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오늘은 우리부자 낚시가는날 월레 이런래져 쪽엔 취미가
없는 녀석 이지만 아빠가 너무나 좋아하는 낚시의 의미를 알고 싶어 한번 따라 간답니다
큰녀석은 여식아라 취항이 다르고 작은녀석은 그래도 머슴아라 머슴아 마음을 해아려 줄줄아는가 보다
그렇게 우리부자 낚시여행 떠남니다.............
화원 IC를 나와서 고령쪽으로 진입해서 성산 IC를 보고 국도로 달립니다
고령 다리 지나 첫 사거리 우회전하고 첫 사거리 우회전하고 한참을 가면
대가야 고등학교 이정표를 보고 죄회전합니다.
낫질 못을 끼고 상류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조금한 다리 하나 건너자마자
좌회전하면 이런 이정표 보고 세면도로 끼고 마을쪽으로 진입
꼬불꼬불 세맨도로 달리면 뚝방이 보이고 오늘의 목적지 고령 신동리 신동지 입니다
6일 오후한통에 전화가 온다 개벽님 낚시안갑니까
사전에 약속이 되있던터라 화원(IC)에서11시에 만납시다 불야불야 아이스 박스에 물이며 음료수며 이것 저것 챙겨 집을나와 낚시방에 들러 준비물 챙기고 자 갑니다
서대구(IC) 나오는데 차량이 많구나 사고난건지 밀리는건지 마음은 바쁜데 와이리 더디노
중간에 일행 전화는 계속오고 30여분 지연되 화원을 빠져나와 고령으로 간단다
88고속도료 진입 성산(IC)나와서 국도로 달린다
고령에 도착 다리지나 첫사거리에서 우회전해 한참을 가다가 가야 고등학교 이정표보고 좌회전해 낫질못이라 카든가 우측편에 큰못을 끼고 계속 달리면 조그만 다리가 나옵니다
다리지나자 마자 유료 낚시터 간판보고 좌회전 해 새맨도료 한참을 달리면 신동리 마을지나면산쪽에 못뚝이 보입니다
못에도착해 못주변을 보니 산새가 잘어우려저 경관이 좋고 무엇보다도 산계곡에서 졸졸 흐르는 물소리 물속을 바라보니 수질이 너무 맑아 바닥까지 다보입니다
찌는듯한 더위가 장난이 아님니다
우선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생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못옆에 미륭산농원에 창고에 돗자리를 펴고 불야 불야 대편성에 들어 갑니다
땀은 비오듯 흘러 내리고 단숨에 21에서 36까지 열대를 고사목 사이 사이에 열대를 단숨에 폈습니다
그런데 바닥에 수심도 깊고 나뭇가지가 영마음이 안듬니다
수심측정 하니 바닥층이 고르지 않고 수심이2미터에서 3미터까지 나오네요
이정도면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 대물이 입질붙지 않을까 기대 해봅니다
오늘은 아들녀석 한테 아빠의 위상을 보여주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다시그늘로 돌아와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가 사작됩니다
공부도 좋지만 때로는 낚시같은 취미생활도 가져보렴 하지만 마음이 영 없는 것 같군요
위로 누나등살에 커서 그런지 독서나 텔레비전에 더관심이 많답니다
이런저런 애기 나누고나니 왠승용차 한 대하고 포터한대에 동네분들이 피서온 것 같군요
도착하자마자 짐을 내려 돼지고기 굽고 소주한잔 하는 모양입니다
동네이장님라 하면서 간곡히 한잔을 건합니다
하는수없이 돼지고기 몇점을 엍어 먹었 습니다
아직도 우리네 시골인심은 넉넉합니다 이장님 고기 맞있게 잘먹었 습니다
고기를 엍어먹고 저녁에 쪼울시간을 위해 한숨을 자둡니다
일곱시쯤 저녁을 먹고 해는 서산으로 가고 아들녀석 하고 옆에 나난이 앉아 낚시에 도립 합니다 오늘에 주매뉴는 새우 콩 옥수수순으로 공략 합니다
캐미 꺽어 투척하니 계속 깔짝 대는 입질 뿐입니다
9시쯤 됫을까 25대 케미가 초고속 입질입니다 한참을 덤블링 하드니 챔질 해보니 버들치입니다
아들녀석 한테 낚시설명 하는 순간 32대 새우 전형적인 입질입니다
캐미가 한마디 살짝 올리고 멈춤니다 숨죽여 가며 아들 입조용히 싸인 보내고 3.4초 지나을까 쭈욱 올라 옵니다 챔질이다 피아노 싱싱소리가나고 순식간에 고사목에 바닥 가지에 감겨
버렸 습니다 한참을 씨름하다 결국원줄을 터져야하는 상황까지 와버렸 습니다
붕어얼굴은 못봣지만 그래도 아들녀석 하고 간밤에 피아노소리는 들었 습니다
아들아 낚시의 묘미가 바로 이런것이란다 잡았으면 엄청 클긴데(아들녀석 왈)
그렇게 단한번의 입질을 보고 아들녀석은 졸음을 참다못해 차안으로 자로가고
한바바탕 소동으로 허엿게 하룻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붕어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얻은 멋진추억 여행 이었습니다
아침나절에 조황을 알아보니 전반 적으로 입질이 없었 습니다
쓰레기 봉투에 주섬 주섬 주변정리 하고 그래도 아빠는 환경을 한번쯤은 생각 한단다
내가 가져간 건만이라도 꼭 가져 온단다
