 붕어 입질은 볼수가 없었고 간혹가다 여덟치나 아홉치급이 입질을 해주는데 제대로 먹지를 못하는지 올라오다 터지는게 대부분 이었다 그나마 광마님이 발갱이하고 아홉치 붕어를 잡아냈고 나머지는 잔챙이가 고작 이었다 현재 부사호는 장마비 영향으로 물이 뒤집힌 상태여서 좋은 입질을 받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하지만 이상태로 유지만 된다면 아마도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좋은 조황을 보여주리라 필자는 예상해 본다 이번 출조는 오름수위 호황을 노리고 찾아 갔지만 너무도 많은양이 불어나는 바람에 기대에 못미쳤다 하지만 비록 한마리 이지만 부사호 월척을 품에 않았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어려운 가운데 이번출조 함께하신 야전광마님 아홉치님 그리고 김명중님 모두들 즐거운 시간이었고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부사호 월척을 품에!!!.

비가 내리는 서해 대교를 지나며~~~ .


부사호로 진입하기 위해~~ 웅천 쪽으로 나갑니다.


무창포로 나가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찾지않는 부사호 지류권...


먼저 구구리가 반기네요~~불길한 예감!~~.


필자의 대편성!~~~~


ㅋㅋㅋ 야전광마님 곶부리 포인트서 준비중 입니다.


오랜만에 김명중 조사님도 동행을 하였습니다


붕어 입질에 채비가 터져서 알몸으로 찾으러 나섰습니다 ㅎㅎ김명중님!.


필자의 대에서도 뭔가 나옵니다 대의 휨새는 좋은데!.


작은 씨알이 나옵니다 ㅠㅠ.


야전광마님도 뭔가를 걸었습니다 화이팅!.


하지만 잔챙이 입니다 힘쓰는건 여덟에서 아홉치는 되어 보이는데 ㅋㅋ...


저녁 메뉴는 우리가 즐기는 돼지 두루치기


대물사냥을 위해서 화이팅~~건배!^*^.


주방장 역활을 톡톡히 하시는 김명중님!!.


광마님과 자작찌도 건배 이시간이 즐거운 시간 입니다~~~.


밤에는 새우미끼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부사호에 아침이 밝아 오네여!!.


필자의 살림망에 틈실한넘이 하나 보입니다..


아침이 되니 물이 많이 불어 있네요 아홉치 낚시모습!


물이 불어서 광마님도 뒤로 물러나서 낚시 합니다^*^.


부사호 월척의 자태,
.


올들어 19호 월척을 부사호에서 품에 않았습니다~~~.


정확히 34cm가 나옵니다.


부사호를 가르는 다리에서 본류권을 바라보고.


부사호 본류권에서 다시 도전해 봅니다...


보트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


수초 형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한낮엔 새우머리를 까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입질은 들어 옵니다 .


한수 걸어내시는 야전광마님!.


ㅎㅎㅎ 발갱이가 지렁이에 나오네요.


후배 아홉치도 열심히 낚시 합니다.


김명중씨 낚시모습...


필자는 뗏장수초 사이를 공략 합니다


명중님 어제 오후에 들어가고 본류에서도 채비가 터져서 또 들어 갑니다 ㅎㅎㅎ.


열한시가 넘었는데도 안개가 자욱 합니다 광마님 아홉치님 .


이번조행을 마치고 부사호에서 기념으로 야전광마님 아홉치님 자작찌!!.


... 부사호 월척.... 자작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