미래의 이강산에 주인공인 아들하고 같이 정리하고 철수 하며 돌아 오는길엔 콧노래 부르며
우리부자 조행기 여기 까지입니다
오늘에 일지
일시;육일오후에서 칠일 아침 까정
장소;고령 신동리 신동지
동행;송사리2 개벽님 처남 대는분
날씨;반날 구름 가끔은 껌껌한밤
수심;2미테에서 3미테내외
대편성;21에서 36까지열대
앉은자리;우안중류 농장앞 새물 유입구
조과;버들치;딸랑 한마디
채비;원줄5호 목줄 캐브라 합사4호 바늘 감새이4호(유동채비)
우안 뚝방 무너미 쪽 수몰나무 고사목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못 전역이 마사토로 형성이 되어 있고 배수로 물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우안 중상류 새물 유입구 계속 산쪽에서 흘러들어 오는군요
바닥층까지 훤히 보이고 일급수에 가까운 수질이 아주 맑고 피래미들이
활동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좌안 마을쪽 멀리서 찍어봤습니다 개사육장이 있는지 멍멍이 울음소리가
포인트까지 들려 오는군요

상류쪽입니다
직장 동료이자 개벽님 분주히 대 편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를 가이드 하신 개벽님 처남되는분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송사리 포인트 미래의 대타 송사리 2가 지키고 있네요

너무나 심심해서 라디오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지겨워 아빠는 무슨 재미로 낚시를 하노하며 속삭입니다

대 편성을 완료하고 한가로이 담소 나누며 저녁식사 중입니다
밤새도록 한마디 올리고 새우 머리 따먹고 고생시킨 버들치입니다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이름 모를 야생화를 담아 보았습니다
나팔꽃이 활짝 개화되어 맞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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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이다음에..꼭 아들 녀석이랑 낚시 다니는게..
소원인데....
그리고.혹시 잡은 고기가 갈겨니 안닌가요..
버들치는 아닌듯...
그리고 혼인색을 띈 피라미랑 달맞이꽃 나팔꽃 잘 보았습니다.
부자지간의 좋은시간 부럽습니다.
....
피래미 수컷...다른말로 불거지라고도 하고 또다른 지방에선 머라머라 그러더군요.
부자지간의 좋은시간 부럽습니다.
....
피래미 수컷...다른말로 불거지라고도 하고 또다른 지방에선 머라머라 그러더군요.
송사리님!
이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식혀 주는 시원한 부자지간의 화보 조행기를 잘 보고갑니다.
멋진 자연과 부자지간의 친교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자녀분 훤칠한 미남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안전한 출조길이 되시길 빕니다.
2~3년 전에 많이 나오던 정말 깨끗한 저수진데
물은 많이 빠졌지만 그모습 그대로 인것 같군요
오염되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이 정겹고 아름답읍니다
좋은그림 좋은모습 잘보고갑니다
더운 날씹니다 건강 챙기시고 즐낚 하십시요
부자간의 조행은 언제 보아도 보기 좋습니다.
저도 전에는 가끔 둘째 녀석 데리고 낚시다녔는데
고등학교에 다니고 부턴 방학이 되어도 보충수업이니 해서
시간이 잘 나지 않더군요.
송사리님 사진 촬영 솜씨가 점점 좋아집니다^^.
항상 즐거운 낚시하시고 안전운행하십시요.
부자간의 조행 축하드립니다.
저수지 전경이 참 시원합니다.
더운날씨에 건강유의 하십시요.
다리아래에서....
조과는 똑같고 시원하게 잘 자고 왔습니다.....
그런데
낚시금지 현수막 못보셨는지요....
내내 궁금했는데....
다음엔 세우 말고 콩으로 도전 할려구 합니다.
아드님이 미남이네요. 멋진 조행이 아니었나 싶네요. 항상 경산지부의 발전에 수고하시는
송사리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수지 전경 촬영이 멋집니다. 나날이 발전하시는 화보
촬영솜씨에 축하드립니다. 항상 즐거움과 행복함이 같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고 했습니다.
고대 하시던 부자조행을 아름답게 마치심을 축하 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야외경험이 많지않은 송사리2가 너무
고생 하지나 않았나 걱정 입니다.
송사리2에게 물사랑아저씨가 아빠와의 출조에 대해
크게 칭찬하고 격려 한다고 전해 주십시오.
더운 날씨에 익숙치 않은 밤낚시를 선뜻 따라 나선것은
아마도 아빠에 대한 믿음과 존경에서 우러난 송사리2의 효심인것 같습니다.
화보를 보면서 제가 마음이 흐뭇하고 즐거워 지는군요.
그리고 대견한 낚시후진에게 청강호30대를 선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약소한 선물 이지만 내일 택배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송사리님 그리고 함께 하신 개벽님과 처남분도
더운 날씨에 함께 수고 하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고 항상 안전조행 하십시오.
경치와 합께 글을 읽으 내리니 아주 신동지에 와 낚시 하는 기분입니다.
수려한 글과 사진 솜씨에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 조과가 없어도 이또한 얼 마나 좋은 일입니까??
월복 충만 하십시요.
물이 맑고 주변경관이 좋아 제가 가족과 함께 고디 잡으로 자주 가는 곳이네요
미숭산 아래 신동지는 수년전에 생긴 신생지로(증설) 초기에는 방생한 월척급 붕어가 많아서
인기 있었던 곳이지요 작년에 몇번 가보고 올해도 가보니 미꾸라지와 징거미가 엄청 많고 강준치도
올라와 낚시는 하지 않고 애들과 함께 놀러 자주 갑니다
수질은 수정 같지만 상류에 조만간 실버타운이 건립된다고 하니 걱정이네요
송사리님 우연이 노지에서 뵙었으면 합니다
함께하신 개벽님,처남님 수고들 하셨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이번에는 방학을 맞이해서 부자간출조 정겹고 멋져보입니다.
우리아들래미도 같이다녀야 될낀데...
부럽습니다.
그림도 졿고 인물도 좋고 주변여건도 좋고,딱 빨붕 스타일입니다.
아직도 덥습니다,건강유의하시고,즐겁게 지내세요.
님께서도 기회가 된다면 아드님 하고 함께 동행 해보세요
부자간 새로운 정이 들더군요..
행인님 고맙 습니다
꽃이름 이며 고기 이름 맞나요..
푸른 장미님 수질이 아주 좋더군요
일급수에 가까울 정도로 맑고 깨끗 하더군요
피래미 이름은 맞는지요..
입질 기다리님 반가위요
부자간 칭찬 해주심 고맙고요 아들이 미남이라 하니 말씀만 이라도
아주 기분 좋습니다..
붕어사냥님 격려글 고맙 습니다
수질좋고 자연경관 빼어난곳 하룻밤 좋은밤 보내고 왔습니다..
벽송님 건강 하시죠
부자간조행 새롭더군요
방학 하시여 며칠전 유료에도 다녀 오시고
남은시간 휴가 잘보내 세요..
수심50전님 격려 고맙 습니다
언제나 관심과 격려 잊지 않고 기억 하고 있습니다
언제함 좋은밤 나누고 싶네요..
광광님 아이디 좋습니다
저도 처음엔 낚시금지구역 인지 알았 습니다
현제는 해도 무난 하답니다
단오염은 금물 이겠지요..
늘사랑님 무더운 날씨에 잘지내시죠
향상격려 관심 고맙 습니다
조만간 같이함 동행 번출 이라도 해야 할낀데 시간함 내입시다..
물사랑님 삼복 더위에 무탈 하시죠
저는 물사랑님 화보 접하면서 낚시에 새로운 묘미를 느낀 답니다
단순이 고기를 잡는의미 보다는 자연사랑 환경사랑 이란 의미를 아이들 한테 새롭게 심어주고
옛말에 일석이조 나는 말도 있듯이 자연과 접하면서 부자간 새로운 정도 쌓고 인생에 또다른 삶을
느낀 답니다
처음접한 조행 역시 송사리2에겐 부담 이더군요
차차 발전 되리라 밑습니다
그리고 낚시대 선물은 감사히 잘쓰겠 습니다..
릴킬러님 반갑 습니다
그럽 습니다 조과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물좋고 공기 좋은곳에서
하룻밤 잘보내고 온것이 행복 아니 겠습니다..
안계장터님 반갑 습니다
언제나 귀소본능님 하고 단짝이더군요
그리소 신동지 소식 상세히 알고 계시는군요
건뭉이 들어스면 오염 심각 할낀데 좋은수질 걱정 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가슴 트이는
부자 조행화보 잘 감상 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되세요
무더운날씨속에 잘지내시죠
휴가도 잘보내셨 는지요
빨붕님 께서도 기회가 온다면 부자조행 동행 한번 해보세요..
소류지님 오랜만 입니다
요즈음은 출조 기회가 뜸하시던데 바쁘신 가봐요
모처럼 우리부자 좋은밤 보내고 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건강 하시고 짬나시면 날잡아 번출 한번 하입시다...........